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전교 98-99%입니다. 적성에 맞는 전문계고 를 찾지 못했고 적당한 대안학교도 못찾고
할 수 없이 인문계고 진학했습니다. 수업시간은 모두 자는 시간인 아들, 야자시간 까지 학교에 매어 두느니
오후에 뭔가 흥미있는 것을 배우게 하고 싶습니다. 그과정이 대학과 연결되면 더 바람이 없겠고요.
애가 몸이 빨라서 체육에는 좀 흥미가 있지만 특별히 잘하는것은 없고요.
혹시 이런학생들이 오후에 공부대신 의미있는 과정을 공부하는 경우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경험 있거나 잘 아시는분들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집중못하고 공부에 흥미없는 내새끼 그동안 야자시간 버티느라 얼마나 힘이들지..
이런놈들은 다른 학생들에게도 방해만 될터이고요...
참으로 힘듭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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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대신 다른 과정 시키시는 분 없나요?(고1)
자유 조회수 : 715
작성일 : 2010-04-21 16:28:26
IP : 211.251.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
'10.4.21 4:31 PM (121.125.xxx.233)야자시간 빠지면(학원가면)교장이 직접 전화하는 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다들 부모들이 네~ 하니까 그냥 야자 보내지만,
부모가 별나게(소신이 있다거나..)굴면 교장인들 어떡하겠습니까? 그게 수업일수 채우는 성질의 것도 아닌데. 내 아이를 위한다면 소신있게 나가는것도 필요하겠지요.
교장이나 다른 아이의 들러리를 위한 야자가 아닌 ...2. 체육
'10.4.21 5:15 PM (211.44.xxx.32)을 잘하면 체육학과쪽으로 특기를 살려서 보내심 될듯하네요.
3. 학교측과
'10.4.21 6:53 PM (59.15.xxx.156)제대로 이야기 해보세요. 예,체능 준비하는 아이들은 빼주던데.. 하지만 눈치는 좀 봐야할듯해요.
4. 있는그대로
'10.4.21 8:17 PM (211.54.xxx.179)선생님께 말하고,,체육연습을 시킨다던지,,하는 핑계로 빼세요,
야자 견디는거 정말 쉽지 않구요,서로서로 패하 가지 않고,,장기적으로 아드님도 할일을 찾아야 하니,,,간곡하게 말씀드려서 빼세요,,3년 시간 아깝습니다.5. .
'10.4.21 10:25 PM (125.184.xxx.162)아이가 딱히 흥미를 느끼는건 없는가요?
운동쪽은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않네요. 운동쪽은 조금은 아는데 별로 비전 있어뵈지않아요.
또 지금 시작하긴 전문 운동은 너무 늦기도 하구요.
기술이 될수 있는걸 저는 권하고 싶네요. 뭐든 쉬운건 없어요.
요리든 뭐든 긴긴 인생 생각하면 재수해서 전문계고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아이도 깨달은게 있을테니 진지한 대화를 해보시고 맞는 길을 찾아주세요.6. 자유
'10.4.22 2:54 PM (211.251.xxx.193)좋은 댓글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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