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어떻해요...만약 세째라면..

자신없다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0-05-03 16:43:40
워킹맘이예요
편한 직장에 여자월급치곤 괜찮은 연봉(제 수준에선) 받고..
5살, 3살 아이 둘이예요.

애들 둘만으로도 지금 벅차요.
아이들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사랑하지만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지금 아직 이번달 마술을 안하네요..5일이나 지났고..정확하게 피임도 했는데..
며칠째 화장실갈때마다 제발제발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네요..

오늘 테스트 해볼려고 맘먹었는데..오늘따라 이상하게 생각지도 못한데서 선물이 들오네요..
무슨 조화인지..

정말 세째는 안낳고 싶은데..
만약 테스트 두줄나오면 어쩌나요..정말 심란합니다..
IP : 220.72.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3 4:47 PM (121.135.xxx.71)

    일단 두줄나오면 얘기합시다.. ㅎㅎ

    임신이 아니길 간절히 저도 바래드릴게요. 피임도 정확히 하셨다면서..
    근데 2주가 지나야 테스트 결과가 그나마 좀 정확하다고 들었어요. 적어도 열흘?
    그러니 지금 당장 한줄 나왔다고 환호하고 그러지 마시고, 일단 지금 해보시고 조금 더 기다렸다가 다시 해보세요.

    여담이지만 둘째를 너무너무 낳기 싫어했던 제 친구가, 남편과 관계후 며칠 있다가 테스트 해봤더니 한줄이 나왔어요.
    그 친구는 남편과 환호를 하며 술파티를 벌이고 그 며칠후에 다시 임테기를 해봤더니 두줄이 나왔다는.. -_-;;
    그 둘째가 좀 속을 썩여요. 그런데 자기가 임신초기에 술마셔서 둘째가 이모양인가 하고 매일 한숨짓는,, 그런 친구가 있답니다. 쩝.

  • 2. 자신없다
    '10.5.3 4:51 PM (220.72.xxx.8)

    아이고..댓글말씀만으로도 왠지 안심이 되는듯해요

    아이들 둘다 임신했을때 생리예정일에 선명한 두줄이 나왔었고..그 무렵 속도 미슥거리기
    시작했는데..이번엔 그런 증상은 없지만..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 3. 팜므 파탄
    '10.5.3 5:48 PM (112.161.xxx.236)

    님과 남편분 말고는 어느 누구도 낳아라 말아라 못 하는 문제에요.

    전 셋입니다.
    님처럼 아들 둘에 이번 에 딸 낳았어요.
    당연히 너무 예쁩니다.
    아이들이 순한 편이라 육아가 그리 힘들게 느겨지진 않아요.

    그러나 다른 가정에 아이 낳아라 말아라라고는 말 못해요.
    가정마다 상황이 다 같을 수는 없으니깐요.

    일단 확인하시고 남편분과 잘 상의 하세요.

  • 4. 셋째
    '10.5.3 6:02 PM (221.142.xxx.201)

    애 둘 다 키운 엄만데요.
    작은아이 초1때 셋째가 생겼는데 아이아빠가 절대 안된다고.
    둘도 잘 키울 자신없다고 해서 할수없이 병원에 갔는데요.
    사실
    지금 어느정도 먹고살만하니까 그애 생각이 자꾸나네요...
    이상하게...
    애 셋 있는 집 봐도 그애 생각이 나고...
    어쨌던 인연이 아니니 우리곁에 안왔겠지만...
    암튼 생각 잘 하시고 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343 이 정도면 아직 감수성이 풍부한 건가요? 1 PDA 2009/03/17 353
447342 비지니스 케쥬얼이라 함은.. 2 ... 2009/03/17 500
447341 샐러드 드레싱 중에서요 드레싱 2009/03/17 366
447340 [펌]경찰, 광견병 걸렸다 [혹시 개그??] 1 바보사랑 2009/03/17 264
447339 직장다녀보신분, 다니시는 분 여기와서 투표해주세요. 8 여기요 2009/03/17 514
447338 이동통신사별 전화요금 환급 꼭 받으세요(아시는분은 패쓰^^;;_) 3 안드로메다 2009/03/17 1,262
447337 매일 밥 하시죠 들~쌀 소비량은 ~~ 11 한달 쌀 얼.. 2009/03/17 934
447336 아고라 경제방 안 들어가져요... 5 아고라 2009/03/17 547
447335 컴퓨터 문제 도움 요청합니다. 2 ... 2009/03/17 307
447334 수학의 원리 1 수학고민 2009/03/17 466
447333 발톱이 안으로 자랄땐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4 아무외과나가.. 2009/03/17 464
447332 30대 후반에 입을 수있는 브랜드 2 조언 부탁드.. 2009/03/17 923
447331 길가에서 뻥튀기구루마 보신 적 있으세요? 9 안전한뻥튀기.. 2009/03/17 710
447330 딸아이의 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71 예뻐질래 2009/03/17 6,960
447329 조선일보의 물범 중탕액에대하여 3 물범 2009/03/17 451
447328 가게 하고파 3 뭐가 좋을까.. 2009/03/17 602
447327 시누이에게 많이 화가 나요.. 19 조언 주세요.. 2009/03/17 2,192
447326 옆에 파는 유기 질문인데요 2 유기 써보신.. 2009/03/17 509
447325 중학교 1학년 전산 (비주얼베이직 6.0)어찌다운받는건가요... 중1 2009/03/17 328
447324 잠시 쉬어가자 1 길 위에서 2009/03/17 395
447323 엑셀이나 한들등 배우고싶은데 4 컴맹 2009/03/17 445
447322 드디어 코스트코에도...미쿡소가.. 12 코스트코 2009/03/17 1,261
447321 말이 느린 아기.. 걱정해야하나요? 9 어쩌나.. 2009/03/17 666
447320 우리집에 블랙홀이 있는건지 미치겠어요. 39 무서워요. 2009/03/17 3,648
447319 술자리에 여자가 있어야 한다는 남자들..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3 궁금해요.... 2009/03/17 764
447318 캐나다이민가있는 친구에게 보낼만한거 없을까요? 2 친구좋아 2009/03/17 407
447317 사람들이랑 친분 많이 쌓을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3 친분 2009/03/17 754
447316 수학선생님이나 과외선생님 ~~~~~ 6 수학의 달인.. 2009/03/17 1,036
447315 경찰, 故장자연 리스트 확보여부 '말바꾸기' 왜? 5 세우실 2009/03/17 1,023
447314 제주도 사시는 분들 맛집 소개해 주세요. 8 cocoma.. 2009/03/17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