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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인터넷만 하는 아줌마 어떻게 해야할까요?

깍뚜기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10-05-11 22:29:32
이 아줌마가 미쳤지 말입니다.
할 일은 태산이고 그렇다고 노트북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은 하는 처지이고
책 한 줄 보고, 인터넷 들락날락
내 코가 석자인데 외계인 시리즈 보랴
알바 처단하랴
여기저기 훈수두랴
정권에 화내랴
아주 바쁩니다요.

충격요법이 있다면 부디 알려주세요. 다음 중 어떤 게 좋을까요?

1. 노트북에서 무선랜 카드를 빼버린다 ㅠㅠ

2. 인터넷 중독 치료소에서 상담 치료를 받는다 ㅠㅠ

3. 만인에게 커밍 아웃하고 지키지 않을 시 벌금을 내도록 정한다 ㅠㅠ

4. 손...손꾸락을 잠시 어흑

5. 내 컴에서 특정 사이트 잠금을 설정한다 (82cook, dcinside)


혹 비슷한 증상을 치료하신 분들의 고견도 기다릴게요~
IP : 163.239.xxx.8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1 10:30 PM (118.32.xxx.144)

    구냥 구질구질헌거 다잊어뿔고 딱 오늘까지만 하세요 ㅎㅎ

  • 2. 그거요
    '10.5.11 10:31 PM (221.142.xxx.219)

    비밀인데요..

    이게 마약보다 더 심하다는 거 아닙니까?
    저 20년 마신 커피도 단칼에 끊었는데,,,,,82는 못 끊었습니다.

    그냥 병을 고치려 하지 마시고, 미워도 마시고
    그냥 쭈욱~~ 같이 가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 3. 밤밤바라밤밤
    '10.5.11 10:31 PM (180.64.xxx.147)

    발라버려....
    밤밤바라밤밤
    발라버려....
    타이커JK의 조언이었습니다. ㅋㅋㅋ

  • 4. 깍뚜기
    '10.5.11 10:32 PM (163.239.xxx.82)

    역시 지병은 껴앉아야 하는 것인가요 ㅠㅠㅠ

  • 5. 무조건
    '10.5.11 10:33 PM (125.180.xxx.29)

    아침에 청소고 볼일이고 다해놓고 오후에 자리잡고 앉으세요
    아침부터 시작하면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한답니다
    전 다알면서 실천을 못하지만요 ㅜㅜㅜㅜㅜㅜㅜㅜ

  • 6. 저와
    '10.5.11 10:34 PM (59.10.xxx.191)

    커플하실래요?

  • 7. 망치로 한 대 꽝!
    '10.5.11 10:35 PM (121.159.xxx.24)

    어젯밤 자정까지 82 땡기자시던 약속은 지키셨는지요? ㅋㅎㅎ
    전 깍두기님 덕분에 자정 훨~ 넘어까지 82 땡기고 오늘도 청소 못한 그상태 그대로 인데~
    이렇게 혼자 발 빼시려 하시면 곤란합니다욧~~~

  • 8. ..
    '10.5.11 10:37 PM (114.207.xxx.48)

    우리 망해도 같이 망합시다 !!! ㅋㅋㅋ

  • 9. ㅋㅋ
    '10.5.11 10:38 PM (58.227.xxx.121)

    치료법 발견하면 저도 좀 가르쳐주세요~~
    저는 포기하고 걍 순응하며 삽니다.

  • 10. 망치로 한 대 꽝!
    '10.5.11 10:39 PM (121.159.xxx.24)

    옳소~!!!
    점 두개님 말씀대로 우리 오늘밤도 끈끈한 동지애로 뭉쳐보죠~^^*
    망해도 같이 망하고 흥해도 같이 흥합시다요~~~ ㅋㅋ

  • 11. 저는
    '10.5.11 10:43 PM (112.151.xxx.97)

    불경틀어요. 금강경...

    그것 틀어야 82 끊고... 청소할 수 있어요;;;

    82는... 음.... ;;; 정체가 무엇인가요?

  • 12. 그거요
    '10.5.11 10:45 PM (221.142.xxx.219)

    아무래도....음...

