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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 십분의일을 기부할까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기부..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0-04-26 17:21:48
꾸준히 십일조 생활해온 개신교인이구요.
최근 이런저런 생각으로 대형교회에 십일조 헌금을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심적으로 더 하고 싶은 어려운 사람 돕는 쪽으로 그 돈을 쓰자는 결정을 내렸어요.

제가 하고 싶은 기부 쪽은
국내의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쪽이구요
직접 후원은 쉬운 일이 아닐테니 단체를 통한다면 개신교 관련 단체였으면 좋겠어요.

어디가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210.205.xxx.19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6 5:23 PM (124.53.xxx.16)

    월드비전이나 컴패션을 추천합니다.

  • 2. 기부..
    '10.4.26 5:26 PM (210.205.xxx.195)

    원글이인데요, 월드비전이나 컴패션에서도 국내아동 후원이 있나요? 세계는 하나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 우리나라 소년소녀 가장들이 더 눈에 밟혀서요.

  • 3. 개신교관련
    '10.4.26 5:27 PM (119.70.xxx.35)

    컴패션이 개신교 관련 단체 아닌가요?
    전 저희 회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이라는 회사 후원해서 저도 개인적으로 그 곳을 후원하는데
    월드비전이나 컴패션은 해외 아동 돕는 프로그램들이 잘 되어 있는 반면
    세이브더칠드런은 국내아동 돕는 프로그램이 충실한 편인거 같아요.
    (세부 항목 지정할 수 있어서 전 '국내 희귀병 환아' 지원 선택했어요. ^^;)
    이 세 곳 아니면 유티세프 같은 곳도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지요.

  • 4. .
    '10.4.26 5:28 PM (124.53.xxx.16)

    첫 댓글인데요. 월드비전에도 국내 아동 후원이 있어요. ^^
    고등학교 육성회비 지원하는 것도 있고, 결식 아동 돕는 것도 있구요,

  • 5. ㅇㅇ
    '10.4.26 5:28 PM (61.72.xxx.9)

    그렇다면 동네 동사무소나 이런데 결연맺어서 불우청소년들이나 아동들 지원하세요..저 어릴적에 형편이 어려워서 그렇게 1:1로 학비 지원받았는데요..그분이 직접 찾아오시기도 했고..그 고마움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그때당시엔 사춘기라 찾아오시는게 (딱 한번 찾아오시고 그 이후론불편할까봐 안오시고 학비지원만...) 불편했었는데..지금 생각하니 그분 얼굴도 떠오르고 너무너무 고마워요.

  • 6. ...
    '10.4.26 5:28 PM (220.126.xxx.174)

    후원금이 선교비로 사용되지 않는 곳이 좋을 것 같아요.
    플랜코리아, 세이브더칠드런 아니면 동사무소나 구청에 문의하셔서 소년소녀가장들이나
    어려운 아이들을 직접 도우시는 것이 어떨까요.

  • 7.
    '10.4.26 5:32 PM (203.218.xxx.190)

    동사무소나 구청에 문의해서 가까이있는 청소년들 도와주세요.

  • 8. 우와
    '10.4.26 5:35 PM (61.32.xxx.50)

    대단하시네요.
    산골 동사무소나 그런 쪽 한번 찾아 가셔서 소년소녀가장에게 직접 도움주셔도 좋을듯해요.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도 키워주구요.
    존경합니다.

  • 9. B
    '10.4.26 5:35 PM (61.73.xxx.238)

    전 야후에 보면 나오는 조손 가정이나 소년소녀 가정, 아니면 부모가 있긴 있어도 장애가 있고
    애들은 멀쩡하고 이런데 보면 너무 맘이 아파서 힘들어질 때가 있어요.
    이런 곳에 누군가가 도와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많아요.

  • 10. 저도 동사무소나
    '10.4.26 5:43 PM (121.181.xxx.121)

    구청 문의하시고 가까운 동네 소녀 가장이나 이런 케이스 도움주는거 추천해요
    단체 통해서 하는거 이젠 못 믿겠어요

  • 11.
    '10.4.26 5:44 PM (121.160.xxx.58)

    저도 예전에 출석하는 교회가 아니라 시골 개척교회에 십일조를 낸 적이 있었어요.
    몇 년 후 '내가 지금 내가 번 내 돈이라고 내 마음대로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개척교회로 돈 안보내고 그냥 교회에 냅니다.
    교회에서 이리저리 내 보기에 잘 못 쓰이기도 하겠지만 그 중에 단 한 푼이라도 귀하게 쓰여지겠죠.
    그건 하나님뜻에 맡깁니다

  • 12.
    '10.4.26 5:48 PM (220.75.xxx.204)

    개신교인이지만
    월드비젼 후원 끊었어요.
    지난번 후원금이 아동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기사를 읽고...
    소년소녀가장 후원은 아니지만
    십일조 금액이면 꽤 될테니 여기도 조금 나눠주시면 어떨까요?
    노숙자 극빈층을 위한 무료병원인 요셉의원
    http://www.josephclinic.org/

  • 13. 추억만이
    '10.4.26 5:50 PM (58.123.xxx.184)

    제가 후원하는 단체는 개신교 쪽은 아니고, 국내의 다문화 가정에 약간의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름 이 유명하지 않은 후원단체 인지라 후원이 적긴 하더군요
    펄벅 재단 입니다.

  • 14. 추억만이
    '10.4.26 5:51 PM (58.123.xxx.184)

    어느단체든 일정 금액 이상이면 개인 후원이 가능 합니다
    내시는 금액이 10% 라면 개인 후원이 가능 하므로 단체를 통해 개인후원을 신청하면, 모니터링도 가능하고 직접적인 도움도 줄수 있습니다.
    제가 후원하는 펄벅재단의 경우는 5만원 부터 더군요

  • 15. 저는 일정금액을
    '10.4.26 7:02 PM (110.9.xxx.43)

    달마다 따로 떼어놓고 그때그때 보이고 생각나는 곳에 하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가며 하려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16. 카후나
    '10.4.26 7:37 PM (118.217.xxx.162)

    추천은 못해도 정말 감사합니다. 주제넘게요...
    아주 잘 생각하셨습니다.^^

  • 17. *
    '10.4.26 9:01 PM (122.32.xxx.40)

    언론소비자 주권국민캠페인, MBC노조, 진실을 알리는 시민, 다산인권센타,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 혈액암협회, 참여연대, 원주시민연대,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희망제작소, 녹색교통운동, 환경정의,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작은자 야간학교 ..............

  • 18. .
    '10.4.26 10:19 PM (121.167.xxx.141)

    월드비젼이 뉴라이트라는 말과 윗분도 언급하셨듯이 제대로 후원되지 않았다는 말에 배제했어요. 유니세프랑 노무현 재단 후원하는데, 저희 시누는 동사무소에서 소개한 학생을 후원하더라구요.

  • 19. wendy
    '10.4.27 12:28 AM (116.36.xxx.157)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있습니다. ^^

  • 20. 존경
    '10.4.27 12:45 AM (67.251.xxx.116)

    저도 추천은 못하나 정말 정말 잘 생각하셨다고 응원을 드립니다.
    비리가 철철 넘쳐나는데도 계속 그 교회에 헌금하는 사람은
    바보거나
    은조 말대로
    뭔가 더 뜯어먹을 게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 속좁은 사람으로서
    이런 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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