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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는 농부...님은 누구신가요?

첫번째 점 찍은 사람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09-03-10 11:22:44
1월말에 82자게에 홀연히 나타나셔서 판매글 비슷한 글 올리셨다가 지우시고,
맘착한 주부들이 '힘들게 농사지으신 좋은 농산물, 판로가 없어 힘드신가보다' 걱정하는 글 올리니 짠~하고 댓글로 판매글과 연락처 남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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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83.11.xxx , 2009-01-30 20:46:05 )   자삭한듯 보입니다...어쨋든 안타깝지요..... 농사짓는,가축키우는 농민 다 죽으면 그 다음은 우리 서민들이 죽는거지요 뭐.  

   ..  ( 121.188.171.xxx , 2009-01-30 20:47:48 )    여기서몇통씩 팔아드리면 그분이 땅을 지키고 계속 농사를 지을 수 있을텐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저도 돕고 싶어요.  

( 218.51.91.xxx , 2009-01-30 20:50:07 )  
소량이라도 팔아드리고 싶어요. 배추잎 정말 좋아하시는 부모님과 오빠네도 드리고 하면 몇통이라도 살 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 222.239.11.xxx , 2009-01-30 20:51:08 )   얼마나 절실하셨으면 자게에다 호소하셨을까요,,
배추 다팔아도 1400만원 손해 보게 된다고 그러셨던것 같은데...정말 마지막 희망으로 여기다가 염치고 뭐고 다 팽개치고 글올리셨던것 같아서 마음이 짠하네요..  

( 122.199.112.xxx , 2009-01-30 20:55:14 )  
저도 블로그 보니 더 안타까워지네요.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 같구요. 이런분이 기른 배추라면 더 맛있겠지요.
새댁이라 김장 담글 일이 없지만 혹 필요한 일 있음 이분에게 주문해야 겠어요.
안타까워요.....  

  ( 211.203.59.xxx , 2009-01-30 20:55:27 )   아까 글 올리셨던 분, 상처 받지 마시고... 좋은 먹거리로, 회원 자격 되셨을 때 다시 글을 올리세요. 가입 후 2개월 이상, 200점 이상이거나, 가입 후 6개월이 되면 장터 판매글 올리실 수 있다는 것 같았어요. 월동 배추는 어렵겠지만, 다음 작물은 가능하실 수 있을테니까요...
문득...김치 담아 판매하시는 산들바람님이 검수/ 구매하시면 어떨까 하는 오지랖 넓은 생각도 잠시 해보았던 人  

( 218.51.91.xxx , 2009-01-30 20:58:43 )   블로그 글 보니까 배추 절여서 판매하시나봐요.
절임배추 9-10통이 담긴 20kg 한박스가 택배비 포함 2만5천원이라고 씌여 있네요.  

( 125.140.159.xxx , 2009-01-30 21:05:19 )   이분 배추 팔아 드리고 싶네요. 그많은 배추를 어찌하실지... 열심히 사시는분 같던데...  

( 125.186.163.xxx , 2009-01-30 21:44:00 )   어디에 비교하느냐의 문제지만..가격을 문제삼을 정도는 아닌듯하네요. 농산물을 너무 싸게 내놔도 좀 그렇죠. 좋은물건으로 제 값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렴함보단, 마트가는 수고를 덜고, 마트보다, 직접 재배하시는 분한테 더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장터구매하고 그러는거같아요  

***** 해남사는 농부  ( 211.223.44.xxx , 2009-01-30 23:06:55 )
제 블로그 "알리는 글"에 올린 글입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82쿡" 회원 여러분께 드립니다.
제가 올린 글에 관심을 갖고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는 감사를 드립니다.
글을 주신 분들 가운데 "메일"주소를 남겨주신 분들이 계시는데
공개된 개인의 메일 주소는 좋지 못한 사람들에게 악용될 소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드리는 부탁이니 혹시라도 오해하지 마시고 메일주소는 남기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혹시 배추가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제게 메일 jshsalm@hanmail.net이나 전화로
연락을 주시면 되며 주문을 하실 때는 아래의 사항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배추판매는 2월 말까지 가능합니다.
1. 받으실 분의 성함
2. 주소
3.수시로 연락이 가능한 연락처 (택배가 도착하면 택배기사들이 연락을 합니다)
4. 필요한 수량 -00kg
5.필요한 시기 ( 언제 받으실지 연락은 반드시 필요한 날자 3일 전에 주셔야 필요
한 날짜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문은 10kg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배추를 뽑아 간을 시작해 다음 날 씻어서 보내게 됩니다.
5.값 지불방법 - 값은 배추를 받으신 후 맛과 품질이 마음에 드실 경우 전화나 메일
을 주시면 계좌를 알려드립니다.
전화는 017-***-**** . 061-***-****입니다.
거듭 관심을 가져주시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82쿡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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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부터는, 별 볼일 없는 농부의 넋두리라며'내 어쩌다 고향을 떠나'라는 멋진(?) 시도 올리시고
또,  강심장이 아니면 읽지말라는 경고까지 붙이며 법조항 난해한 '당신의 대학학위증은 가짜다.'라는 글도 쓰셨고, 단기의 소액긴급자금을 서류 없이 무이자로 빌려주는 실험도 생각하신다구요.ㅎ

