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면 어버이날인데 생활비 통장에 현금이 하나도 없네요.
남편에게 현금 하나도 없다 소리하면 분명 계획없이 돈 쓴다고 한 잔소리 듣고 예비금 통장에서 헐어 써야하는데..
잔소리 듣기 싫어 꽁꽁 숨겨둔 비자금으로 써버릴까 그냥 눈 딱 감고 잔소리 들을까 고민스럽네요.
명절엔 명절 비용 쬐금 나오고 이런저런 선물이나 상품권이 들어오니 쓰는게 많아도 생활비가 부족하지 않는편인데, 5월은 똑같은 월급으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지내려니 돈이 완전 씨가 말랐네요.
이번에 어린이날 좀 쎄게 놀긴 했어요. 그래서 제가 감당할만한 카드금액도 현금도 다 써버렸네요.
6월엔 자동차 보험 갱신해야하고 자동차세와 재산세등 각종 세금도 내야하는 달인데 5월부터 허덕이고 있네요.
아이키우시는분들 명절보다 5월달이 더 지출이 많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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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과 명절 어느달이 더 지출이 많으세요?
적자가계부 조회수 : 714
작성일 : 2010-05-06 16:35:21
IP : 211.63.xxx.1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6 4:54 PM (110.14.xxx.110)비슷하지 않나요
양쪽 용돈에 교통비에 선물 애들 용돈이나 선물..2. ..
'10.5.6 4:55 PM (110.14.xxx.110)아 그런데 명절엔 보너스가 나오는데 5월엔 보너스가 없네요
3. 근데
'10.5.6 4:58 PM (218.147.xxx.62)형편껏 적당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어버이날도 자녀들이 진심으로 감사인사 정도 하면 되지
얼마 얼마 용돈에 선물에...
그냥 각자 형편껏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4. 전
'10.5.6 6:29 PM (121.88.xxx.236)명절요. 5월엔 양가 합쳐서 용돈 70정도 나가는데, 명절엔 70에 음식준비값에 조카들 용돈에
인사드릴 곳도 더 있으니 100 이상 나가요. 행여 설엔 학교 진학하는 조카라도 있음 20-30
정도 더 나가죠. 이제까진 맞벌이라서 그정도는 괜챦았는데 작년부터 남편이 거의 수입이
없어서 점점 버거워요. 이번 어버이날은 간단한 선물로 준비했어요.5. 저희도
'10.5.6 9:18 PM (211.178.xxx.53)거의 비슷하죠
명절이나 어버이날이나 드리는 돈은 똑 같고
그렇다고 생활비를 안드리는것도 아니고,
또 어버이날도 명절처럼 내려가야하니...
전, 명절 생신, 어버이날... 등등 지출이 거의 비슷합니다
시댁 큰집 등 명절 선물비가 조금 빠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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