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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께 실례를 한건지요..
만날 일에 파뭍혀서 사는게 불쌍했는지..
얼마전에 윗분이 여자분을 소개 시켜 주셨어요...
만난건 아니고 서로 만날 의사가 있다는것만 알려주신...그 여자분도 30대 중반...
저도 일단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 많고, 그분 사는 지역도 가까운곳도 아니고..선뜻 대답은 못했지만...
윗분이 그래도 생각해주셔서 말씀하시는거라..
감사하다고..만나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분 조건이 저랑 너무 차이나게 좋더군요...ㅜ.ㅜ
제가 그분과 같은 직종의 공무원이라는것 빼고는 주변인이...암튼...그랬습니다..
그런 후에 제가 직접 여자분께 전화해서...
그 주 주말에 시간이 어떠시냐고 물었더니...이번주엔 일이 있어서 어떻게될지 모른다고 하시길레...
그럼 그쪽에서 시간 괜찮을때 연락을 주시면 언제라도 내려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인사말좀 하고...끊었는데...역시 전화는 아직까지 없네요...
가끔 생각해보니까...첨보는 여자가 먼저 시간 난다고 만나자고 전화한다는것도 좀 이상한 상황같고..
제가 연예경험이 거의 없어서..
참 여러가지로 실례를 한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제가 이래서 아직 장가를 못가나봐요...
솔직히 그 여자분이 그 주에 못만날꺼 같은식으로 말해서...속으로 엄청 좋아했거든요...
저두 그중에 처리할 일이 너무 많아서 사실 곤란했었거든요...ㅡ.ㅡ;;
근데 똑 막상 이런식으로 끝날꺼 같으니까...또 아쉽기도 하고...아이구...
1. 아...
'10.4.25 8:33 AM (121.125.xxx.235)일단 글을 4-5줄 단위로 단락을 만들어주세요.
82에서는 이렇게 한줄씩 띄워 놓으면 글 안읽어요(읽기 힘들거든요)
그럼 님도 서른 중후반?....조금 대책없는 내용이어서..
일단 조언을 하자면
적극적으로(부드럽게) 대시 하세요. 마음에 들면.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지, 언제까지 자로재다가 안해보고 후회할건가요.
여자들 저돌적으로 나오는것도 싫어하지만,
님처럼 모든걸 다 여자에게 맡기는 것도 우유부단하고 계획성없고, 똘똘하지못한 놈 같아 싫어합니다.
적당히 해서...다음주 토요일쯤에 만나고 싶다고 하세요(만날래요?가 아니고)
그래서 데이트 장소도 다 물색하세요. 메뉴도 결정해 놓으시고.
모든 계획은 1안,2안 정도까지는 계획 세우셔야 하고요.
비올 경우도 있고, 해물탕 먹으로 가고싶은데, 여자가 해물탕 못먹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냥 나 체면 안 깎이고, 어떻게 해보겠다 그런거 없습니다. 인생에.
조금 적극적으로, 창피를 당할지라도 시도해 보세요...에고고....죽겠네.2. 조건이란게
'10.4.25 8:36 AM (121.164.xxx.182)구체적으로 뭐가 차이나게 좋다는 건가요?
3. ..
'10.4.25 8:49 AM (110.14.xxx.238)그 주일 지나고 다음에 다시 연락을 하세요.
여자분에게 연락이 올 확률은 희박합니다.
실례하신 것 맞고 그 실례를 만회하실 기회입니다.4. 맞아요
'10.4.25 9:20 AM (210.94.xxx.96)선 많이 보러다니는 친구들 말을 들어보니 첫 댓글 '아' 님 말씀처럼
오버해서 과하게 들이대는 남자도 거부반응 일으키지만
너무 수동적인 남자들도 싫어하더라고요.
특히
서른 중반 이후의 분들..
체면차리고 하느라 소극적이신 분들이 다수라고들 하네요.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만남을 주도 해 보시고
세번쯤 만나보시면.. 상대방이 호감을 느끼는지 정도는 느끼실 수 있으실거에요.
홧팅~5. .....
'10.4.25 10:18 AM (112.72.xxx.217)제일중요한건 그여자가 마음에들어서 한번 사귀어볼만한사람인가 생각해본후
내마음이 예스일때는 연락오지않아도 먼저연락하셔서 만남을 가지고 내사람을
만드는 사귀는 과정이 필요한거구요
여자의 심리는 --아무리 시간이 안된다고 거절했다고하고 그래서 먼저
시간되실때 연락 달라고는 했다지만 먼저연락하지않아요 저부터도요
수동적이고 리드받는입장이고(대부분) 그리고 조금 마음에 드는남자라해도
그렇게 먼저 자존심굽혀가며 먼저 연락하지않아요 연락기다리고 있지요(속으로)
맘에든다면 만나고 잘해주고 성실함을 보이다보면 내사람으로 만들수있을거에요
그런후에도 남자분을 좋아하지않는다면 정리하셔야겠죠6. ..
'10.4.25 10:38 AM (124.254.xxx.179)님이 그 여자분 만날 의향이 있다면 주초에 안부 문자라도 한 번 하시고요.목요일쯤 주말 데이트를 신청해보세요..여자분이 만날 의향이 있다면 다음주 주말은 비워놓고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7. ..
'10.4.25 11:09 AM (110.14.xxx.110)나이들어 일 많다고 미루면 사람 못만나요
솔직히 젊은사람들 시간이 많아 연애 하는거 아니죠 다 시간내서 하는겁니다
결혼하시려면 더 적극적으로 나가세요8. ....
'10.4.25 2:12 PM (24.16.xxx.111)연예 --> 연애
9. 음
'10.4.25 4:59 PM (221.138.xxx.254)일단 문자라도 좀 주고 받으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 전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주말에도 일하고 있네요...
뭐 이런거요..
대략 이틀에 한 번 꼴 정도로 문자 왔다갔다 하시다가 그 다음주 주말 쯤 시간 어떠시냐고 수요일이나 목요일 쯤 다시 물어보세요.10. .
'10.4.25 5:11 PM (220.85.xxx.252).. ( 124.254.172.xxx , 2010-04-25 10:38:26 ) 님 말씀에 강력한 한표를.
11. !!
'10.4.25 8:31 PM (211.201.xxx.157)"그럼 그쪽에서 시간 괜찮을때 연락을 주시면 "
에이, 여보슈!
즉... 이 말을 여자쪽에서 생각하면
"니가 맘 있으면 연락해라. 난 별로 급하지 않다."
이렇게 들리네요.
즉 "싫음 말고" 이 말인데... 난 별로 꼭 당신이 절실하게 좋은 건 아니지만
'당신이 만나고 싶으면 만나줄께' 라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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