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에 일본여행간다고 도움받았던...

허걱님 고마웠어요.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0-04-23 22:59:23
저번에 일본에 친정엄마와 아이들 데리고 간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후기를 간단하게 올리자면^^;;

일본 교통비에 후덜덜했고요.

숙박이 나리타 공항 근처라 도착하자마자 바로 밤이었고

그 다음날 우에노 공원갔다가, 아사쿠사가서 유명한 절 구경했구요.

그런다음, 수상유람선타고 오다이바가서 도요타자동차 박물관인가요?

거기구경하고, 곤돌라타고 16분동안 휴식했네요..ㅠ.ㅠ

자동차 좋아하는 아들땜시 갔는데, 키가 안되서 시승도 못하고 ㅠ.ㅠ

쌍둥이 애들 데리고, 친정언니, 저 , 엄마랑 다녔는데..............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점심 대충먹고 저녁 쫄쫄 굶고

나리타로 돌아와서 호텔 룸서비스로 대충 끼니 떼웠습니다.

오다이바 유명한 온천에서 자려고했는데,

아이들 데리고 힘들꺼 같아서 호텔로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 담날은 아예 관광에 의지가 없었습니다.

나리타근처 쇼핑몰가서 구경하고, 스시먹고, 돈까스 먹고,

먹다지쳐 ..나리타 근처 8천원짜리 목욕탕갔더랬습니다.

뭐~ 거기도 노천탕있고 시설은 잘 해놨더라구요...

그 담날도 관광포기,,,, 전날갔던 쇼핑몰가서 일본 맥주랑,카레,사쿠라사케 사온게 다입니다.ㅋㅋ

저의 첫번째 해외여행이었는데요..

뭐~~ 승무원인 언니는 체류비받아 즐겼지만,

저는 고생만 있는대로 하고, 돈은 있는대로 다쓰고 ㅎㅎㅎ

돌아와서 남편이 잼있었냔말에.... 씁쓸한 썩소만 날려줬어요.....차마..ㅠ.ㅠ

그때 잠까지 설치시며 도움주셨던 '허걱'님외 모든님들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클때까지 해외여행은 꿈도 못꿀꺼 같네요..ㅎㅎ

IP : 122.35.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10.4.23 11:07 PM (123.225.xxx.229)

    어머!!!
    자기전에 생각나서 들려봤는데,
    이렇게 잊지않고 후기 올려주시고
    이름까지 불러주시니 황공무지로소이다.ㅋㅋ
    아유...
    근데 결국 하루만 관광...ㅠㅠ
    어뜨케요.
    안타까워라...
    연락 주셨으면 제가 안내라도 해 드렸을텐데...
    그래도, 코에 바람(ㅎ) 쐬시니 기분전환은 됐지요?^^
    애들 어려도, 기회봐서 또 나가셔요.
    다시 한번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굿나~잇!!!
    ^.^

  • 2. 허걱님 고마웠어요.
    '10.4.23 11:14 PM (122.35.xxx.46)

    흑흑흑...
    첫번째 댓글 달아주셨네요..이런 우연이..ㅎㅎ
    도움말씀 많이 주셨는데 아이들 데리고 자유여행은 무리더라구요.
    그래도 간만에 바람쐬고 넘 좋았어요...
    감사드려요^**^

  • 3. ...
    '10.4.23 11:19 PM (119.64.xxx.151)

    자유여행일수록 준비를 잘 해가야 하는데...
    그 때 원글님 글 보니 준비를 너무 안하셨더라구요.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관련책자 하나만 읽었어도 저렇게 고생안했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 4. 허걱님 고마웠어요.
    '10.4.23 11:23 PM (122.35.xxx.46)

    많이 준비해갔어도 일정대로 소화를 못했을꺼 같아요.
    7살이라 조금 걷다가 힘들다고 이리 내빼고 저리 내빼고...ㅠ.ㅠ
    아이들 데리고는 다녀보니 힘들겠더라구요.
    그 나름대로 고생했지만 잼났고, 도움주셨던 님들이 생각나서
    후기 올려봤어요.^^;;

