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중간정산 받는게 나을까요?

[퇴직금]

특별히 목돈 쓸일은 없어요. 굳이 받아도 그냥 은행에 두는 거지만...남편회사가 곧 타회사와 합병합니다

월급은 줄어드는 일은 없을거라긴 하지만 .....뭐  합병되고 하면 앞일은 모르기에 고민이 좀 되네요

은행이자 너무 적어 받아도 거의 원금수준이니 그냥 두는게 맞는거겠지요?

아~ 또 고민되네요. 회사합병하기 마지막 퇴직금 정산이라 남편이 다시 한번 확인하는 거라는데요.

그래도 일단 받고 은행에 넣어 둘까요? 또다시 고민 고민..... 퇴직금 중간정산 받은적 있으십니까?

[^*^]

합병하면 퇴직금 정산하던데요, 우리신랑도 했어요

[음]

남편회사는 원하는 사람만 하나봐요...어떻게 할까 물어봐서 생각좀 해보자고 했어요.

[누진제]

아니면
정산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앞일이 불투명하면 정산하는게 나아요.
우리 회사는 누진제였지만 작은 it라서 점점 쇠퇴의 길을 가는 게 보이더라구요. 앞으로 5년 넘기기 힘들겠구나 싶어서 작년에 정산받았는데 1년 후 퇴직했더니 남은 퇴직금 얼마되지도 않는데 몇달 있다가 준대요. 요즘 경기가 어려우니 돈 들어오기가 힘들다면서... 작년에 받길 잘했다 싶어요.
잘 생각해서 정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