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면홍조로 피부과에서 레이저수술 받으신분 계신가요?

우울해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0-04-20 12:44:07
조금만 흥분을 하거나 쑥스럽거나 맘이 안편하면 바로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빨리 없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사람을 만날때마다 매번 그러니 대인 기피증도 생기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우울증까지 생길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단단히 준비를 하고 피부과를 가보려고 합니다.

우연히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레이저에 대해서 보는데

레이저로 얼굴 핏줄을  레이저로 쏘면 안면홍조가 치료된다고 하는군요.

과연 얼굴 핏줄을 레이저로 쏜다는 자체가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만 얼굴 피부에 상관없이

안면홍조만 안생긴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해보신분.. 별로 없으시겠죠? 혹시 주변에 하신 분 이야기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IP : 211.199.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4.20 12:47 PM (218.55.xxx.207)

    나이 50 되면서 안면홍조가 생겨서 괴로운대요.
    어디서 들으니 비타민k가 안면홍조에 좋다고 하길래...비타민k 에센스 사서 바르고있어요.
    별 기대 안했는데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아서 좀 신기하기도 하네요.
    더 발라봐야 알겠지만..

  • 2. 혹시
    '10.4.20 12:48 PM (115.143.xxx.210)

    저는 다른 일로 피부과 다니는데요(서울 강북) 레이저 치료 외에 무슨 주사로 안면홍조 치료한다고 하더군요. 주사라 6개월~1년 정도 효과 간다고 하더라고요. 가까운 근처 피부과 한번 가서 상의해 보세요.

  • 3. 우울해
    '10.4.20 12:57 PM (211.199.xxx.174)

    전 30대 중반이라... 갱년기하곤 상관없는 안면홍조인것 같아요. 10대부터 20대에도 쭈욱 달고 살았거든요. 평상시는 괜찮은데 조금만 긴장을 하면 이러니... 말못할 스트레스가 ... 힘이 드네요. 혹시 님... 주사 명 좀 알수 없을가요?

  • 4. 얼마전에
    '10.4.20 1:01 PM (116.40.xxx.205)

    어떤분이 엘로우 레이저 물어보시던데 안면 홍조 치료에 엘로우 레이저가
    아주 좋아요...다른 잡티나 기미는 다른 레이저가 좋지만
    안면 홍조에는 엘로우 레이저 좋습니다...
    한 3~4번 받으면 확연히 좋아지실거에요...
    그리고 웬만하면 IPL은 받지 마세요...
    아는 분이 피부과 의사인데 IPL은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돈벌이 수단밖에 안된다고요...
    엘로우 레이저 받아보세요...

  • 5. 123
    '10.4.20 1:02 PM (211.49.xxx.37)

    저는 다른 레이저 받고있는데 안면홍조가 생겼어요..그래서 치료 들어가려고 하는데 i2pl이네요..저는 강남서 받는데 가격도 너무 착하고 원장님이 좋아서 집이 먼데도 불구하고 꼬박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네요..아직 안면홍조 치료는 시작안했는데 담주에 갈라구요..3회에 39만원인가 특별이벤트 하고있어서 질렀어요..재생도 3회 포함이구요..꼭 숙련된 의사한테 가시구요...무조건 싼데가지마시구 기계 확인하고 의사 확인하고 가격도 착한데 고르세요. 피부과는 AS잘하는데가 최고인거같아요

  • 6. 123
    '10.4.20 1:03 PM (211.49.xxx.37)

    단. 기미치료는 IPL이 아니래요,,예전엔 무작정 IPL했는데 기미엔 토닝이 쵝오..홍조엔 IPL..

  • 7. ..
    '10.4.20 1:09 PM (110.14.xxx.206)

    비타민에서 말한건 조금만 흥분을 하거나 쑥스럽거나 맘이 안편하면 바로 얼굴이 달아오르는데 쓰는게 아니고요 항상 볼이 빨간 '볼빨간' 이나 여드름의 붉은 자국, 붉은점등에 쓰는겁니다. 엘로레이저에요.

  • 8. du
    '10.4.20 1:11 PM (175.116.xxx.227)

    Ipl 함부로 하지 마시길..저도 홍조 심해서 레이저 치료 받았지만 전혀 효과 보지 못했습니다.왜 효과가 안나타나느냐고 의사에게 따지면 계속 받으셔야 한다는 얘기만.. 작년부터 레이저 치료 시작해서 아직까지 받고 있지만 정말 효과 없습니다. ipl은 피부과의사들 사이에서도 얘기가 많은 걸로 알고 있고 저도 얼굴이 더 예민해지기만 했지 전혀 효과 못봤어요.외려 기미만 생겼습니다. 홍조치료에 관한건 Daum에 가시면 유명한 안면홍조 카페있어요..
    가서 글들 보시고 참조하세요..저는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 9. 북극곰
    '10.4.20 1:44 PM (58.233.xxx.108)

    저도 예전에 화장품부작용으로 연고바르다가 안면홍조가 심해졌어요. 걸레질을 해도 얼굴이 새빨개지고...서울대 가정의학과에서 혈액검사했더니 안면신경이 예민해서 그렇다고 약 처방해주셔서 먹었었는데 그 약먹고 확장된 모세혈관은 그대로이지만 얼굴이 벌개지는 현상은 없어졌어요.