기적님 장터에 절임배추 20Kg 한박스 기부하신다면서 따로 글도 쓰셨더군요.--이번 '기적"님 바자를 계기로 파리에서는 어려움에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모두가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나누는 생활을 통해...기회가 주어지면 농부도 적극 참여할 것을 여러분과 약속합니다.--라고 하시면서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고 싶으셨으면 님도 자유게시판에 글 올리지마시고 소리없이 기부하셨으면 됐을걸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리고도 많은 글 올리셨지만 ...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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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는 농부  ( 61.84.157.xxx , 2009-03-08 14:37:36 , Hit : 5611 )  
"기적"님 일!   [59]  

꼭 그렇게
시끌벅적하게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
무슨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닌데
좀 조용히 진행하면 안 되나요?.
조용히 모르는 듯 진행해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을턴데
성경은
한 쪽 손이 하는 일을
다른 쪽 손이 모르게 하라는 구절이 있다던데
꼭 그렇게 공개적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


***어찌보면 맞는 말일 수도 있는 이 글이 왜 이렇게 마음에 걸렸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기적님 일의 전 과정을 지켜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그 시작과 진행은 해남농부님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마음과 같은 마음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힘들게 농사지었는데 판로가 막막한 상황,
-남편은 암이고 아기는 어린  젊은 엄마의 막막한 상황.
네~ 그래서 저처럼 그.나.마 가진게 있는 있다고 생각되는... 약간의 대출이 있지만 약간의 적금과 보험도 넣는, 가끔은 외식도 하는, 아껴서 애들 학원도 보내고, 가끔은 백화점에 누워있는 옷도 사는...그런 저같은 아짐들이 손을 내밀었지요.

-앞엣글 뒤져가며 연락처 찾아내고, 블로그까지 찾아가서 연락처 적어놓고, 어떤 분은 이런글 저런글에까지 해남님 연락처 묻는 글 올리고, 어떤님은 일부러 시간내어 배추 맛있다는 글 올리고, 불만글 올라오면 너나없이 대신 변명해주고...
-한푼 두푼, 먼지묻은 세간들을 꺼내 닦아서 기부하며, 이렇게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물줄기를 이룸에 기뻐하고 감격하며, 말 그대로 울고 웃고... 그 과정에서 언론에 노출될 뻔 한 적도 있었지만  회원들이 달려가 막았구요.
그렇게 모인 돈이 생각보다 커짐에 살짝 두렵기도 했고, 이 큰 돈이 우리가 목적했던대로 잡음없이 쓰여지기를 바랬지요. 그래서 그 일을 맡으신 분들이 당연히 게시판에 진행과정을 상세히 보고(?)했구요.

그런데 <같은 마음>을  받으신 해남님은 그러시는군요.
한손이 하는 일을 다른 손이 모르게 해야지 이렇게 공개적으로 진행해야하는지 의문이라구요.

우리가 울고 웃었던 많은 날들. 그 과정.
저는 그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하나하나가 기적님께 전해져 기적님이 힘내서 살아가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 하나하나가 (82내에서) 공.개.적으로 요.란.하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해남님이 '꼭 그렇게 시끌벅적하게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냐'고 오른손 왼손 하셔두요.

같은 마음으로, 김치냉장고에 한가득 김치 넣어놓고도 숙제처럼 해남절임배추 사야지~하고 있던 마음 조.용.히 내려놓습니다.

