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희망지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 의예과 보내신 부모님이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지금 저희는 고2입니다  내신은1%  모의고사는 1%에서2%입니다   아이가 가장 불안 해 하는 점이 경시를 위해서  학원을 다녀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과학고를 준비하던 친구들이 계속 학원을 다니며  경시에  뽑혀 나가니까  혼자  하는 자기 공부법에  상당 한 불안감을 느끼기에  먼저 보내신  선배님 이야기를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바쁘게 올리다 보니 내용 전달이 불충분합니다.

[^^]

올해 저희아들이 의대갔어요.
경시에 안나가도 수능만 잘 보면 됩니다.

수능 1-2%로는 의대 좀 힘듭니다.
열심히 해서 0,5%정도 되면 안정권입니다.

[윗님]

의대로 진학을 희망 할 경우 비교과를
많이 챙겨야 하나요?
이과는 어떤 비교과들이 있나요?

[^^]

기본적인 것만 챙겨도 수능 잘보면 됩니다.
출결, 봉사활동,리더쉽정도...

제아이도 비교과는 특별한것 없었어요.
위에 적은것 외에 교내주최 논술상이나 RCY,도내 과학경시 장려상정도었는데
당락에 크게 좌우될만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교과에 신경쓰시는것보다는 내신과 모의점수가 조금 부족하니
그 부분에 신경쓰시는게 좋습니다.

[희망지기]

네 조언 감사합니다.

[딸이]

의대 다닙니다
인 서울 정시로 갈 경우 수리 만점을 목표로 하세요
대부분 의대가 수리 20% 가산이라 비중이 큽니다
수리에서 1~2개 틀리면 휘청하면서 지빙대로 확 밀립니다.
학교간 점수차이가 거의없다 보니 소소한 실수로 학교 이름이 달라지더군요

[윗글]

지빙대 -> 지방대 의대

정시는 무조건 수능만 잘보면 됩니다 (서울대 제외)
수능에 올인하세요

[??]

당근 수능 잘보는게 최고입니다.
물론 메이저라 불리는 서울대,연세대,울산대,성균관대에 가고 싶다면 내신도 신경 써야겠죠.
논술은 설의대 갈 생각이 없다면 별 필요없습니다.
수리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군요.
예를들어 대략 470점대 이상을 받으면 웬만한 삼룡이상은 가능합니다만,
수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면 삼룡이나 지방국립대 이상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경찰대 시험에 한번 응시하는것도 난이도를 경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모의고사에서 1% 이내를 받아도 불안합니다.
재수생도 있거든요.
최소한 윗님도 말씀하셨지만 0.5% 이내에 들도록 노력해야합니다.

[**]

의대입학에 필요한 경시성적정도라면 지금 준비하긴 좀 늦지않을까싶네요
어느 정도의 의대를 생각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수능을 뛰어넘을 경시성적이라면 시,도단위가 아니라 전국단위의 상이 필요할텐데...
차라리 지금은 수능성적을 끌어올리는게 관건이라고 생각되네요
고2에서 모의가 1~2%대면 의대...많이 힘들어보이구요
의전이 많아진 관계로 의예과정원이 생각보다 적어요
고3올라가서 의대만바라보며 재수하는 최상위층이 들어오면 %가 밀릴수있어요
지금은 다른 생각하지말고 수능을 대비하는게 최선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