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한테 차였는대 죽고싶어요...ㅠㅠ

죽고싶어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0-04-21 22:15:54


뭐가매력이없는건지

걍죽고싶어요
23년살면서 처음으로여자사귀어봤는대




자살하고싶어요. 차이니까 1달도못가서..


답답함 이러다가 결혼도못하고 홀애비로살다 죽을거같아서


IP : 112.168.xxx.1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
    '10.4.21 10:17 PM (211.200.xxx.48)

    그러지마세요.
    찬 여자분도 편치않습니다.
    채일까봐 먼저 찬경우도 있어요.

    이런 글 보면
    내가 오래전에 누굴 차버려서
    그 사람이 슬퍼하면서 정말 정말 울던 생각이 나요.
    오죽했으면 헤어지자고 했겠습니까?

    좋은 추억만 남기고 잊어야지요.

    너무 오래 가지고 있으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 2. 이든이맘
    '10.4.21 10:19 PM (222.110.xxx.50)

    23년................(ㅡ_ㅡ;;)밖에 안살았는데
    여자한테 한번 차였다고 결혼도 못하고 홀애비로 살다 죽을거 같음???

    고맘때 내가 찼던 남자들.. 죽겠다고(;;;) 울고 불고 하더만
    지금은 자식 둘 셋씩 낳고 잘 삽디다... 뚝!!!

  • 3. 그만큼
    '10.4.21 10:19 PM (61.85.xxx.151)

    열정적이었고 그만큼 사랑했다는 반증 이겠지요
    근데요 살다보면 또 세월에 잊혀지고 또 다른 사랑도 오고
    도 다른 이별도 오고 그렇게 그 아픔 속에서 성숙도 해 가고 성장도 해 가고
    그래요 모두들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구 나이가 막고 그렇게 살아가요
    아픔 또한 본인이 감당 해야 한다 생각하고 현실에 충실하며 살아가봐요
    또 좋은 날 와요

  • 4. ;;;
    '10.4.21 10:20 PM (211.200.xxx.48)

    나도 딱 23세때 동갑 하나 차버렸었는데
    그 녀석이 이십년 후에 미친듯이 테러했다는....
    정말 죽을뻔했어요. 그러지나 마세요.

  • 5. ..
    '10.4.21 10:20 PM (116.37.xxx.70)

    모든건 세월이 해결해준답니다.
    지금은 정말 아무런 희망도 없고 모든게 끝난것같겠지만
    정말로 시간이 지나면 추억으로 남지요.물론 아픈추억이겠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그리 큰일 아니랍니다.
    주변에 님처럼 상처받고 자살소동까지 했던 친구도 지금 훨씬 좋은사람 만나서
    아주 잘살고있어요

  • 6. ㅎㅎ
    '10.4.21 10:22 PM (117.53.xxx.148)

    23살 때의 생각이 얼마나 많이 바뀔지 나중에 놀랄껄요...

    뭐 죽고 싶기 까지 하나요?

  • 7.
    '10.4.21 10:25 PM (125.186.xxx.168)

    너무 잘해주신거 아니었을지-_-?

  • 8.
    '10.4.21 10:32 PM (124.53.xxx.175)

    1달도 못가서 채였다면서 뭔 자살까지 --
    정신차리세요. 나중에 한 오년정도 지난 다음 다시 이글을 들여다보면
    쪽팔릴껄요?

  • 9. ㅎㅎ
    '10.4.21 10:33 PM (58.120.xxx.155)

    ㅎㅎㅎ 23살이면...아직 어려도 너무어리시네요..앞으로 인생은 길고 만날 분들은 더 많아요~~나중엔 다 추억이된답니다..아니 잊혀져서 기억조차 안날수도...

  • 10. ..
    '10.4.21 10:34 PM (121.190.xxx.113)

    스킬이 필요하다는... 밀고 댕기기를 잘 해야함.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살면서 82쿡에 신고하면 이모가 하나씩 가르쳐 줄것임.

  • 11. 나약한친구
    '10.4.21 11:05 PM (114.204.xxx.70)

    고작 스물셋에 한 달 사귀고 차인걸로 죽고싶다....
    그런 정신으로는 세상 살면서 백번은 더 죽고 싶을듯.
    그리고 책 좀 읽어요. 공부도 좀 하고!

  • 12. ..
    '10.4.21 11:35 PM (58.141.xxx.252)

    한달짜리에 자살이면...1년 사귀다 헤어지면 어찌될런지..결혼해 살다가 부부싸움하면 베란다에 매달릴 분이시라능..
    그만 징징거리시고 그깟 여자 잊고 새로운 여자 만나세요
    이세상에 반은 여자라능..

