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러신지 모르겠으나,
4년 살아본 결과
울 신랑은 보통땐 무뚝뚝 가끔 다정하다가
그걸 원하는 날 저녁때 퇴근하고 오면 다른 때와 다르단 걸 알수 있어요
매우 다정스런 목소리. 잘 도와줌. 내가 하는 일과 말에 협조적
남자들.
낮부터.. 오늘 밤엔 해야지!!
하고 결심하고 들어와서 부인한테 고날 하루 다정하게하고 그걸 원하고.
그러시나요?
82님 남편분들도 그런 경향 있나용?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걸 원하는 날 저녁때는 고분고분?하고 다정해져요
남편들~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0-04-23 11:00:40
IP : 211.109.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0.4.23 11:02 AM (218.37.xxx.168)딱 우리집 아저씨가 그러죠
오밤중에 먹고싶단거 사오라고하면 번개처럼 달려나가 사다줍니다
저 임신때도 안그랬던 남잔데.....2. ㅋㅋ
'10.4.23 11:13 AM (175.112.xxx.184)낮부터 결심 하고 들어와 잘 해주는거는 아닌거 같아요.3~4일 주기로..그 쯤 되면..본능적으로 옆으로 들러붙으려 하는거 같던데요. 몸이 그렇게 저절로 되나봐요.근데 특별히 일 더 도와준다거나 자상해지거나 그런건 별로 없어요.그저 몸으로 치근덕거리는거가 부쩍 늘어나지요;;
3. 하바나
'10.4.23 11:18 AM (116.42.xxx.59)그정도는 애교로 보아주심이....ㅎㅎㅎ
4. ..
'10.4.23 11:18 AM (110.14.xxx.253)평소에도 잘하니까 특별히 일 더 도와준다거나 자상해지거나 그런건 별로 없어요.22222
5. ..
'10.4.23 11:21 AM (219.255.xxx.46)저희집은 전보다 후에 더 잘해줘요...
6. 윗님 부럽..
'10.4.23 12:25 PM (121.135.xxx.123)뒷간 들어갈때 나올 때 달라도 너무 다른 울집..ㅠ.ㅠ
7. 아기엄마
'10.4.23 12:57 PM (119.64.xxx.132)저희 남편도 그래요.
어쩔 때는 진짜 비굴해 보여요.
하고싶은 날 저녁에는 아이들 목욕도 다 시켜주고, 술도 사다주고 그럽니다.
평소에 좀 그렇게 해보란 말이야!!!!!!!!!!!!!!!!!!!!!!!!!!!!!8. 그날만이라도
'10.4.23 3:28 PM (114.205.xxx.241)잘하니 낫네요
손꾸락하나 까딱안하고 난 힘들어 돌아가실것같은데 들이대봐요
살의가 생깁니다
하고싶으면 그날만이라도 비굴해져보란 말이다!!!9. 저도..
'10.4.23 5:52 PM (115.93.xxx.12)우리집하고 너무 똑같네요...
너무 속 보여요...괜히 초저녁부터 친한척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