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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손톱 깎는거요.

직딩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0-04-20 17:26:54
제가 소리에 너무 민감할수도 있는건데요.


저희 사무실이 되게 조용하거든요.

파티션도 별로 없이 넓게 앉아 있는 구조라서요.


넓기는 완전 넓은데

반대편에서 통화하는 소리까지(대화 내용은 몰라도요) 다 들릴정도로 조용한데.



그래서 그런가..

손톱을 깎는 소리가 너무 귀에 거슬려요.ㅠㅠ


근데 딴 팀 과장님이 매번 사무실에 깎으시는데

그 조용한 사무실에 "~딱! .....딱!..........딱!................딱!"


시끄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진짜 귀에 거슬려요;;

거북하다고 해야하나......-.-;




전 정말 싫더라구요.

게다가 전 사무실에서 손톱깎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근데 안 그런분들도 계시죠?

저희팀에도 그런분들 계시거든요.

나이많은 팀장도, 나이어린 여직원도......-.-;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손톱깎는거 별루에요.

원래.......보통은 어떤가요? 상관없나...ㅎㅎ나만 신경쓰이나...ㅠㅠ







IP : 118.46.xxx.1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0 5:27 PM (218.157.xxx.106)

    전 깍는데요...^^;
    왜냐면 키보드 치는데 손톱 거슬릴때 있거든요. 그때 깍아요.

  • 2. -
    '10.4.20 5:29 PM (221.155.xxx.11)

    나가서 깎으라고 합니다.
    00씨, 열손가락 다 깎을거야?

  • 3. 그냥
    '10.4.20 5:30 PM (125.141.xxx.186)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전 손톱 길면 정말 거슬려서 일이 안되는 사람입니다

  • 4. ..
    '10.4.20 5:31 PM (125.139.xxx.10)

    나가서 깎는다....껌 씹는 소리만큼 거슬려요

  • 5.
    '10.4.20 5:31 PM (222.98.xxx.45)

    고등학교 때 어떤 선생님께서
    "내 수업시간에 다른건 다 괜찮다....등 보이는거랑 손톱깍는것만 하지마라..."하셨어요 ㅎㅎ
    저도 손톱깍는 소리 너무 거슬리던데..

  • 6. 게을러
    '10.4.20 5:32 PM (211.210.xxx.62)

    게을러 보여요. 할일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하나하나 깎일때마다 이상하지만 약간 더러운 생각도 들고요.
    뭐 저도 가끔 숨어서 깎기도 해요.

  • 7. 직딩
    '10.4.20 5:33 PM (118.46.xxx.17)

    손톱을...집에서 깎으면 안되나요? ㅎㅎ저도 손톱 뜯어먹던 습관이 있어서 버릇을 다 고친후에도 절대 약간이라도 긴건 못참는데요. 그래서 주말이나 저녁에 집에 와서 깎거든요. 흠...원래 집에서 깎는거라 생각했지 필요하면 바로..그런생각을 해보질 않았네요. 지금 제 손톱도 좀 길어서 깎고싶은데, 당연히 "이따 집에 가서 바로 깎아야지~"하고 있어요.ㅎㅎ

  • 8. 드럽
    '10.4.20 5:35 PM (119.194.xxx.189)

    단 생각이 ...어쩌다 긁히거나 부러졌을때야 어쩔수 없지만
    또각또각 작정하고 사무실에서 깎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 9. 시민광장
    '10.4.20 5:35 PM (211.212.xxx.206)

    왜 집에서는 못할까요???
    사무실에서 손톱깍는 사람 제일 싫어하는 1인입니다

  • 10.
    '10.4.20 5:36 PM (58.141.xxx.75)

    사무실에서 그 소리 진짜 크게 들리죠
    본인은 크게 안느껴질지 몰라도 손톱깍으면 온 사무실에 딱딱딱~ 이소리가 울려퍼져요
    저도 회사에서 손톱깍는 사람보면 게을러보이고 좀 그래요
    집에서 해야할일을 나와서 하는 사람을 본 기분이랄까.. 그래서 버스나 전철에서 화장하는 사람 볼때랑 비슷한 기분이 들어요
    정 급하면 화장실가서 깍으면 되는데 왜 자리에서 그럴까요

  • 11. .
    '10.4.20 5:39 PM (121.167.xxx.141)

    저두 이 소리 제일 싫어해요.
    저보다 한살 많은 여직원이 일주일마다 그랬는데 정말 더러워 죽는줄 알았어요
    왜 집에서 하지 그걸 회사에서 하나요? 윗분들이 말씀 주신데로 손톱이 부러져서 갑자기 부분적으로 깍는건 이해가 되지만 열손가락 다 깍는건 정말 지저분한데다가 게으르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 12. 으악
    '10.4.20 5:45 PM (211.108.xxx.9)

    저도 싫어요~ 그소리!!
    다른 직원분들은 안그러는데 대표이사가 사무실에서 깍아요 (그래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한두개도 아니고.. 열손가락 다 깍아요 -_-
    그것도 아주 힘차게 깍아주십니다... 쩝...

  • 13. 저도
    '10.4.20 5:50 PM (203.142.xxx.241)

    그냥 화장실 가서 깎아요.. 한손가락정도 약간 정리할정도라면 모를까. 전체적으로 깎는건 당연히 나가서 깎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떤 사람을 발톱까지 깎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남의 손톱깎는소리가 너무 싫어서(약간 추한느낌.) 저는 화장실가서 깎습니다.

  • 14. 긴머리무수리
    '10.4.20 5:51 PM (218.54.xxx.228)

    손톱을 사무실에서 깍는건 예의가 아닙니다..