참고로 해남사는 농부님이 궁금하신 분은 자유게시판(장터에는 없습니다)에 이름 '해남사는 농부'로 검색해 보시면 그 분의 다양한(?) 글들을 읽으실 수 있을겁니다.
한 번 찬찬히 읽어보세요.
IP : 112.148.xxx.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9.3.10 11:27 AM (218.209.xxx.186)

    원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해남농부님 사정이 안타까워 82규칙에 맞지 않음을 알면서도 자게를 통해 배추 사신 분들의 맘을 아신다면 기적님 일을 그렇게 말씀하실 수는 없죠.
    근데 그분은 아직도 본인이 뭘 실수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계신 듯 하네요 ㅠ

  • 2. 버럭씨
    '09.3.10 11:33 AM (122.35.xxx.14)

    팔것 다 파신것 같은데요..

  • 3. ...
    '09.3.10 11:33 AM (218.156.xxx.229)

    해남님의 기적님 관련글은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어요. (문자 전달의 한계에서 오는 오해일 수 있어요.)
    하지만 기적님에 대한 심정이나 해남님의 배추를 사 드리고 호의을 가지고 있는 그 심정은
    같다고 봅니다.그런데...그 줌이 그렇게 글을 올리자 참 불편하게 느껴 졌습니다.
    그리고 전 관심이 없었지만 그 글 이후로...
    분위기에 휩쓸리는 비판을 하기 싫어 해남님의 글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농사를 짓는 분들이 땅이 주는 그 특유의 정직함으로 약간의 혹은 심한 보수성을 띠시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었습니다만..
    여러 부분에서 굉장히 적어도 저와는 반대되는 성향이셨습니다.

    아...오늘도 바람 잘 날...없는 자게. 또 한 건이 터졌군요.

  • 4. 근데
    '09.3.10 11:33 AM (210.219.xxx.113)

    해남사는 농부님의 아이피가 두개 서로 다른 건 왜죠??

  • 5. 전..
    '09.3.10 11:33 AM (115.138.xxx.16)

    이 분 글 읽으면 누군가가 떠오릅니다..

  • 6. 다른곳
    '09.3.10 11:35 AM (59.11.xxx.46)

    다른곳에서 쓰면 그렇다고 들었어요
    아이피가 다를수도 있다네요

  • 7. 저는
    '09.3.10 11:37 AM (124.111.xxx.102)

    저는 그분에게서 산*** 포스를 느꼈습니다.
    어쩜 올리는 글의 뉘앙스나 다른사람의 말에 대응하는 방식이나 어찌 그리 비슷한지 오싹하기까지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관대한 82회원의 마음을 이용한 또하나의 전문판매자가 등장할것 같단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게 이분에 대한 거부감이 드네요

  • 8. 아이피는
    '09.3.10 11:41 AM (218.53.xxx.131)

    집에서만 그것도 늘 같은 자리에서 쓰는 저도 가끔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2~3개정도 가 나오는것같았어요.

  • 9. 초심
    '09.3.10 11:45 AM (210.98.xxx.135)

    저도 절임배추 구입해서 잘먹는 한사람입니다만,

    배추는 정말로 감사할 정도로 달고 고소해서 만족하는데

    어떤 글 내용에서는 얼른 이해 안가는 내용도 접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82쿡에서 얻은 교훈 한가지는
    누구든
    초심 그대로
    많은 욕심 부리지 말고 자신의 능력에 버거울 정도로
    문어식 장사(?)는 안했으면 하고 느끼는 즈음입니다.

  • 10. 관계.
    '09.3.10 11:49 AM (218.156.xxx.229)

    82에서의 장사는 바로 "관계"인데 말이죠.

    "관계"로 다가와서 나중엔 "좋은 내 물건" 으로 버럭하시니 당황스러워요.

  • 11. 아직은
    '09.3.10 11:49 AM (125.130.xxx.179)

    속단하지 말았으면해요.

    제 생각에는 부부간에 형제 간에 부모 자식간에
    몇 십년전부터 알고 지낸 동창과도
    생각이 모두 일치하지 않는데 .
    자게에서 만난 이들과 내 생각이 어찌 똑같을 수 있겠어요.
    저는 사람을 제 자신의 잣대로 가늠 할 때 도덕적 가치관에 가장 큰 비중을 두어요.
    쉽게 표현해서 진보된 성향을 가진 사람이 좌익이라하면
    우익 성향의 사람 이라도 그 사람이 도덕적 가치관에 비중을 두고 따듯한 인간애가 있는 사람은 귀하게 여기지요.

    그 분 위치 (판매자회원 비중이 크겠지요.)양심과 도덕성에 비중을 두고 지켜봤슴합니다.