  • 5. 허걱
    '10.4.23 11:30 PM (123.225.xxx.229)

    잘 돌아오셨으니 됐죠 머.ㅎ
    다음엔 경험 살려서 준비하시고,
    이번에 못 논거까지 몰아서 고~고~^^;;;

  • 6. 음...
    '10.4.27 8:53 PM (59.16.xxx.214)

    저 지금...허걱님의 덧글 달린...원글님의 첫원글 찾고 있다가 발견했네요...
    저도 가요...7살난 아들녀석 델코...
    7월 말 8월 초 극성수기에...디즈니가요....
    하루는 오다이바에서 주구장창...
    2박 3일은 디즈니에서 주구장창....
    나머지 하루를 어디서 보내야 할지 고민이예요
    허걱님 저도 도와주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683 전여옥과 그 남편 이상만 2 웃겨요 2009/03/08 2,996
443682 사주 어떻게 볼 것인가? 14 일신 2009/03/08 1,929
443681 전여옥 주치의 "아프다는데 내보내기도 그렇고.." 9 세우실 2009/03/08 1,127
443680 달래다듬는 비결있나요~?-_ㅜ 5 힘드네요.... 2009/03/08 1,059
443679 "기적"님 일! 59 해남사는 농.. 2009/03/08 6,379
443678 초콜렛케익 사줘야하겠죠? 5 얼마나먹고싶.. 2009/03/08 819
443677 가죽으로 할려구요... 1 쇼파 고르기.. 2009/03/08 329
443676 펀드 해약하는게 낫나요? 펀드고민 2009/03/08 381
443675 뼈에 좋은 음식이나 민간요법? 5 2009/03/08 632
443674 [경력증명서] 를 대신할만한 증빙서류. 3 cho~~ 2009/03/08 674
443673 다농마트 3 가락시장 2009/03/08 789
443672 [현장중계] 기적님과 만나고 있습니다. 31 추억만이 2009/03/08 5,684
443671 우리 부동산 폭락위기 - 아고라 펌 14 카후나 2009/03/08 1,701
443670 이런 영어 강사들이 판을 쳐서 진짜 실력자들이 무시당해요ㅠㅠ 23 거의의 꿈 2009/03/08 2,250
443669 담배를 맘껏 못펴도 성욕이 줄 수 있나요? 8 담배. 2009/03/08 1,088
443668 젊은 여자라서. 집이 없어서.. 억울했던 날. 5 왜그랬지? 2009/03/08 1,514
443667 초등1학년 학부모총회, 알림장, 급식에 대해 문의드려요 7 행복이 2009/03/08 920
443666 "진실" 꼭 올릴거라 예상되는글 10 두둥 예상 .. 2009/03/08 663
443665 말더듬...경험하신분.... 7 걱정 2009/03/08 717
443664 이대통령 “어떤 것은 세계최고, 어떤 것은 아프리카” 9 세우실 2009/03/08 418
443663 아들이 의경지원하려하는데요 6 김명자 2009/03/08 652
443662 아래글 "진실"..갈수록표현이과격해지는군 28 아래 진실글.. 2009/03/08 548
443661 내쫓으면 장땡인가 ? 5 진실 2009/03/08 627
443660 권태기 인가요? 1 가을연가 2009/03/08 443
443659 [속보] 용산참사현장에서 대학생 4명 연행돼 8 세우실 2009/03/08 469
443658 ㄸㅐ 벅벅 밀고 싶어요 12 커피한잔 2009/03/08 1,033
443657 14만회원의 힘을 서명으로[신영철대법관 탄핵지지 서명] 11 82cook.. 2009/03/08 447
443656 아이들이 반곱슬인데 매직기 어떤게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8 미리 감사~.. 2009/03/08 693
443655 프린터기... 6 가은엄마. 2009/03/08 658
443654 82쿡중독....신랑눈치.. 3 소심... 2009/03/08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