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 귀신에 홀린 기분.. 이럴 수도 있나요?
작성일 : 2010-05-10 23:53:59
858228
오늘이 첫날인데 생리통도 심하고 양도 굉장히 많다고 느꼈거든요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뭉클하게 나오는 느낌; 도 심했고
몸을 일으킬 때마다 완전 무슨 수도꼭지 튼 것처럼 좍좍;; 나오는 걸 분명히 계속 느꼈거든요
그런데 정작 생리대를 교체하려고 화장실에 갔더니.. 거의 없는 거예요. 교체할 필요가 없을 만큼..;
너무 황당하고 이상하네요. 정말 귀신에 홀린 기분이에요
그렇게 많이 나왔는데.. 그게 다 어디로 갔을 리도 없고;;
이상하고 찝찝해요... 몸에 이상이라도 있는 건지...
IP : 203.210.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마낫
'10.5.10 11:56 PM
(112.158.xxx.16)
그런일도 있군용..
저는 막막막 샌다고 후다닥 달려갔는데
막상 보니 쪼맨한 덩거리 나오느라고 그 소란을 피운 모양이더라구요.
느낌이 과하게 느껴질때가 있더라는 거지용.. ^^;;;;;;
2. ??
'10.5.11 12:05 AM
(203.210.xxx.149)
그럴까요.. 잠깐이었다면 느낌이 과했다고 생각하겠는데
제가 사정이 안 돼서 바로 화장실에 갈 수 없었기 땜에 시간이 꽤 걸렸는데
그 긴 시간 동안 계속 그렇게 좍좍 나오는 느낌이었거든요...
원래 그 정도면 화장실 가서 보면 완전히 푹 젖어 있는데(표현이 적나라해 죄송-_-;;)
거의 없다시피 하니 어찌나 희한하던지..
3. 팝콘
'10.5.11 12:06 AM
(211.209.xxx.156)
어? 저도 전에 그런 경험있어요...진짜 이상했다는..
4. 오마낫
'10.5.11 12:07 AM
(112.158.xxx.16)
어쩔수 없지용....
내몸의 신비라고 할수밖에....
느낌이 과해서 달려갔는데 생각외로 저조했다면,
달려간 수고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과하지 않아서 좋지 아니하셨던가요... ^^
5. ...
'10.5.11 12:32 AM
(118.47.xxx.227)
흐윽~ 여자라면 다 아는 그 뭉클하면서 옆으로 새는 기분나쁜 느낌...
그래서 보면 팬티에 묻어있는... 흐억
미레나 하고 나서는 몇년동안 그 고통에서 해방됐네요.
생리대조차 필요없고...
어쩌다 한 번씩 팬티 라이너 정도로 만족.
혹시 생리가 아니고 색깔없는 분비물 아니었을까요?
그래도 팬티는 젖었을텐데 그것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
6. a
'10.5.11 12:34 AM
(116.38.xxx.246)
너무 꽉 대고 있어서 속으로 흡수된 게 아니었을까요 -.-
7. 그냥
'10.5.11 12:56 AM
(76.169.xxx.236)
분비물 아니었을까요..
저도 생리인줄알고 나오는 느낌때매 화장실 갔다 그냥 나온적 있거든요..
8. 다른
'10.5.11 1:15 AM
(221.140.xxx.65)
분비물이었을 거에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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