    82는

    82교 가 아닐까 싶어요. 광신도 집단 ㅋㅋ
    교주는 쥔장님?

  • 13. 깍뚜기
    '10.5.11 10:50 PM (163.239.xxx.82)

    역시 같은 지병을 앓고 있는 이 분들에게 물어보는 게 아니었어요
    어흑

  • 14. 전에는
    '10.5.11 10:52 PM (114.203.xxx.17)

    남푠없이는 살아도 네이버 없인 못산다였는데요. 요즘은 82없인 못산다가 되어버렸네요.
    저는 병은 못고친다 생각하고 걍 순응하고 평생같이 가야 할거 같아요.
    다이어트 처럼 관뚜껑에 들어갈때까지 해야하는 수밖에 없다는걸
    82가입 6년만에 깨달았어요.

  • 15. 깍뚜기
    '10.5.11 10:57 PM (163.239.xxx.82)

    http://www.youtube.com/watch?v=6Xn4geVk2_I

    금강경은 아니지만 아쉬운대로 반야심경을 틀어봅니다.
    들으면서 타이핑하는데 어째 자판치는 리듬감이 쫄깃하니 좋은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색즉시공 공즉시생....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 16. 시니컬
    '10.5.11 11:31 PM (58.127.xxx.250)

    흠..그래도 조중동 보면서...예쑤~예쑤 부르짖으며 개먹사 추앙하고

    우리의 쥐마왕이 최고여~ 외치는 저질 ㅁㅊ 분들에 비하면 "천사"네요. ㅎㅎㅎ

  • 17. ㅋㅋ
    '10.5.11 11:35 PM (124.195.xxx.147)

    다들 비슷한 증상들이ㅋㅋㅋ
    요즘 제가 하는 방법은 일어나자마자 절대 컴터 안켜기..
    청소랑 빨래등등 대강해놓구 점심먹구 컴터킵니다..
    그러다 남편오는 시간에 정말 억지로 궁디들고 밥하러 인나구요..
    저두 제발 82에서 헤어나오구 싶어요~~

  • 18. 안심등심
    '10.5.12 12:05 AM (121.138.xxx.58)

    에혀...그나마 저같은분들이 계시다는 점에서 위안을 받습니다.
    세탁기에서 빨래 끝났다고 신호를 보내도 궁딩이 못떼고 있는 아짐..여기 있습니다.-.-
    이거 쓰고 빨래 널고 와야죠..

  • 19. ...
    '10.5.12 12:26 AM (221.157.xxx.24)

    제가 한 2년 끊어봤는데..안 보니 또 살만 합디다..
    근데..최근 몇주간 다시 중독증상이 보이네요..ㅡ.ㅡ
    중독된거 같아 끊었었는데..어쩜 좋은지..

  • 20. 깍뚜기
    '10.5.12 12:38 AM (122.46.xxx.130)

    윗님~ 빨래 너셨지요? 인증샷 원츄! ㅋㅋ

  • 21. 깍뚜기
    '10.5.12 12:38 AM (122.46.xxx.130)

    점 셋님
    2년 끊다가 도루묵
    결국 82란 그런 곳이군요 ㅠㅠㅠ

  • 22. 안심등심
    '10.5.12 1:18 AM (121.138.xxx.58)

    깍두기님...!! 앗...댓글 확인하려 들어왔다가 들켰어요.. 다행히 빨래가 별건 아니구 작고 얇은 이불한장이라서 구김걱정 없어서요..

    그!래!서!! 다른데서 또 놀다가 들어와 버렸네요, 저두 강적이죠...-.- 반성해야해..

  • 23.
    '10.5.12 1:40 AM (211.178.xxx.53)

    저도 요즘 그럽니다 ㅠ.ㅠ

  • 24. 00
    '10.5.12 7:52 AM (211.207.xxx.10)

    하루에 한시간은 봐요. 이것도 중독?
    하지만 안보면 못살아요.ㅋㅋㅋ 근질 근질... 다 그럴걸요?

  • 25. 고질병
    '10.5.12 9:43 AM (125.183.xxx.9)

    제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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