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떻해요...만약 세째라면..
작성일 : 2010-05-03 16:43:40
855624
워킹맘이예요
편한 직장에 여자월급치곤 괜찮은 연봉(제 수준에선) 받고..
5살, 3살 아이 둘이예요.
애들 둘만으로도 지금 벅차요.
아이들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사랑하지만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지금 아직 이번달 마술을 안하네요..5일이나 지났고..정확하게 피임도 했는데..
며칠째 화장실갈때마다 제발제발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네요..
오늘 테스트 해볼려고 맘먹었는데..오늘따라 이상하게 생각지도 못한데서 선물이 들오네요..
무슨 조화인지..
정말 세째는 안낳고 싶은데..
만약 테스트 두줄나오면 어쩌나요..정말 심란합니다..
IP : 220.72.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3 4:47 PM
(121.135.xxx.71)
일단 두줄나오면 얘기합시다.. ㅎㅎ
임신이 아니길 간절히 저도 바래드릴게요. 피임도 정확히 하셨다면서..
근데 2주가 지나야 테스트 결과가 그나마 좀 정확하다고 들었어요. 적어도 열흘?
그러니 지금 당장 한줄 나왔다고 환호하고 그러지 마시고, 일단 지금 해보시고 조금 더 기다렸다가 다시 해보세요.
여담이지만 둘째를 너무너무 낳기 싫어했던 제 친구가, 남편과 관계후 며칠 있다가 테스트 해봤더니 한줄이 나왔어요.
그 친구는 남편과 환호를 하며 술파티를 벌이고 그 며칠후에 다시 임테기를 해봤더니 두줄이 나왔다는.. -_-;;
그 둘째가 좀 속을 썩여요. 그런데 자기가 임신초기에 술마셔서 둘째가 이모양인가 하고 매일 한숨짓는,, 그런 친구가 있답니다. 쩝.
2. 자신없다
'10.5.3 4:51 PM
(220.72.xxx.8)
아이고..댓글말씀만으로도 왠지 안심이 되는듯해요
아이들 둘다 임신했을때 생리예정일에 선명한 두줄이 나왔었고..그 무렵 속도 미슥거리기
시작했는데..이번엔 그런 증상은 없지만..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3. 팜므 파탄
'10.5.3 5:48 PM
(112.161.xxx.236)
님과 남편분 말고는 어느 누구도 낳아라 말아라 못 하는 문제에요.
전 셋입니다.
님처럼 아들 둘에 이번 에 딸 낳았어요.
당연히 너무 예쁩니다.
아이들이 순한 편이라 육아가 그리 힘들게 느겨지진 않아요.
그러나 다른 가정에 아이 낳아라 말아라라고는 말 못해요.
가정마다 상황이 다 같을 수는 없으니깐요.
일단 확인하시고 남편분과 잘 상의 하세요.
4. 셋째
'10.5.3 6:02 PM
(221.142.xxx.201)
애 둘 다 키운 엄만데요.
작은아이 초1때 셋째가 생겼는데 아이아빠가 절대 안된다고.
둘도 잘 키울 자신없다고 해서 할수없이 병원에 갔는데요.
사실
지금 어느정도 먹고살만하니까 그애 생각이 자꾸나네요...
이상하게...
애 셋 있는 집 봐도 그애 생각이 나고...
어쨌던 인연이 아니니 우리곁에 안왔겠지만...
암튼 생각 잘 하시고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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