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럴까요...
정말 잘키워볼려고 하는데도 마음같지 않게 되는것이...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형제 둘이 키우는데...
애들 앞에서 부부싸움도 안할려고 노력할 만큼 아이앞에선 싸우는 모습 안보일려고 노력합니다.
근데...이 녀석들은 둘이 못 잡아 먹어서 안달입니다..
서로 나쁜 점 주변에 일러주고..
다른애들 놀러 오거나 친척애들이랑 놀면 서로 왕따시키고...
오늘은 수영장에서
둘째 머릿니있는걸 선생이랑 애들한테 얘길 했답니다...
그래서 이걸가지고 또 강사가 둘째에게 뭐라하고 주변 같이 듣는 애들도 놀렸나봐요.
둘째가 와서는 얘길하네요...
어찌나 속상하던지.....
그 애들도 학교애들인데....오늘처럼 둘째를 볼때 놀릴테고....
11살이나 된 큰녀석이 왜이리 생각없이 행동하는지 모르겠어요.
서로 주변에서 놀려도 보다듬어주고 감싸줘야할 사이인데 어찌돼서 서로 놀리고 일러주고...ㅠㅠ
다 부모탓이지 내탓이지 하면서도 화가 나고 짜증나고....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
두녀석 모두 세워놓고 막 화를 냈어요...ㅠㅠ
아니 소릴 질렀다고 해야겠네요..
새벽에 큰애가 안방에 들어오면 잠결에 안아주고 뽀뽀해주면서 동생하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당부하고
부탁하고...
둘째만 있을때면 둘째 안아주면서 형아 말 좀 잘 들으라고 부탁했는데
이 노력은 다 어디로 갔는지....ㅠㅠ 그저 눈물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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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ㅠㅠ 조회수 : 879
작성일 : 2010-05-17 19:07:33
IP : 110.13.xxx.2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싸워야
'10.5.18 9:06 AM (183.98.xxx.205)정든다지 않습니까
좀 크면 덜합니다.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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