좀전에 비오는데 마트 가서..
부침개거리도 사고,,
버스기다리며 빗속에서 커피한잔 하는데,,
자꾸 이 노래가 듣고 싶어서..
집에 오자마자 찾아듣습니다.
김동률 " 출발 "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멍하니 앉아서 쉬기도 하고
가끔 길을 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
언젠가는 나도 알게 되겠지
이 길이 곧 나에게 가르쳐 줄 테니까
촉촉한 땅바닥, 앞서 간 발자국,
처음 보는 하늘, 그래도 낯익은 길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나는 걸어가네 휘파람 불며
때로는 넘어져도 내 길을 걸어가네 *
내가 자라고 정든 이 거리를
난 가끔 그리워하겠지만
이렇게 나는 떠나네, 더 넓은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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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오늘.. 이 노래 어떠세요.?
출발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0-05-18 11:58:02
IP : 119.64.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출발
'10.5.18 11:58 AM (119.64.xxx.152)http://blog.naver.com/wooki1011?Redirect=Log&logNo=30082764039
2. ..
'10.5.18 12:08 PM (180.227.xxx.15)원글님!!!
엄청 부지런하세요~~~ ㅋㅋ
저는 다 보내고 또 자다가 지금 일어나서 세수도 안하고 커피마시면서 82 보고 있습니다
우리 강아지도 주인을 닮아가는지 욘석은 아직도 댓자로 뻣어 자고 있구요
부침개요?
갑자기 막걸리가 땡기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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