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입의 십분의일을 기부할까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최근 이런저런 생각으로 대형교회에 십일조 헌금을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심적으로 더 하고 싶은 어려운 사람 돕는 쪽으로 그 돈을 쓰자는 결정을 내렸어요.
제가 하고 싶은 기부 쪽은
국내의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쪽이구요
직접 후원은 쉬운 일이 아닐테니 단체를 통한다면 개신교 관련 단체였으면 좋겠어요.
어디가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1. .
'10.4.26 5:23 PM (124.53.xxx.16)월드비전이나 컴패션을 추천합니다.
2. 기부..
'10.4.26 5:26 PM (210.205.xxx.195)원글이인데요, 월드비전이나 컴패션에서도 국내아동 후원이 있나요? 세계는 하나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 우리나라 소년소녀 가장들이 더 눈에 밟혀서요.
3. 개신교관련
'10.4.26 5:27 PM (119.70.xxx.35)컴패션이 개신교 관련 단체 아닌가요?
전 저희 회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이라는 회사 후원해서 저도 개인적으로 그 곳을 후원하는데
월드비전이나 컴패션은 해외 아동 돕는 프로그램들이 잘 되어 있는 반면
세이브더칠드런은 국내아동 돕는 프로그램이 충실한 편인거 같아요.
(세부 항목 지정할 수 있어서 전 '국내 희귀병 환아' 지원 선택했어요. ^^;)
이 세 곳 아니면 유티세프 같은 곳도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지요.4. .
'10.4.26 5:28 PM (124.53.xxx.16)첫 댓글인데요. 월드비전에도 국내 아동 후원이 있어요. ^^
고등학교 육성회비 지원하는 것도 있고, 결식 아동 돕는 것도 있구요,5. ㅇㅇ
'10.4.26 5:28 PM (61.72.xxx.9)그렇다면 동네 동사무소나 이런데 결연맺어서 불우청소년들이나 아동들 지원하세요..저 어릴적에 형편이 어려워서 그렇게 1:1로 학비 지원받았는데요..그분이 직접 찾아오시기도 했고..그 고마움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그때당시엔 사춘기라 찾아오시는게 (딱 한번 찾아오시고 그 이후론불편할까봐 안오시고 학비지원만...) 불편했었는데..지금 생각하니 그분 얼굴도 떠오르고 너무너무 고마워요.
6. ...
'10.4.26 5:28 PM (220.126.xxx.174)후원금이 선교비로 사용되지 않는 곳이 좋을 것 같아요.
플랜코리아, 세이브더칠드런 아니면 동사무소나 구청에 문의하셔서 소년소녀가장들이나
어려운 아이들을 직접 도우시는 것이 어떨까요.7. 음
'10.4.26 5:32 PM (203.218.xxx.190)동사무소나 구청에 문의해서 가까이있는 청소년들 도와주세요.
8. 우와
'10.4.26 5:35 PM (61.32.xxx.50)대단하시네요.
산골 동사무소나 그런 쪽 한번 찾아 가셔서 소년소녀가장에게 직접 도움주셔도 좋을듯해요.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도 키워주구요.
존경합니다.9. B
'10.4.26 5:35 PM (61.73.xxx.238)전 야후에 보면 나오는 조손 가정이나 소년소녀 가정, 아니면 부모가 있긴 있어도 장애가 있고
애들은 멀쩡하고 이런데 보면 너무 맘이 아파서 힘들어질 때가 있어요.
이런 곳에 누군가가 도와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많아요.10. 저도 동사무소나
'10.4.26 5:43 PM (121.181.xxx.121)구청 문의하시고 가까운 동네 소녀 가장이나 이런 케이스 도움주는거 추천해요
단체 통해서 하는거 이젠 못 믿겠어요11. 음
'10.4.26 5:44 PM (121.160.xxx.58)저도 예전에 출석하는 교회가 아니라 시골 개척교회에 십일조를 낸 적이 있었어요.
몇 년 후 '내가 지금 내가 번 내 돈이라고 내 마음대로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개척교회로 돈 안보내고 그냥 교회에 냅니다.
교회에서 이리저리 내 보기에 잘 못 쓰이기도 하겠지만 그 중에 단 한 푼이라도 귀하게 쓰여지겠죠.
그건 하나님뜻에 맡깁니다12. 전
'10.4.26 5:48 PM (220.75.xxx.204)개신교인이지만
월드비젼 후원 끊었어요.
지난번 후원금이 아동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기사를 읽고...
소년소녀가장 후원은 아니지만
십일조 금액이면 꽤 될테니 여기도 조금 나눠주시면 어떨까요?
노숙자 극빈층을 위한 무료병원인 요셉의원
http://www.josephclinic.org/13. 추억만이
'10.4.26 5:50 PM (58.123.xxx.184)제가 후원하는 단체는 개신교 쪽은 아니고, 국내의 다문화 가정에 약간의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름 이 유명하지 않은 후원단체 인지라 후원이 적긴 하더군요
펄벅 재단 입니다.14. 추억만이
'10.4.26 5:51 PM (58.123.xxx.184)어느단체든 일정 금액 이상이면 개인 후원이 가능 합니다
내시는 금액이 10% 라면 개인 후원이 가능 하므로 단체를 통해 개인후원을 신청하면, 모니터링도 가능하고 직접적인 도움도 줄수 있습니다.
제가 후원하는 펄벅재단의 경우는 5만원 부터 더군요15. 저는 일정금액을
'10.4.26 7:02 PM (110.9.xxx.43)달마다 따로 떼어놓고 그때그때 보이고 생각나는 곳에 하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가며 하려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16. 카후나
'10.4.26 7:37 PM (118.217.xxx.162)추천은 못해도 정말 감사합니다. 주제넘게요...
아주 잘 생각하셨습니다.^^17. *
'10.4.26 9:01 PM (122.32.xxx.40)언론소비자 주권국민캠페인, MBC노조, 진실을 알리는 시민, 다산인권센타,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 혈액암협회, 참여연대, 원주시민연대,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희망제작소, 녹색교통운동, 환경정의,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작은자 야간학교 ..............
18. .
'10.4.26 10:19 PM (121.167.xxx.141)월드비젼이 뉴라이트라는 말과 윗분도 언급하셨듯이 제대로 후원되지 않았다는 말에 배제했어요. 유니세프랑 노무현 재단 후원하는데, 저희 시누는 동사무소에서 소개한 학생을 후원하더라구요.
19. wendy
'10.4.27 12:28 AM (116.36.xxx.157)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있습니다. ^^
20. 존경
'10.4.27 12:45 AM (67.251.xxx.116)저도 추천은 못하나 정말 정말 잘 생각하셨다고 응원을 드립니다.
비리가 철철 넘쳐나는데도 계속 그 교회에 헌금하는 사람은
바보거나
은조 말대로
뭔가 더 뜯어먹을 게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 속좁은 사람으로서
이런 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