  • 15. 병원에서도...
    '10.4.20 5:55 PM (122.35.xxx.36)

    몇년전 아직 아이들이 어릴때 친정에 며칠 있게 되었는데
    그때 아이가 감기에 걸려 근처 소아과에 갔었어요.
    접수하고 기다리고... 감기환자가 대부분이라 진료시간이 2,3분을 넘지않는 분위기였고
    우리 아이가 제일 마지막이었어요.
    바로앞 아이가 진료실에서 나오고...
    "이제 우리 이름을 부르면 들어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금방 안부르길래 아무생각없이 기다리고 있는데...ㅠㅠ 짐작가시죠?

    또각 또각 또각....
    첨에 뭔소린가 했는데 설마설마.. 그러다 이름을 불러 들어갔더니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으로 보이는 여의사(책상에는 유치원또래의 본인 아이사진도 있더군요)가 막 손톱깍기를 책상서랍에 치우면서 책상끝(키보드있는데서 한뼘정도 공간)에 있던 찌꺼기를 손바닥으로 쓸어 바닥에 그대로 버리더라구요. 헐~~
    그런 상황을 가리거나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이 얼굴에 웃음을 띄며..

    전 그런 의사는 첨봤네요. 근처에서 밤9시까지 진료하는 개인병원이 거기뿐이라
    어쩔수 없이 진료를 보고나오긴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속이 우웩입니다.

  • 16. 이해불가
    '10.4.20 5:57 PM (180.70.xxx.81)

    사람많은데서 손톱 안깎는게 매너같은데 .... 아닌분도 많나봐요;;;
    좋은손톱깎이 써도 손톱이란게 깎다보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데 ......
    아저씨들 중에서 걍 되는대로 자기 편할때 손톱깎는거 많이 봤어요 ㅠㅠ
    옆에 있던 저는 기겁......
    아 ..지하철에서 제앞에 서있던 중국인(통화할때 중국말썼음) 아주머니가 ....
    통화 끝내더니 서서 손톱깎더라구요...........놀라서 일어나서 멀리 떨어진적도 있어요....

  • 17. .
    '10.4.20 5:58 PM (122.36.xxx.16)

    집에선 뭐하고 사무실에서 손톱을 깎나요

  • 18.
    '10.4.20 6:10 PM (121.171.xxx.9)

    전 손톱이 조금이라도 자라면 정말 못 참습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씻고 잘 차려입고 나와도 뭔가 찝찝한 그 기분-
    어릴때부터 손톱을 살과 손톱이 붙어있는 그 부분까지 바짝 깎는게 버릇이 돼서
    손톱이 1mm라도 길어 있는 꼴을 못봐요. 그래도 나와서는 안 깎습니다.
    저야 제 손톱이니 그렇다 치지만, 제 개인 위생에 관련된 걸 누가 보면
    불쾌할 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그걸 남이 본다는것도 좀 쑥스러워서요.

  • 19. .
    '10.4.20 6:10 PM (110.10.xxx.71)

    저도 정말 싫어요!!
    제발 손톱은 집에서.... 깍으시길..

  • 20. 저도
    '10.4.20 7:09 PM (118.176.xxx.92)

    사무실에서 들은적 있는데 솔직히 속으로 놀랬네요..
    소리가 안나는것도 아니고 무슨 손톱을 회사에서 깍나요? 그런소릴내면서..
    본인들 거슬려서 신경쓰이는건 중요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런소리 듣기 싫어하는건 안중에도 없나봐요.. 더구나 그 손톱이 어디로 튈지도 모르는일 아닙니까?

  • 21. 남편이
    '10.4.20 7:10 PM (210.123.xxx.163)

    집에서 제옆에 앉아 손톱깍을때 보면 이리저리 튀어요.
    조심해서 한다고 해도 그리 튀어서 지저분하고 싫어요.
    하물며 사무실에서 손톱을 깍다니 아후 정말 싫겠네요.
    남자들은 저런걸 꼭 누가 가르쳐줘야 아는지..

  • 22. 가위로 깍아본적 있
    '10.4.20 8:42 PM (118.36.xxx.128)

    손톱에 관심없이 살다가
    유난히 타자칠게 많은날
    것두 피아노치듯 손톱 세워서 치는 타법인지라
    손톱이 아파서 가위로 양손 검지,중지,약지 세 손가락을 가위로 자른적 있어요

    제게 손톱이란..
    샤워하고 말랑말랑 해졌을적에
    손으로 뜯어내는 것이라.

    간혹 사무실에선 손톱깍이가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 23. ..
    '10.4.20 9:54 PM (110.12.xxx.184)

    젤 위에 점하나님,
    솔직히 "미친뇬!!!!!" 이라고 해 주고 싶어요.
    어디 공공장소에서 손톱깎아? 혹시 울부서 못난이 김대리아녀?

  • 24. ..
    '10.4.20 11:38 PM (221.148.xxx.119)

    회사에서 왜 손톱을 깎죠? @.@;;
    저는 예전에 회사 다닐 때, 손톱깎기를 회사에 두긴했어요.
    부러진 손톱 깎거나 손톱주변 끄스러기 잘라낼 때 쓰려구요. 피 나고 아프잖아요.
    하지만 열손가락을 다 회사에서 깎는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 25. 싫어요
    '10.4.21 10:12 AM (211.46.xxx.253)

    손톱이 길어서 일이 안되면 밖에 나가서 화장실같은 데 가서 깎아야죠.
    사무실 책상에 앉아 손톱 깎는 거 보면 사람이 다시 보입니다.
    숨쉬기 어려우면 사람들 다 보는데서 코도 막 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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