  • 12. 아직은
    '09.3.10 11:52 AM (125.130.xxx.179)

    제가 모르는 구체적 정황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 분이 물건을 비양심적으로 판매했거나
    대응했거나 등등..
    구체적 정황이 있나요?

    아님 나랑 다르다고해서 상처를 주는 글도 될 거 같아요.
    특히 미리 예견하는 글...
    조금만 더 조심스럽게 쓰셨으면 해요.

  • 13. 고구마 싫어.
    '09.3.10 11:58 AM (218.156.xxx.229)

    배추는 그렇다치고...정말 고구마는 싫어요.
    그 내력. 구역질 나요. (물론 이 부분은 노부님과 상관은 없다지만..)
    정운천...

  • 14. 원글이
    '09.3.10 12:01 PM (112.148.xxx.4)

    위에 아직은 님.
    82규칙은 물건은 장터를 통해서만 판매해야 돼요.
    장터가 아닌 자유게시판에 판매글 올라오면 다 지워져요.
    그런데 이번 절임배추는 좀 특별한 경우지요.
    본인이 글 썼다가 지우고, 다른분이 걱정글 쓰고, 본인이 댓글로 판매처 연락처 다 올리고, 많은 분들이 구매하고...많은 착한 분들이 힘드신 분이라고 생각해서 암묵적으로 인정해 드린거지요. 심지어는 장터에 후기글도 올라왔었어요. 장터판매하는 분 아닌데두요. ㅎㅎㅎ

  • 15. 몰랐는데
    '09.3.10 12:07 PM (121.161.xxx.243)

    그러니까 이분은 자게를 이용해서.. 배추를 파신거구..
    6개월이 지나 자격이 되면 고구마를 파실려고 생각은 하시고 계신거네요?

    화제가 된 그 글을 읽긴 했지만.. 그 글에 대해서는 비판의 생각을 갖진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농부님 관련 글을 읽으니. 결국 자게에 글을 올리신 것이 계기가 되어 82 회원들이 배추를 사 준 거네요..

    그런데 농부 님 글이나 댓글을 읽다보면.. 산..님과 비슷한 이미지가 떠올라요.
    그냥 농사 짓는 수더분한 농사꾼의 모습하곤 완전 거리가 먼.......

  • 16. 아직은
    '09.3.10 12:09 PM (125.130.xxx.179)

    그럼 그 때 이의를 제기 하셨어야죠.
    지금은 그 분 물건과 대응이 문제되야되지 않나요?

  • 17. 아직은
    '09.3.10 12:12 PM (125.130.xxx.179)

    아직은 속단하지 말자구요.
    그 분이 장터에 레벨이 되서 물건을 팔면 되는거고
    글을 잘 쓰면 그런가보다
    아님 싫다 이러면 되는거지...
    자게에서
    전 이해가 안되네요.
    단지 호 불호만으로 이런 글을 쓰는 건지...

  • 18. ..
    '09.3.10 12:15 PM (121.172.xxx.131)

    아직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기적님과 관련된 글 올린거로 인해 이렇게
    산***님과 비슷하다고 하시는건 좀..
    농부님의 판매글이 장터에 올라오면 구입을 안하시면 되는건 아닌지...
    한사람을 매도하는 분위기 같아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 19. 음..
    '09.3.10 12:19 PM (211.196.xxx.139)

    저는 이미 파악 했습니다
    배추관련 전화가 오고 가는사이 글과는 엄청 다른 분이라는걸 알았습니다
    다른글은 읽어 보지 않았지만 이 배추를 어이할꼬.. 라는 첫글보고 돕자 라는 마음에 주문 했었는데 뒤통수를 세게 얻어 맞은것 같았습니다
    글을 올려도 배추 엄청 맛있다는 글에 묻혀... 이해하라는 글에 묻혀..
    그분 힘들 다는 글에 묻혀..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걸 절실히 깨달은.... ㅡ,.ㅡ

    고구마 관련 글 보고는 역시..했습니다 고구마 파시려는 포석으로 보이던대요?

  • 20.
    '09.3.10 12:20 PM (125.186.xxx.143)

    저도 꼬투리잡아 매도하는건 좀 아니라고봅니다. 그분이 자게에서 배추파는걸 싫어하는 분도 꽤 많았으니 이런야기도 나오는거겠죠. 여튼 농부님은 더 조심하셨어야했어요 쩝

  • 21. 아직은
    '09.3.10 12:26 PM (125.130.xxx.179)

    그 분이 설사 나중에 비양심적 판매자가 될 지라도
    지금 시점에 이 글은 누군가를 상처 주는 글로 보여지네요.
    만약 물건 판매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모를까..

