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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도시락 김밥 대신 다른 메뉴 없을까요?

초등아이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0-04-26 12:52:03
이번주 금요일이 체험학습인데
바로 담날이 운동회예요.
그래서 운동회날 김밥 쌀 예정인데
이틀 연이어 하기엔 왠지 별로고
김밥 대신 다른걸 하고싶은데
다른 메뉴로 도시락은 한번도 안싸봐서 고민이네요.
도와주세요..
IP : 122.100.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밥
    '10.4.26 12:52 PM (121.152.xxx.54)

    유부초밥이나 주먹밥은 어때요? 아니면 샌드위치 곁들여도 좋을 듯하고

  • 2. 초등아이
    '10.4.26 12:58 PM (122.100.xxx.27)

    저...주먹밥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간단하게 일러주심 감사하겠어요.

  • 3. .
    '10.4.26 12:58 PM (124.53.xxx.16)

    저 어렸을때 엄마가 새우볶음밥 싸주셨는데..
    애들 모두 김밥 일색이라 제것 뺏어먹고 그랬어요...^^ 전 애들 김밥 나눠먹고요..

  • 4. 도시락..
    '10.4.26 12:59 PM (122.128.xxx.226)

    삼색주먹밥 쌌어요..
    밥새우넣고 해서 분홍색..
    계란노른자로 노란색...
    오이 돌려깍기해서 살짝 절였다가 다져서 초록색...하구요..
    오이피클 담은것 몇쪽 넣어 주구요...

    아니면 돈까스 튀겨서 국물 안흐르는 반찬이랑 도시락 싸는것도 좋아 한답니다..

  • 5. 밥전
    '10.4.26 1:01 PM (119.196.xxx.17)

    밥전도 괜찮아요~ 저희 엄마가 가끔 해주셨는데 밥이랑 야채 햄 김치 참치 등 넣고 계란물로 해서 부치는 건데 주먹밥보다 먹기도 편하고 좋아요^^

  • 6. 애들
    '10.4.26 1:02 PM (218.155.xxx.224)

    샌드위치나 미니햄버거도 좋아하던데요

  • 7. 미니 오므라이스
    '10.4.26 1:12 PM (121.147.xxx.151)

    속에 새우나 치즈 듬뿍 넣어서 위에 돈까스 하나 튀겨 얹고
    버섯 소스 따로 챙기고
    과일 야채 견과류 샐러드에 소스도 따로 챙겨 싸주면

  • 8. ..
    '10.4.26 1:15 PM (110.14.xxx.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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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저도 김밥 말고..
    '10.4.26 2:23 PM (124.136.xxx.35)

    어릴 때 김밥 싫어해서 항상 볶음밥이랑 유부초밥 싸 갔어요. ^^; 어찌나 인기가 많던지. 그리고 과일 도시락 같이 만들어주셨는데, 그거 또한 인기 굉장했답니다. ㅎㅎㅎ

  • 10. 우리 애
    '10.4.26 3:29 PM (58.29.xxx.130)

    는 김밥을 싫어해서, 늘 주먹밥 싸요.
    연근이나 우엉 좋아하는 아이라
    찹쌀 섞은 밥에 참기름 깨소금 양념한 후
    연근이나 우엉 다져 쓸어넣고, 잔멸치 넣고, 조미김 부숴넣고 동그랗게 뭉치면 끝.
    주먹밥 한 통하고 좋아하는 과일 한 통 넣어주면 아주 행복하게 먹고 온답니다.

  • 11. 튀김밥
    '10.4.26 4:17 PM (121.165.xxx.143)

    저희 친정어머니는 늘 튀김밥이랑 유부초밥 두가지를 싸주셨어요.
    볶은 소고기랑 당근다져볶은것, 잘게 썬 파 같이 볶아서 밥이랑 섞고, 주먹밥 틀에 넣어 뭉친다음 밀가루-계란-빵가루 입혀서 튀기는건데, 고르케처럼 아주 맛있어요.

  • 12. 미니
    '10.4.26 5:36 PM (61.79.xxx.45)

    우리 애들은 소풍때만 요걸 먹는답니다.
    용가리치킨요..하림용가리 치킨을 기름에 부쳐서 기름 키친타월에 빼놓은다음,케찹,맛술,굴소스를 5대1대1정도 넣어서 섞어서 렌지에 한번 돌려서 만든 소스에 용가리를 무쳐요.
    김밥 좋아하는 큰애는 김밥반,용가리 반, 유부좋아하는 작은애는 유부반 용가리반 이렇게 싸주면 친구들도 부러워하는 도시락이네요..저는 유부초밥도 깨,소금,참기름에 유부야채 넣어서 김밥처럼 고소하게 만들어요,새콤한 초밥 스타일 싫어해서요..

  • 13. ..
    '10.4.26 8:50 PM (112.144.xxx.117)

    저는 반찬없을 때 자주 김밥을 싸줘서인지...아이들이 소풍때 김밥보다는 다른 거를 원해요. 그래서, 베이컨하고 양파랑 김치볶음밥과 용가리치킨 튀겨줍니다. 약병에 칠리소스같은 거 넣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이른 봄이나 가을에는 보온도시락에 싸주면 자기 도시락이 제일 맛있었다구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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