  • 13. 흠흠
    '10.4.21 11:44 PM (112.152.xxx.146)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6&sn=off&...

    자게는 님 일기장이 아니라능...
    따숩게 위로해 주고 싶긴 한데
    너무 때마다 생각 없이 징징거려서
    솔직히 저러니까 채였지 생각이 든다능...

    좀 멋져집시다.
    콜?

  • 14. ..
    '10.4.22 11:06 AM (221.144.xxx.209)

    이 또한 지나가리라...

  • 15. 시간이
    '10.4.22 11:45 AM (122.32.xxx.63)

    해결해줍니다..
    여기 인생선배 누님들이 보기에
    23살에 한달도 못 사귄 여자에게 채여서 평생 결혼도 못하고 홀애비로 늙어죽을 것 같다는 말 좀 웃긴 거 알죠?

    세상은 넓고 할일도 많고 여자도 많으니깐 진정하시고요..

    고전 함 읽어보세요.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에서' 추천합니다.
    거기에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사랑때문에 죽는 사람은 거의 없대요.
    빈곤때매 죽는사람은 많아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600 고속터미널에서 침구류 사는거 어떤가요? 2 새댁 2010/04/21 910
538599 어머님한테 녹색잎 홍합 선물드리면 좋아하겠죠? 1 어머님한테 2010/04/21 410
538598 뒤늦게 피디수첩 봤는데... 1 피디수첩 2010/04/21 514
538597 의료민영화의 문제점 묻는 글이.... 2 2010/04/21 313
538596 광장동 피자힐 아시는분요~~ 6 가물가물 2010/04/21 1,092
538595 의료민영화 체결 된거예요? 3 정말로 2010/04/21 829
538594 장윤정씨 요즘 궁금해요. 미코 2010/04/21 1,027
538593 유시민 펀드가 대체 뭔가요? 3 ... 2010/04/21 1,068
538592 영어학원 숙제인데...좀 도와주세요~^^;; 6 도움절실 2010/04/21 589
538591 누가 미쳤나??? 2 우울증 2010/04/21 532
538590 이 와중에 죄송하지만.. 치즈 보관이요.. 2 치즈가많아 2010/04/21 353
538589 감기약 먹고 있는데 커피 마시면 정말 안되나요? 4 갓난이 2010/04/21 895
538588 연기자 현석과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만은 왜 만났을까? 3 만남 2010/04/21 1,790
538587 기막힌 낙씨... 1 +++ 2010/04/21 472
538586 영어의문문 Are you~? Do you~? 가르칠때 9 나얌 2010/04/21 1,265
538585 바닷물로 당도를 높히고 병해충도 방제한답니다. 1 고향나루 2010/04/21 416
538584 [유시민 라디오 인터뷰] 서두원의 SBS 전망대 (2010년 4월 20일 4 유시민 인텨.. 2010/04/21 466
538583 여자한테 차였는대 죽고싶어요...ㅠㅠ 15 죽고싶어 2010/04/21 2,401
538582 4살, 2살(36개월,12개월) 세째 계획중인데 많이 힘들까요? 29 세째 계획중.. 2010/04/21 1,051
538581 별세했군요 1 사마란치 2010/04/21 559
538580 살아생전 미쿡소 구입할 일 없을줄 알았는데.... 3 멍빼는데직빵.. 2010/04/21 749
538579 선배엄마들 제발 도와주세요.. 29 미안해 2010/04/21 2,572
538578 아래글 '검사들이 겁없이 접대받은이유' 꽃비 입니다. 커플이오네 2010/04/21 355
538577 82cook홈에서 파는 세버린 에스프레소 머신 2 장터 2010/04/21 926
538576 검사들이 겁없이 향응접대 받은 이유... 1 꽃비 2010/04/21 736
538575 아이를 공부못한다고 때렸네요 26 미쳤지 2010/04/21 2,698
538574 목록에 아이피 좀 나오게 해주세요!!!! 2 아~~쫌!!.. 2010/04/21 357
538573 휘슬러 비타빗 무광도 괜찮나요?... 5 급.. 2010/04/21 638
538572 한우리독서지도사 괜찮나요? 1 일하고파요 2010/04/21 693
538571 현미 밥..원래 이렇게 찰기가 없는 것인가요? 6 먹거리 2010/04/21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