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정-은조 라인을 바라는 나는?
지금까지 은조 팬이었지요^^
솔직히 기훈이는 은조 짝으로 내심 부족한 듯 보였습니다.
14회에서 효선이가 기정이를 만나는 장면에서....
"당신이 효모 연구하는 쪽이요?"하는데...
갑자기 은조한테 어울리는 사람으로 보이더군요.
그래 은조야....
기훈이 말고 기정이 만나거든 그쪽으로 생각해 봐라 ㅋㅋㅋ
혹시 드라마에 빠져 저와 같은 분 없으신가요????
급 기정-은조 라인으로 갈아탔습니다.
1. ㅋㅋ
'10.5.15 3:50 PM (119.202.xxx.82)넘 기발한 발상 같은데 음..나름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 저는 동수 녀석의 행동이 늘 의미심장하더라구요. ^^
2. 후후
'10.5.15 4:05 PM (122.38.xxx.27)표면상으론 기정-은조가 어울려 보이는데
기훈이가 은조를 가슴깊이 따뜻하게 감싸안기에 전 기훈이와 함께 했으면 해요.
서로 너무 애틋해요.
기정인 너무 냉혈한이에요.3. 저도
'10.5.15 4:08 PM (222.235.xxx.36)진작부터 그 라인이 훨 낫다는 생각이었어요...
근데 호숫가에서 은조의 대사(칼 간다는)들을 생각하면 드라마 자체를도저히
앞으로는 안보고 말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엄마의 일을 은조가 나서서 해결하는 것도 맘에 안들고 그 끔찍한 대사를 배우라지만
아직 어린 젊은 처자에게 하게 하는 작가가 잔인하게 여겨지면서리.......
매회 얘는 울지,,, 오열은 사람 망치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이지.....
내용이 개연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여주인공 숨돌릴틈도 없이 무게만 가중되는 옥죄는 드라마의 몰상식성에 이제와 혀를 내두르네요....
여하튼 간염으로 푹 쉬지도 못하고 날밤새서 얼굴은 빛을 잃고 웃음기 없는 근영이 보는 것도
안쓰럽고 거기에 은조가 좋다는 기훈이도 쪼다같을 때가 많아 그 사랑이 시원찮기도 하고.......
여하튼 실력없는 작가가 성실한 근영이 등에 업고 은조를 변함없이 모질고 힘든 역으로 쭈욱 밀고 나가는 그 가학성에 남은 회는 도저히 볼 수가 없다는........4. 안된다규
'10.5.15 4:32 PM (118.222.xxx.229)혁규에게는 이미 부인이 있다규요...
^^;;;<- 영애씨 좋아하는 1인5. 저도
'10.5.15 4:56 PM (118.217.xxx.208)진작부터 그 라인이 훨 낫다는 생각이었어요... 222222222222222222222
6. ..
'10.5.15 8:04 PM (58.141.xxx.207)기정이는 너무 차갑고 가시가 많아 싫어요
지 아부지 편찮으신데도 곱게 보지 못하는 인간성이 싫어요
전 기훈이랑 울 은조가 같이 있음 그림이 너무 예뻐서 좋구요
동수..고놈도 참 좋더이다.ㅋㅋ7. 저도요
'10.5.16 12:52 AM (110.8.xxx.19)기정이 아주 못된 넘은 아닌거 같고
어제 효선이 앉으란 말에 살짝 황당해는 거 보니 귀엽기도..
겉만 강하지 알고 보면 속은 따뜻할듯..8. ^^
'10.5.16 8:11 AM (202.156.xxx.103)기정 은조라인을 바라지는 않지만,
기정도 상처가 많은것으로 나온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훈엄마가 자기를 쫓아오다가 쓰러지고 죽잖아요.
어릴때의 그 기억으로 힘들어하는 장면 나오면서 아버지는 참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얘 또한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가 있구나 싶던데요.
그 집 아들들이 철없어 뵈는 둘째도 아버지 아플땐 아주 분명히 아버지 편을 들면서
형한테 대항하고. 뭐 그러던데... 아버지 어머니가 화목했으면
아들들도 퍽 괜찮게 컸을텐데... 하면서 역시 화목한 가정이 중요해..
뭐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