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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마의 말은 뭔소리래요?

어이구 조회수 : 5,547
작성일 : 2010-05-03 15:30:47
오늘 잠깐 만난 딸 친구 엄마

자기 딸이 적당히 공부해도 성적나온다며

##랑 우리딸 만큼만 하면 자기딸 전국 등수 나올꺼라네요

이거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매번 이런식이니 참 기분나빠요

애들 어리지도 않고 고2입니다

자기딸 머리 좋은 자랑이 도 를 넘어서 ##랑 우리애랑 깔보는 것처럼 들리는거
맞지요?
IP : 118.218.xxx.18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5.3 3:33 PM (203.11.xxx.73)

    푼수네요
    걍 어이구, 그럴거 같지? ㅎㅎㅎ 하고 웃어주세요

  • 2. 헐~
    '10.5.3 3:34 PM (58.224.xxx.98)

    못 됐다
    님,앞으로는 생까세요

  • 3. **
    '10.5.3 3:33 PM (110.35.xxx.198)

    알면서 왜 그렇게 안한대?...해주세요
    애머리는 좋은지 모르겠지만 그 엄마는 머리 나쁜게 확실하네요

  • 4. ..
    '10.5.3 3:34 PM (61.81.xxx.143)

    완전 입방정이네요
    공부 열심히 해서 전국등수 한번이라도 받아와보라고 하세요

  • 5. .
    '10.5.3 3:34 PM (211.245.xxx.135)

    에효..참
    저도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그렇게 말하고싶어 입이 근질근질할까요?
    참..자식자랑은 자식이 환갑이 되어야하는거라는데 왜 저러는지.
    입찬소리도 하는거 아니라는데..

    그냥 입이 근질근질않가보다 하세요...

  • 6. ㅋㅋ
    '10.5.3 3:38 PM (115.86.xxx.27)

    자기딸 머리 좋단 자랑이 아니라, 님네 딸만큼 노력안하는걸 비꼰거 같은데요. 표현을 좀 아리송하게 하긴했네요. 아무튼 말은 잘 해야 되요.

  • 7. 저건
    '10.5.3 3:41 PM (121.129.xxx.165)

    자기딸은 머리가 엄청 좋다는 자랑인거죠.
    자기딸은 공부안해도 성적나오고,
    남의 딸은 죽어라 해야 성적나오고..
    고로 자기딸이 남의 딸만큼 공부했으면 전국등수가 들썩거릴거란 이야기...인데요,

    ㅇㅇ 엄마, 맨날 말로만 하지 말고 전국 등수 나온담에 얘기하슈... 하면 되는거죠.

  • 8. ...
    '10.5.3 3:42 PM (58.234.xxx.17)

    진짜 머리좋은 애들은 그러고도 전국등수 나온다고 해주세요 속으로 그리 생각하는건
    자유지만 그걸 내뱉는다는건 정말 4가지 없는거죠

  • 9. ..
    '10.5.3 3:44 PM (125.143.xxx.44)

    웃기고 있네ㅋㅋ

    뭐시 그런 사람이 다 있어? 자식 자랑은 40정도 될때 하는거라는데..

    저런 사람이랑 상종하지 마세요.

  • 10. 수준낮은..
    '10.5.3 3:50 PM (222.97.xxx.87)

    저렇게 대놓고 자식자랑 앞서서 하는사람들..도데체가 이해가 안가요.
    가벼워보이고 경솔해보이고 수준까지 낮아보이는 사람들..
    님..그말 무시해버리세요. 말도 받아주지말고..
    자식자랑은 함부로 하는게 아닌데..것도 고2?...
    진짜 잘하는 엄마들은..애가 잘해도 절대 잘한다소리안하잖아요.
    말안해도 남들이 인정하는데...참나워~~

  • 11. 묘하게
    '10.5.3 4:14 PM (211.244.xxx.198)

    맞짱구를 치세요. 욕인지 칭찬인지 구별못하게.

    "맞아, 맞아. 누구(그집애)가 머리는 참 좋지. 성실하기만 하면 전국등수 나올 머린데 성실한게 하나 부족해서 다.그.른 것.같.아.
    고등학교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 무거운 애가 잘한다는데, 좋은머리 아까워서 어떻게.
    머리라도 나쁘면 덜 속상할텐데. 그지?"

  • 12. 딱한마디
    '10.5.3 4:37 PM (211.54.xxx.179)

    됐고...

  • 13. 이런...
    '10.5.3 5:33 PM (203.249.xxx.21)

    별별 사람이 다 있네요....ㅎㅎㅎ

  • 14. 푼수맘
    '10.5.3 7:12 PM (221.142.xxx.201)

    ...님 말대로
    진짜 머리좋은 애들은 전국등수 나오는거 맞아요...
    울 아들 진짜 공부 안하는데 스카이갔어요...(염장아닌데 염장처럼 들리지요? 지송 ㅠ)
    진짜 수업시간외엔 공부 않고 겜만 하거든요. 학원한번 과외한번 않고...
    절더러 푼수없는 엄마 하나 추가라고 하실지 몰라두
    그 엄마 들으라고 하는 소리예요.
    머리좋고 공부 못하는거 자랑아니거든요...참나..
    머리는 좋은데 공불 안해서 못한단 애들은 그건 잔머리예요.
    잔머리랑 공부머리랑 달라요. ^^

  • 15. 머리 좋은거
    '10.5.3 9:02 PM (59.15.xxx.156)

    보다 얼마나 끈떡지게 공부하느냐가 중요한거라는데.. 머리 좋아서 잠깐 좋은 성적 내는건 머리 좋다고 자랑할만한게 아닌것 같은데요....

  • 16. ??
    '10.5.3 10:43 PM (218.209.xxx.63)

    그냥 대놓고 " XX엄마, 참 재수없게 말한다 호호호" 하며 웃으세요

  • 17. 그거이
    '10.5.4 12:15 AM (222.238.xxx.247)

    대학을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고런말 쏙 들어가요......아님 더 잘난척을 할까?

  • 18. caffreys
    '10.5.4 1:21 PM (203.237.xxx.223)

    캬캬 니 딸 머리 좋다는 소리임? 하고 마구 웃으면서 되물으셨어야죠.
    저 같음 100% 글케 물어봤음입니다.

  • 19. 혹시
    '10.5.4 1:41 PM (203.235.xxx.39)

    님 따님이 더 공부잘하나요? 그렇다면 그건 부러워서 괜히 비꼬는거 같아요~

  • 20. 맞습니다.
    '10.5.4 2:17 PM (61.85.xxx.48)

    " 네 딸은 머리가 나빠 " 하는 말입니다. 그 이면에는
    " 내딸은 머리는 참 좋아. 노력은 안해서 그렇지." ... 현실인식 안되는 사람이죠.

  • 21. ^^
    '10.5.4 2:50 PM (119.206.xxx.115)

    은근 비꼬는건데..
    진짜..기분 나쁘네요..

  • 22. 푼수..
    '10.5.4 3:12 PM (125.135.xxx.203)

    저도 나이가 드니 푼수가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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