  • 10. 잠깐!
    '10.4.20 1:48 PM (113.199.xxx.117)

    저도 안면홍조때문에 평생 고통이었어요.
    일명 "촌병"...ㅠ.ㅠ

    그래서, 레이저 시술이 일반에 알려지기 전에 이미 여러 차례 상담을 받았어요.
    그런데, 의사선생님들이 모두 한결같이 양심적인 분이셨던지 말리셨어요.
    지금 당장은 몰라도 나중에 더 좋지 않을 수 있다 하시면서요.

    그런데, 이게 사십 넘으니 자연 치유가 되더군요.
    참 신기하네요.
    아마도 나이들면 혈색이 안 좋아져 칙칙해진다더니, 전 있던 혈색이 빠지는 건지 어떤 건진 잘 모르겠어요.

    몇 년만 더 기다려 보시면 어떨까요?

  • 11. 저는...
    '10.4.20 2:30 PM (222.110.xxx.206)

    두달전쯤 얼굴(볼, 티존, 턱)이 갑자기 빨게지고 그게 몇일씩 가더라구요.. 얼굴에서 열이 나고
    그래서 피부과에 갔더니 "주사"라는 병이라고..
    안면홍조가 오래 지속되면 결국 주사라는 병에 걸리는데 술에 취하면 얼굴이 빨게지듯이 빨게진다고 병명이 주사래요..ㅠㅠ
    화장으로도 안가려지고 화장하고 가도 사람들이 왜 이렇게 볼터치를 진하게 했냐고 할정도로 내내 빨겠어요..(볼터치를 안했는데도..ㅠㅠ)
    병원에선 그냥 두면 나중에 더 심해지고, 염증생긴다고 나노라이트IPL을 권하더라구요
    5회정도 하고 사람에따라 나을수도 있고 아님 더 해야할수도 있다고 하면서..
    1회 30만원이라는데(IPL1회, 재생관리 1회) , 완치된다면 모를까 치료를 보장할수 없다고 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저번에 너무 추워서 보일러를 키고 잤더니 얼굴이 또 빨게지고 그게 몇일가고 해서.. (선생님이 사우나같이 더운데 가지말고, 술, 뜨거운거, 매운거 등등 열 날수 있는건 다 피하라고했거든요.. )
    한번 받아보자 하고 저번주에 14PL(?) 받고 왔어요..
    근데 아직 좋아진건지는 모르겠구요.. 전 5회는 받아볼 생각이에요..

  • 12. 해봤어요~
    '10.4.20 3:46 PM (121.131.xxx.206)

    저는 어려서부터 덥거나 추우면 양볼이 빨개져서 그게 늘 컴플렉스였어요.
    성인이 되서 화장으로 어느정도 커버해도 잘 안없어지더라구요. 늘 문제를 안고 살다가,
    벌써 4~5년 됐네요. 피부과 가서 안면홍조때문에 레이저 치료 받아봤어요.

    저는 좀 증세가 심해서, 약하게 모세혈관까지 보여서 그거 다 없애고 안면홍조도 많이 좋아졌어요.
    물론, 시술 받고 얼굴이 많이 부어서 좀 힘들었지만, 마스크 끼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몇번 받고 좋아져서 아주 만족해 하고 있어요.
    안면홍조 있는 분들은 커피나 매운거 또 사우나나 그런거 피하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얼굴에 열나게 하거나 하는건 안좋은거 같더라구요.

  • 13. 안면홍조.치료..
    '10.4.20 6:32 PM (115.93.xxx.12)

