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학교 생활을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초3 여자아이 조회수 : 523
작성일 : 2010-04-21 14:35:12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인데다가
앞뒤로 강한 아이가 앉아있는데
우리아이가 보면 애들에게 막 어필되고 재밌는 성격 아니라 그런지
게다가 적극적으로 놀자 하지도 못하니까 특별히 친한친구도 없고
학교 생활이 그다지 즐거워보이지 않아요
집에 올때도 혼자 오구요
딱히 누가 따돌리진 않아도 자기가 파고들어 놀지 못하니까요
이미 단짝인 아이들도 많구요
그런데 그나마 조금 친한 아이가 있는데 다른 친구가 ##(울아이)는 나쁜아이니까 놀지
말라고 한다고 그래요
두어번 그랬다고 해요
그리고 무시하나봐요
얼굴이 어두워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자기는 누구하고 친하고 싶은데
어떤아이가 자꾸 나보고 나쁜아이라고 놀지 말라고 한다고 해서 우울하다고 그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나쁘다고 말하는 엄마는 제가 얼굴은 아는데 그냥 편한 사이는 아니고 성격도 그다지 맞아보이지 않아요
아무도 불쾌하지 않게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 아이를 강하게 키워야할까요?

IP : 118.218.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0.4.21 2:44 PM (211.232.xxx.71)

    제가 맘이 아프네요.
    그 엄마들을 만나보시는게 어떨지...
    아이들과 같이 만나서 얘기를 시켜보세요.
    자초지종을 들어보시고, 서로 이해시키고, 오해 풀어주고
    누구누구는 나쁘다고 말하는 친구의 생각을 바로잡아줘야 할 것 같아요.

  • 2. 원글
    '10.4.21 3:05 PM (118.218.xxx.240)

    그아이 엄마를 만나는 일은 안하고 싶어요
    그 아이에게 좋게 물어볼까도 싶고..우리아이가 뭐 나쁜짓 한거 있니? 하면서요
    아니라면 그럼 사이좋게 지내라 할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

  • 3. 어휴
    '10.4.21 7:11 PM (222.113.xxx.160)

    속상하시겠어요.
    만약 전업 이시라면 한동안 아이 등하교 길을 같이 해주시면 어떨까요?
    끝나는 길에 친구들도 만나보고 특히 아이가 친하고 싶어하는 친구에게는
    우리 OO가 너랑 친하고 싶어 하더라 뭐 이런 좋은 말도 해주고..
    또 엄마 얼굴을 보면 아이에게 나쁘게 하는 아이도 함부로 못할 것 같아요.

  • 4. ...
    '10.4.21 10:51 PM (114.203.xxx.217)

    어쩜 저와 너무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는 학교로 찾아갔어요.
    계단쪽으로 데려가서 우리애에게 함부로 말한것 야단쳤어요.
    다음날부터 우리아들한테 만화책도 잘빌려주고
    아들이 만든 종이학도 정말멋지다고 칭찬해주드래요.
    엄마가 학교에가서 그애 얼굴보고 오는게 젤
    빠른 방법일것같아요. 아직 저학년이라 엄마가 개입해도 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390 연예인 마약 사건 터질 예정임.. 1 .... 2010/04/21 1,391
538389 'PD수첩' 빛나는 저널리즘의 별 4 세우실 2010/04/21 570
538388 3천만원 대출 이율높은 마이너스통장이 나을까요? 아님 이유류 낮은 담보대출이 나을까요? 1 .. 2010/04/21 595
538387 치과 추천해주세요~ ... 2010/04/21 396
538386 아래글 쓰레기통에 6 .. 2010/04/21 317
538385 현직 해군 장교입니다. 4 꽃비 2010/04/21 1,371
538384 성경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말은.. 7 성경에서 2010/04/21 926
538383 남편이 돈뭉치를 줬네요. 5 남편아 고마.. 2010/04/21 1,950
538382 과거 물의빚은 가수 A씨 추정 동영상 유포 충격 15 소망이 2010/04/21 14,696
538381 강남역 주변 서점,, 3 급합니다. 2010/04/21 1,067
538380 스파게티 면 유통기한, 3 나는 2010/04/21 1,076
538379 생각해보니 한명숙 전총리 수사는 해볼만한 것이었습니다. 3 지금 2010/04/21 846
538378 한명숙 총리님 시장되실것같아요. 8 ^.^ 2010/04/21 1,265
538377 전교조에 후원해주실꺼요??? 5 전교조화이팅.. 2010/04/21 483
538376 이런 성향의 엄마 어떤가요?? ^^; 자식에게 간섭없고 당신도 자식에게 집착없는... 15 .. 2010/04/21 2,260
538375 쓰지도 않으면서 있는 그릇 어찌할까요? 4 안쓰는 그릇.. 2010/04/21 935
538374 코스트코에 파는 냉동 와플 맛있나요 3 궁금 2010/04/21 856
538373 아이가 학교 생활을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4 초3 여자아.. 2010/04/21 523
538372 유시민펀드에 대해 질문... 10 홧팅 2010/04/21 821
538371 닭주물럭 어찌 해먹어야 맛이날까요? 3 .... 2010/04/21 504
538370 커피머신 사려다 삼천포!!예쁜 명품(?)머그잔 추천 바래요 9 커피중독 2010/04/21 997
538369 검찰, 한명숙 전 총리 수사 유보 시사(종합) 6 세우실 2010/04/21 725
538368 그런데 정사장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거죠? 7 Pd수첩 2010/04/21 1,767
538367 현금 영수증에 관해서요 핸폰번호만 5 필요 2010/04/21 414
538366 한달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 얼마나 되나요 11 초등아이 2010/04/21 1,228
538365 남자형제들의 종교가 기독교 9 여성 2010/04/21 648
538364 현대카드요..결제내역에 제수수료및 기타 금액이 뭔가요??? 1 ??? 2010/04/21 2,571
538363 서울 출장뷔페 추천부탁드려요.. (급) 1 콩알이 2010/04/21 487
538362 혹시 리덕틸 먹어보신 분 있나요? 7 고민고민 2010/04/21 1,078
538361 유통기한 17일까지인 두부, 24일날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14 ... 2010/04/21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