  • 22. 저도
    '09.3.10 12:31 PM (121.168.xxx.103)

    그분께 배추구입했지만.. 담부턴 도와드리고 싶은 생각 정말 없어지네요...

  • 23. caffreys
    '09.3.10 1:29 PM (203.237.xxx.223)

    82쿡의 다수 여론과 동일하지 않다고 해서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 분을 산***처럼 몰아가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산***의 경우 신뢰를 무기로 거의 행패에 가까운 아주 나쁜 선례를 남겼기 때문에,
    선의든 아니든 피해자가 생기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 분이 여러 님들의 도움으로 배추를 팔았다고 해서
    82님들의 여론과 같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정닉 쓰신 분인데... 글 잘 쓰는 이유로 아무 증거도 없이
    산***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발상... 그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시 말하지만 저도 해남사는 농부님이 올리신 글 그리고
    모르고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24. 해남사는농부
    '09.3.10 1:31 PM (115.89.xxx.3)

    님께서도 기적님의 가슴아픈 일에 조용히 참여 하셨어요...저가 배추 구입했읍니다.


    해남사는 농부 ( 211.223.102.xxx , 2009-02-27 12:05:52 , Hit : 1256)

    장터에 자격이 없어서(절임배추 20kg 한 박스)[21]

    많이 미안하고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이해 해주신 관리자님을 비롯한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배추는 "클릭클릭"님께서 응찰해주셔서 입금되었습니다.
    제가 파리를 여행한지 이제 한 달 되어갑니다만
    어느 새 파리에 정이 들어 모두 가까운 이웃인듯 합니다.
    파리가 다른 곳과 다른 가장 큰 차이라면
    바로 사람이 있고 사람의 정이 흐르기 때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이번 '기적"님 바자를 계기로
    파리에서는 어려움에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모두가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나누는 생활을 통해...
    기회가 주어지면 농부도 적극 참여할 것을 여러분과 약속합니다.
    고맙숩니다.

  • 25. 농부님
    '09.3.10 1:50 PM (115.89.xxx.3)

    마음.....추가...2009-02-27/0/50,000/6,380,000/0/전자금융/클릭(해남농부)48000

  • 26. 유럽지부장
    '09.3.10 6:11 PM (78.48.xxx.66)

    저는 이분에 대해 아무 감정 없습니다만,
    자꾸 자.게 에 배추판매글(본인이 올리신 글 혹은 구입하고 좋다는 분들글)이 올라와서 아주 정중하게 자격조건 갖추신 후에 장터에서 판매하시라고,, 다른분들도 다 힘드시지만 그렇게 하신다고.. 했다가 몇몇의 팬분들에 의해 까칠한 저따위 댓글 신경쓰지 말라고 다다닥 당했지요.ㅠㅠ
    어떤분은 친절하게 산들바람님에 관한 어떤글을 링크까지 걸어주면서 거기는 왜 암말안하고 이분한테만 그러냐는,, 황당무계한 말씀을 하시기도...
    어쨋든 생각해보니 제가 지부장하기 전 시절부터 원래 좀 오지랍이 있었네요.^^;;
    결론은,, 자격조건 되시면 장터에 올리시길..

  • 27. ...
    '09.3.10 9:53 PM (211.110.xxx.5)

    이분 자게에 올리신 글도 봤고 후기도 봤지만 사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사고싶지 않았다가 맞겠네요.
    물건을 팔려면 장터에 올려야하고 장터를 이용하려면 6개월의 시간을 가져야하는 것이
    이곳 수칙입니다.
    즉 6개월간 지켜보며 분위기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기 싫으셨던 거지요.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로 감정에 호소하는 장사는 오래 못간다 봅니다.
    이곳은 물건도 물건이지만 믿음이라는 것이 기본 전제 되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caffreys님은 그래서 요점이 무엇인지요?
    82쿡의 다수 여론과 동일하지 않다고 해서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이랬다가,
    다시 말하지만 저도 해남사는 농부님이 올리신 글 그리고
    모르고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랬다가,
    @@바람님에 대한 개인적 앙금이 남았다면 거기서 해결하심이...
    자꾸 이러시는 거 보기가 좀 그렇네요.
    시어머니에게 아이 맞긴 5살 아이 엄마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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