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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책 사고 기분 나쁜 나...

^^ 조회수 : 859
작성일 : 2010-04-19 10:18:26
요즘 아이 전집 중고 책 사는 재미가 들려서 정말 여기저기서 많이 질렀어요...
작년까지는 새책으로 전집 들였는데.. 중고책이 정말 사보니 깨끗하고 가격 저렴하고..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전집하나 살돈으로 잘하면 다섯은 살수도 있고...
여튼 매일밤 새로들어온 전집 살피며 정말 깨끗하고 새책같고 저렴한 걸로 잘도 골랐어요~~
근데... 얼마전 제가 사고싶던 전집이 너무 저렴하게 나온거예요... 것두  전권다있고 아주깨끗하다는 설명과 함께... 그래서 덥썩 샀는데...   배달온 전집을 하나하나 닦다보니 전체적으로 깨끗하나 4권이 아주 테이핑이 덕지덕지 되어있고.. 오다가 그랬는지 한 6권정도가 모서리가 찍히고 까이고.. 그랬어요.. 그래도 싸게 샀으니.. 판매자가 혹시 as가능하다고 하면 as받을 생각으로 전화를 했죠.. 아주 사람좋은 목소리로 전화받으셔서 정말 정말 모르셨다... 믿어달라고 하시면서 as도 해주시겠다고 곧 연락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하루지나 연락없어서 전화하니.. 너무바빠서 깜빡했다고 하며 그래도 너무 싸게 샀으니... 이런식으로 ... 저도 싼건 알지만 그래도 만약 테이핑 4권 심하게 되어있고... 6권정도 모서리 찍히고 찌그러짐 이렇게 적혀있었음 아무리 싸더라도 결코 사지 않았을거 예요...  제뜻을 전하고  4권은 as를 꼭 해주심사 했더니 싸게 샀으니 비용은 제가 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실 조금 아깝긴했지만 (전 그래도 판매자 책임이 있으니 반반씩으로 말씀하실지 알았죠..)  그래도 틀린말도 아닌거 같아.. 좀 찜찜하게 알겠다고 했구요.. 근데 이분이 또 연락이 없으시네요... 쪽지를 보내도 답도 없고... ㅠ.ㅠ.. 정말 속터져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결국은 개@@네로 직접 전화해 이야기하고 판매자에게 전달해서 as해주겠다고 했지만 믿을수있나요???
.... 결론은 개@@이네는 판매자와 구매자사이 해결이 안된 문제가 있을때 직접전화해서 보류라는걸 신청하면 된다고 하네요...  쓰다보니 무슨말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짜증이 나서 주저리주저리....
역시 싼게 비지떡...
IP : 124.49.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0.4.19 10:33 AM (218.158.xxx.46)

    5배를 더 주시더라도..
    속썩지 않는 그냥..새책 사심이 나을거 같네요

  • 2. ..
    '10.4.19 10:36 AM (211.58.xxx.63)

    전문판매인에게 산건지 개인에게 산건지는 모르겠지만..as비용감안할때 별로 저렴한게 아니라면 그냥 속편하게 반품하세요...택배비는 판매글과 물건내용이 다르니 판매자가 부담하거나 반반부담하면 될 것 같구요..시간지나기 전에 개똥이네 통해서 빨리 처리하세요..혹 님이 세게 나가면 판매인이 as를 자비로 해주거나 아님as가 힘들면 as비용만큼 빼주겠죠..시간지나면 처리못해요. 그냥 빨리 세게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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