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요

[씁쓸하네요]

아파트를 세주고 있다가 다시 들어가게 되어
약간의 리모델링을 하는데 무쟈게 비싸네요
하지만 맘에 들어 돈이 좋다라는 생각을 하며 남편과 기뻐하는데
공사비를 신용카드로 결재 하려 하니 현금으로 달라네요
사실 저희는 연말정산때 거의 환급금이 없어요
2009년도에도 겨우 제로수준이여서 당연히 혜택을 보리라 생각했는데 안된다네요 요즘 식당에서도 밥먹고 신용카드를 쓰는데 ... 공사도 우린 더 빨리하고 싶은데 공사가 많아 며칠 늦게 할 정도로 일이 있다는데 결국 세금을 그만큼 안낸다는것이겠죠
물론 공사비도 깍지 않았구요 비용도 많이 들었다는생각도 드는데 우째야 하나요
아님 국세청에 신고를 해야하나요

생각컨데 부족하지만 착한가격 착한소비운동을 위해 발벗고 나서야하는지요
아무튼 속상해요 내돈주고 내목소리도 못하고 참 바보같기도 하네요

[적은 돈도 아니고]

당연히 카드결제해야 하는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