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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줄타네 한나라당, 오세훈이 한명숙을 20%차로 이기고 있다고?

웃기는한나라당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0-05-11 12:37:55
누가 그말 믿습니까.
날당 경선 때도 여론조사가 떠들기를 이명박이 박근혜를 20%차로 이긴다더니
실제 득표는 박근혜가 이겼잖아요.
수상쩍은 여론조사에서 밀려서 패하긴 했지만요.

명박캠프의 언론담당에 언론장악의 선봉 최시중이 실토도 했구요.
경선 때 박근혜가 여론조사 이기게 나오면 발표 못하게 했다고요.

국회의원 재보선 때도 날당이 압도적으로 이긴다드니 참패하거나 박빙이더군요.
수원장안, 경북경주, 경남양산
여론조사가 20%씩 틀리게 나오고 결과가 뒤집힌 곳들입니다.

이명박이 유세하면서 그랬잖아요 "나 안찍을거면 투표장에 나오지도 말라"고.
바로 그게 본심아니에요?
안티들 투표장에 못오게 하려고 계속 자기들이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는 듯 흘려주는 거.
그게 명박 날당의 중요한 선거전략이잖아요.

그리고
전과 달리 사람들이 대텅한테 안좋은 말도 쉬쉬하면서 하고
집회하면 잡혀가고
인터넷에서도 글 한번 썼다고 경찰서에서 연락오는
그런 시대인데
여론조사는 제대로 응답하겠습니까.

독재스런 정권에서 여론조사는 믿을 수 없습니다.
재보선 여론조사가 쓰레기 수준의 신뢰도인 것도....
요즘 같은 때 말 한번 잘못했다 무슨 일 당하려고 본심을 고대로 얘기하겠어요.

시민들 집회 못하게 하려고 서울시 광장 틀어막고
서울시 개발 한답시고 힘없는 사람들 무차별로 쫓아내는
2메가 짝퉁 5메가 오세훈이가 뭐가 다르겠습니까.
그나물에 그밥이죠.

결정적으로, 20% 차이의 근거가 되는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발견한 코미디.....
도봉구, 구로구 등에서 오세훈이 80% 지지율이었답니다.
아네~ 조금만 더하면 김정일의 99%까지 뛰어넘겠네요...
경상도 전라도에서도 안나오는 지지율을 오세훈이 기록했다고요?

여론조사는 조금만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조작 가능하죠...
조작, 거짓말에 아무 거리낌 없는 이 정권의 본성을 생각해 볼때 웃음만 나네요.

이런 짓 하는 그 뱃속이 딱 보이잖습니까.
"어차피 우리가 이길 거니까
젊은 애들은 포기하고 투표날에 놀러가거나 방에 박혀서 겜이나 해라"는 거네요.
젊은 사람들이 실제로 그렇게 해주면 그들이 원하는 압도적인 승리가 현실이 될거구요.

투표합시다.
어차피 해도 안된다는 생각 말고 한표한표 보태면 이깁니다.
지긋지긋한 조작에 국민을 호구로보는 2메가-5메가 시리즈가
서울을 갖고 심시티하게 냅둘 순 없잖습니까?
IP : 220.78.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1 12:43 PM (115.126.xxx.87)

    한두번 선거하나...대선 때처럼 죄다 쥐박이 나불거릴 때를 또한번 기대하는 거겠죠 기선 제압같은.. 두번은 안 속는다..

  • 2. 이른아침
    '10.5.11 1:29 PM (211.255.xxx.4)

    시민들이 또 속겠어요. 그동안 재 보궐 선거 한나라당이 지지율 이십프로 높다더니 결과는 야당이 되었죠. 이번에도 잘 지켜 볼렵니다. 심판의 그날. 우리는 광장을 찾을 것 입니다. 외국인 보기 창피해서라도 찾아와야죠.

  • 3. 개밥바라기
    '10.5.11 1:49 PM (110.10.xxx.206)

    한명숙 후보님 화이팅~!

  • 4. 그런데요
    '10.5.11 2:16 PM (124.1.xxx.82)

    여론조사를 할 때
    질문지를 어떻게 작성하냐에 따라 여론호도가 가능합니다만
    완전히 거짓으로 치부하기도 어렵습니다.
    물론 저도 한명숙후보가 되기를 학수고대합니다만
    여론조사를 할 때 나이, 성별, 지역 등등을 고려해서 골고루 조사하기 때문에
    정확한 편이라고 봐야 합니다.
    문제는 우매한 국민이지요.
    국개론이 괜히 나올까요?
    오히려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할 사람들은
    바로 개혁진보세력이 아닐까 합니다.

  • 5. 투표해요
    '10.5.11 3:39 PM (115.143.xxx.14)

    울 어머니 속시끄러워 투표 말아야겠다는거
    그럴수록 해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왔어요
    해야합니다 투표
    골수 보수인 아버지께도 비례대표 만이라도
    딴당 뽑아달라고 했고요
    자식들이 서민인데 자식들 잘 살게 해줄 사람
    뽑으셔야 하지않겠냐구...
    요렇게 딱 열명만 설득할랍니다

  • 6. 저는
    '10.5.11 4:14 PM (220.120.xxx.165)

    오세훈이 좋아요 당을 떠나서...

  • 7. 한심한 정부
    '10.5.11 4:18 PM (119.69.xxx.206)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다 가려집니까만
    얼마전에 택시를 타고 집에 오다가 젊은 택시기사하고
    선거에 대한 대화를 하는데...그 젊은 택시기사 뭐라한줄 아세요?
    다 그놈이 그놈이라서 투표안한다 하네요.

    참 어이가 없어서..평생 자손들을 정신머리 썩은 자들의
    손아귀에 자라게 할거냐고..그 놈이 그 놈이지만.

    그래도 양심있는 도적놈과 양심없는 도적놈의 차이 아닐까요?
    양심없는 도적놈은 도적질을 하고도 뉘우치기는 커녕
    되려 큰소리치며 도적질을 정당화 시키려고 한다는 점이죠.

    양심있는 도적놈은 부끄러운줄 알고
    빨리 뉘우친다는 점요.

    국민은 지식인으로 하루가 무섭게 발전하는데
    현 정권은 5공때 보다 더 후퇴하고 있으니

    우리 아이들이 이런 나라에서 살게할 수는 없죠.
    그러니 투표해야 하는 것이고

    우리 주부들은 작은 것에서 실천하여
    썩은 나라를 서서히 회생시켜야 한다고

    그래서 투표는 중요하다고
    투표 안할려는 사람들께 설명해야죠.

  • 8. 고은맘
    '10.5.12 11:35 AM (121.147.xxx.21)

    나라의 주인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도시의 주인은 건물과 장식품이 아니고 시민입니다
    꼭 투표하여 주권을 되찾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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