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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 리스트’ 검사들 이번주 줄소환 예고 / '스폰서 검사' 조사, 시작부터 회의론

세우실 조회수 : 463
작성일 : 2010-04-26 13:28:38






‘접대 리스트’ 검사들 이번주 줄소환 예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4260118175&code=...

'스폰서 검사' 조사, 시작부터 회의론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004/h2010042602335722000.htm






섹검 진상조사단장 채동욱 대전고검장...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사시 24회 연수원 16기로 동기...

게다가 진상규명위원장으로 앉혀 놓은 서울대 법대 교수는

"검찰 접대는 온정주의 탓...너무 매도 말고 격려해달라" 이딴 소리나 씨부리고 있고

자칭 1등 신문이라는 조선일보는 성접대를 검사들 생계유지라고 지껄이고 있고...

안봐도 뻔하네요 -_- 오랜만에 얼굴보고 차 한 잔 하러 부르는거냐?

투표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어? -_- 이 사람들 만만하게 보면 좀 위험할지도...?"라는 생각 들게 하려면

투표밖에는 없어요!! 아시죠?








네이트 댓글입니다. (참 알차네요.)



권태우 추천 143 반대 8

(오타가 몇군데 있어서 베플을 삭제했네요^^;)
접대 좀 받았기로서니 그게 뭐 큰일이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건 큰 오산입니다.
검사가 접대를 받은 것이 왜 큰일이냐?
이것은 단순히 검사 개인의 도덕성 문제가 아닌 사법권의 공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검사는 수사권과 공소권을 가진 직업입니다.
그런 검사가 누군가에게 접대를 받았다면 분명 검찰이 그동안 수많은 범죄들을 눈감아 줬을 거라는 건 당연한 추측이 되는 것입니다.
접대를 받으면서 얼마나 많은 범죄자들을 풀어주고,또 접대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억울함을 주었을까요?
그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 문제는 검사 개인의 도덕성을 향한 질타가 아닌 사회정의 차원에서 다뤄야 하는 막중한 과제인 것입니다.
자체 진상조상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이거야말로 특검 사안인데 특검을 받아야 할 대상이 사법권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검사들이니
이 사건은 (민간) 변호사들에 의한 특검과 야당 국회의원들의 국정조사 차원의 조사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04.26 04:02)





이상문 추천 131 반대 12

이번 사건의 진상조사를 검찰에게 맡기는 건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특검이 필요하다.
그리고 노무현대통령에게 하듯.. 한명숙총리에게 하듯.. 먼지를 털어야 한다.
이명박정권은 알아야 한다. 꼬리자르기는 어림도 없다. (04.26 01:48)





김형준 추천 109 반대 6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정'(査正:조사하여 그릇된 것을 바로잡음) 기관인데, '사정'(射精:남성의 생식기관에서 정액을 반사적으로 내쏘는 일) 기관이나 발음이 같으니, 이제 또 국민에 어쩌구 저쩌구 "오해다" '사정'(事情) 하겠네요."
☞떡을 먹으라고 줬더니 치기도 잘 쳐요..☜ (04.26 03:18)






오인석 추천 105 반대 1

▲ 진상규명위원장 성낙인 (서울대 교수)
(떡먹고 떡친건) 온정주의때문...
▲ 진상조사단장인 채동욱 (51. 대전고검장)
박기준 부산지검장과는 사법연수원 동기, 한승철 대검 감찰부장과는 서울대 법대 동기
▲ 박종원(49)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낙하산)
뉴라이트 계열의 보수 지식인 단체인 ‘싱크넷’에 발기인
뉴라이트 지식인 100인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린 대표적인 극보수
▲ 신성호(54) 정보사업단 대표(언론)
중앙일보 편집부국장, 수석논설위원을 역임
▲ 하창우(56)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변협) 공보이사,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대법원 법관임용심사위원 역임
노무현 정권 당시 "국정 불안의 원인이 여야가 아니라 대통령에게 있다" 발언 그외에도
BBK 조사 당시 "야당후보에 대한 특검은 법리적으로 가능하지만. 공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발언"으로 유명
▲ 김태현(60)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낙하산)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양성평등본부장, 17대 대통령직 인수위 상임자문위원 역임
▲ 조희진(47) 고양지청 차장검사
▲ 신종원(48) 서울YMCA 시민사회개발부 부장
▲ 변대규(50) 휴맥스 대표
이건뭐 안상수한테 BBK 재조사 하라는것과 뭐가 다름? (04.26 04:20)





한현진 추천 56 반대 0

검찰에서 사건을 인지하면 바로 수사에 들어가는 것이지.
그걸 갖다가 민간인(위원장 성낙인) 들어가 있는 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서 조사한 뒤에 검찰이 수사여부를
결정하는 일은 조금 이상하지 않나??
어찌 보면 일반 사건보다 더 엄정하게 처리해야 하는데,
지금 검찰은 아주 특수하고 예외적인 방식으로 처리하려 하고 있는것 같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이 '특수하고 예외적인' 방식이 나올때는 언제나 구린내가 진동했었다는 사실....
그래서위원장 성낙인이 어떤 분(?)인지 보았는데..왠걸?!...
성 위원장은 지난 22일 위원장직을 수락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스폰서 검사'로 지목된 이들을 "내가 다 사랑하는 후배고 제자, 혹은 제자뻘 되는 사람"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더니
"검사도 사람이니 너무 매도하지 말고 따뜻한 눈길로 격려 해주길 바란다"며 스폰서 검사들을 두둔하는
뉘앙스까지 풍겼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온정주의' 발언.
성 위원장은 "한국사회 특유의 온정주의 문화가 결국 불행한 일로 연결 된것 같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회에 만연한 온정주의 문화가 정리됐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친.건.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온정주의 문화가 정리됐으면?? 그럼 일단 성 위원장이 직접 그 더러운 섹검들
온정주의 정리되는 본보기로 보여줘야하지 않나?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해 '관행' 또는 '한국 특유의 문화'라는 식으로 성 위원장이 직접 덮어버리지를 않나...
물론 이 몰지각한 발언은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몰매를 맞았다.
이정도만 봐도..
'진상규명위원회' 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는 것은 사실상 물건너간 것 같다.
애초부터 섹검이 섹검을 봐주기하는 꼬라지를 적나라하게 둘러치는 격이다.....더러워죽겠다..... (04.26 05:22)





이시우 추천 43 반대 2

요즘 어느 포털이든 검사 비리 의혹과 관련된 기사를 보기 어렵다. 추측은 금물, 하지만 의혹은 좀 더 냉정하고 조목조목 파헤쳐볼 일이나 아마도 이 상태로 가자면 전처럼 또 다시 묻혀져 버릴 것이다. 비리는 결국 시민들에게 피해가 온다. 돈과 권력이 영합할 수록 힘없고 돈없는 시민들만 다치기 마련이다. 아프다. 다칠 시민들보다 사회가 병들어 가는 것이 더욱 아프다. 돈과 권력이 영합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믿는 우리 아이들을 볼 때마다 나는 가슴이 아프다. 이 나라의 힘은 누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너에게 있다는 것을 모르는 아이들이. 돈과 권력에 너무도 당연하게 머리 조아리는 현실이, 그렇게 변해가는 현실이 딱하고 안타깝다. 구구절절하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했거늘 아직도 썩은물이 방류되는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 아이들이 불쌍하고, 또 안타깝기만 하다. (04.26 03:08)








――――――――――――――――――――――――――――――――――――――――――――――――――――――――――――――――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
IP : 202.76.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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