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업고 동네한바퀴아침부터 돌았습니다.
등뒤를 스치는 불쾌한느낌..뒤돌아보니..
청소할때쓰는 찍찍이...찍찍이는 안달린 쇠와플라스틱손잡이로된..청소도구였어요
위를올려다보니...
이불걷어 들어가시대요
한발만 늦었어도 둘중하나는 머리다쳤겠더라구요
일단 등을 스쳤으니..
그러고 천만다행이다하고 집에왔네요
우유먹여재우다 같이누워잤는데..
꿈에 아이가 우리집16층에서 떨어지는꿈을 꿨어요 놀래서 벌떡일어났네요
아까그집이랑다른동..
뭐야~~하고 아침에 있었던일은 잠깐 잊었어요 오늘조심해야지..그러고 있었는데..
오후 장보고 들어오는데..그집 또 뭔가를 꺼내 베란다밖으로 막~~털고 들어가더라구요
이사온지 얼마안된집..공사해서 들어온집이거든요
밤에 자려고 눴다생각하니..
내일낮에 인터폰이나 아님 찾아가거나해서 이러쿵저러쿵말하고싶네요
뭐라해야겠지요...뭐시라뭐시라..
뭐 다친것도아니고 뭣도아니니 뭐시라하기가 좀 그시기하지만 ㅋ
그냥 지나칠일은 아니지않나하는생각이듭니다.
그냥 직접하지말고 관리소통해 방송하라고할까요
큰일날뻔한일이있었으니 앞으로 이불왠만하면털지마라고
털려면 정말 잘보고 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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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이불터시다가...
15층아줌마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0-05-11 23:02:34
IP : 124.216.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이
'10.5.12 12:05 AM (220.75.xxx.180)직접 이야기 하지 마시고
반장아줌마 내세워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밑에 사람다치면 손해배상부터 정신적피해보상까지 다해줘야 합니다.2. ...
'10.5.12 12:05 AM (221.157.xxx.24)직접 하시기보다는 관리사무실로 전화하는게 좋치 않을까 싶네요..
직접하면 괜히 언성이 높아질수도 있으니..3. ~~
'10.5.12 9:23 AM (221.138.xxx.44)저도 이사온지 얼마안된 위층이 펄럭펄럭 이불을 자주 털길래
경비 아저씨에게 부탁해서 대신 주의 주게 했는데요
그 이후론 앞베란다 대신 뒷베란다에서 털더라구요
(주방에서 일할때 아주 그 모습 목격하면 불쾌하기 짝이 없죠)
엘리베이터에서도 쌩~
공동생활의 불문율도 모르는~ 얼굴만 이쁘면 뭐하나 싶어요4. --;;
'10.5.12 11:52 AM (116.43.xxx.100)이불 터는거는 일층에 내려가서 털어야는뎁.....글고 터는 사람입으로 죄다 들온다고 알고 있으여~베란다서 이불털다가 추락사도 하공...그사람들은 그사실을 알까여?
것보다 자주 세탁하는게 더 효율적이고만..레이캅이라도 사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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