    정말 남에 일같지 않아서 댓글 답니다...제가 이번에 정말 정말 큰맘 먹고 안면홍조치료라고 권하는 옐로우치료를 받았습니다..작년 11월달에 강남 역삼동에 있는 해*피부과라고 정말 잘한다고 인터넷검색에도 나와있고 병원 홈페이지에도 효과가 좋다는 글을 많이 봐서 나름 알아볼대로 알아보고 치료를 받았습니다...1번에 30만원씩 무려 5번을 받았지요...처음에 3번까지 받았을때도 전혀 효과가 없어서 의사샘께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하니까 자기는 치료가 100% 다 된다고 말 한적 없다고 하면서 너무도 무책임하게 말하더군요..그런데 매니저란 분이 그 병원에는 있었어요..그 분이 계속 저에게 5번까지 받아서 효과 본 사람이 더러 있다고 3번 받은것 아까우니 끋까지 받아보라고 권유룰 하더군요..너무 고민이 되서...아니 꼭 치료를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그래 끋까지 한번 해 보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5번까지 치료를 받았는데...의사하는말 가끔 치료 안되는 분도 더러 있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자기는 책임없다는 말 이외에는 한마디도 안하더군요...그당시에는 돈 벌기에만 혈안이 되있는 그병원 의사가 참 미웠지만 돌이켜 생각 해보니..제가 다른 피부과에서 상담도 여러번 받았지만 대부분 안면홍조는 아직은 치료가 거의 되지않는다고 들었는데(우리동네 피부과 여러곳-강동구) 강남은 정말 좀 더 좋은 병원이 있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집에서 1시간이 넘는 거리를 그렇게 희망을 가지고 다녔었어요....제가 그 후로 인터넷이나 피부과하는 친구 남편등등...많이 알아봤지만 안면홍조는 아직 치료가 확실히 되는게 없는 것 같아요...그 해*피부과에서는 처음에는 굉장히 희망적으로 말했지만 제가 계산 다 하고 나니 치료 할때마다 지켜봐야 안다는 식으로 자신 없어 했어요...지금은 치료 받기전 보다 피부가 얇아져서 그런지 아무튼 더 심해진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네요...
    그냥 걱정되서 제 경험을 올려 봅니다...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790 저의 선생님들도 명단에 더러 계시네요(전교조에는 없고 교총에^^;;) 4 아이 선생님.. 2010/04/20 844
537789 온라인으로 이력셔보내려면....? 2 알바 2010/04/20 263
537788 '盧전대통령1주기', 전국서 추모 콘서트등 다양한 추모행사 7 소망이 2010/04/20 570
537787 밀집모자가 이렇게도 잘어울리시는 노무현 대통령... 9 안구정화 2010/04/20 562
537786 자궁근종수술예정입니다 3 ... 2010/04/20 900
537785 대인공포증 극복하는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10 대인공포증 2010/04/20 1,072
537784 백령도에 ‘천안함 추모공원’ 만든다 9 세우실 2010/04/20 480
537783 아이 청바지를 온라인에서 구입해보려구여 1 7세 아들 2010/04/20 307
537782 홈쇼핑 판매 복대.. ns홈쇼핑 2010/04/20 322
537781 정부,여당 4대강사업 반대 확산에'관제 맞불집회' 추진하겠다 3 소망이 2010/04/20 340
537780 교원단체,,그 어느 것보다 뉴라이트회원이 궁금함 4 뉴라이트 2010/04/20 550
537779 면세점 쇼핑시 필요한 비행기편명이라는 것이 뭐에요? 3 ... 2010/04/20 844
537778 프라다스타일 같이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의류쇼핑몰 추천해주세요 명품스타일 2010/04/20 362
537777 "집값, 바닥이 없네"..잠실5단지 두달새 2억 '뚝' 4 부동산정보 2010/04/20 2,346
537776 요 밑에 유시민 펀드 대박 이라고... 17 .. 2010/04/20 1,720
537775 친정아버지랑 싸웠네요.. 36 하하엄마 2010/04/20 3,229
537774 침구류 새로 싹 사고싶은데 제품이 좋은데는 어딜까요? 8 알아보고 사.. 2010/04/20 1,561
537773 루이비통 맨하탄가방 아는분 질문이요 4 루이비통 2010/04/20 867
537772 "'유시민 펀드' 대박(?) 하루만에 4억원 몰려" 10 화이팅 2010/04/20 1,161
537771 타미플루 처방 받나요? 5 요즘독감 2010/04/20 444
537770 똥가방 면세점에서 사면 저렴한가요? 4 ... 2010/04/20 1,494
537769 대통령마저 외면한 금양호 98호 선원들 4 소망이 2010/04/20 584
537768 점심에 쌈장라면 어떠세요 8 올레~~~ 2010/04/20 1,421
537767 지방시 쁘띠상봉과 불가리 블루2 중 선택 고민중... 2 향수 2010/04/20 432
537766 PD수첩 ‘검찰-스폰서 밀착’ 고발 2 세우실 2010/04/20 389
537765 장 달일때요.. 팔팔 끓이나요? 1 장 달임 2010/04/20 268
537764 남편의 코피 션이애미 2010/04/20 250
537763 집계약 날짜를 연기 해달라는데요..? 5 .. 2010/04/20 736
537762 초등아이 생일잔치 집에서 할때 뭐 차려주세요? 5 메뉴 2010/04/20 757
537761 안면홍조로 피부과에서 레이저수술 받으신분 계신가요? 14 우울해 2010/04/20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