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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메리온이
중급이라는 느낌이 딱 드는 두꺼운 제질에.....
몇 집 갔는데 무슨 신주단지처럼 거실에 장식해 놓은 걸 보니...
갑자기 의아해서요.
-별게 다 의아하고 난리야.
다 취향나름이지만 전 그 테두리가 무슨 가시 철망 같은 느낌이고....
물론 프린트 이쁜 소품들이 몇 있지만.....
써보면 본 차이나 제품이 역시 우이하고 고급스럽고 좋던데요.
입에 닿는 느낌도 두툼한건 전 별로더라구요.
예전엔 온갖 예쁜 것들이 좋더니
이젠 광주요에 필이 꽂히긴 했는데 가격이 으헉 싶어 못바꾸고 있긴하지만.
포트메리온을 거실에 장식 해 놓은 집 볼 때마다 오잉?싶어져서요.
오지랍 맞지만 포트메리온 인기가 뭘까요?
역시 꽃과 나비가 여성의 취향에 맞는 걸까요.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1. 각각 달라요
'10.4.16 8:08 PM (116.40.xxx.9)사람이 다 같을수 있나요? 다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니 그냥 그렇게 인정하시면 됩니다.
내게 아무것도 아닌것이 남에게는 신주단지가 될수도 있구요.
전 포트메리언 줘도 싫다고 하다가 제 돈 주고 구입했습니다.
빌보,포트메리언,레녹스,웨지우드, 코펜하겐까지 조금씩 다양하게 있는편인데 다 각각 정이 가요.
저도 본차이나 아직도 좋지만 동유럽 투박한 그릇들이 요즘은 또 좋아지네요.예전엔 그땡땡이들이나 단순한 선들 진짜 아니다~~했는데 사람은 바뀌더라구요.2. 음..
'10.4.16 8:08 PM (121.179.xxx.30)개인 취향이겠지만...아마 써본 사람들은 알겁니다..
저도 오래 쓰고있는데...항상 새롭다는 느낌과 질리지 않아서 좋던데요..
그리고 신주단지 모시듯 장식해 놓는다고 하셧는데..
그것 또한 개인취향이구....저또한 자주 쓰지 않은 크기는 거실에
신주단지 모시듯은 는 아니여도 장식장에 넣어두고 쓰고있네요..
그리고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봅니다..
오히려 광주요 제품보다는 더 고가라고 생각하는데...잘 모르겟네요..제가 광주요를 안써봐서..3. 그저
'10.4.16 8:09 PM (58.226.xxx.108)개인의 취향입니다. 광주요 부용화 무늬와 포트메리온이 있는데.. 사실 포트메리온 부담없고 실용적이고 전 두툼한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물컵도 다 두툽합니다.
다른건 틀린게 아니지요..4. 좋아요
'10.4.16 8:19 PM (58.233.xxx.212)저도 처음엔 별로라고 생각하다가 구형 포트메리온 커피잔에 커피를 한번 마셔보니
아메리카노 꾹꾹 눌러담아도 넉넉한 푸근한 크기에 (양 많은 미국식?) ㅎㅎㅎ
손에 착 달라붙은 느낌도 좋구요
무엇보다도 차를 마실때 입에 닿는 느낌도 좋습니다.
저도 각양각색의 그릇들 가지고 있고 (좋은것, 나쁜것, 중간것 등등)
지금도 눈독들이고 있는것도 여러가지 이지만 포트메리온 그 자체가 참 좋아요.
무늬가 요란해 한식 담으면 정신없긴 합니다만 그냥 아짐들이 장식장에 장식해
놓기에는 무난한 (?) 그릇이라고 생각해요.5. 좋아요
'10.4.16 8:21 PM (58.233.xxx.212)그리고 그 그릇이요 볼때랑 쓸때가 다르더라구요.
그 손에 착 감기는 느낌요.. 참 좋습니다.
보면 볼수록 이쁘구요 튼실하기도 하구요
부려먹기 딱 좋은 그릇이요. ^^6. .
'10.4.16 8:22 PM (59.11.xxx.168)내가 싫다고 남들도 다 싫은거 아니고
내가 좋다고 남도 다 좋은건 아니지 않나요?
저는 광주요도 있고 포트메리온도있는데
둘다 나름대로 장단점이 다있더군요..
집에 별로 손님이 올일이 없어서 커피잔은 없고
밥공기, 국대접, 접시 위주로 하나씩 사서 쓰는데
두툼하지만 가볍고 튼튼하고 질리 않아요...
광주요도 가끔 꺼내서 쓰는데 그릇마다 분위기가 다르죠...7. 촌스런 나
'10.4.16 8:22 PM (113.130.xxx.65)제가 촌스러워 그런지 저도 포트메리온 영~ 별로인데요.
그 문양도 전혀 맘에 안들고... ㅎ ㅎ
가벼우면서도 은은한 색상과 얆게 입에 착 착 붙는 본차이나 종류의 그릇이나 찻잔이 좋아요.8. 저도
'10.4.16 8:26 PM (125.180.xxx.29)볼때보다는 써보니 왜 포트메리온을 찾는지 알겠더라구요
튼실해서 막 쓰기도 좋고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은 그그릇을 써본사람들은 알겁니다9. 전
'10.4.16 8:38 PM (121.162.xxx.215)그꽃-장미를 보면 설거지하다가도 기분이 좋아지고,
그릇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10. 헉
'10.4.16 8:45 PM (114.201.xxx.79)사람마다 다 취향이 틀리니 원글님이 그리 보실수도 있죠
내 취향이 있듯 남의 취향이 있으니 그냥 그대로 인정해주면 되죠
그리고 포트메리온 가격이 저렴한가요?
전 한꺼번에 셋트로 사긴 부담스러워 하나하나 모았는데 돈이 없어서리..........11. 음
'10.4.16 8:49 PM (121.144.xxx.37)저도 원글님의 글에 공감 백배라 포트메리온은 사지 않아요.
그대신 가마로 구운 도자기 그릇보면 지나치지 못합니다.12. 저는
'10.4.16 8:50 PM (175.117.xxx.241)보타니카 보다는 포모나 나 과일 종류가 더 좋아요.
그립감이 좋더라구요.
근데 샐러드볼은 너무 무겁고 그릇 자체가 두껍다는 느낌이 드네요.13. ㄴㄴ
'10.4.16 9:06 PM (211.200.xxx.48)광주요 북촌지점에 가서 세일상품 접시 오천원 물컵 사천원에 몇개 사왔는데 좋던데요. 다음주에 거기나 또 가야겠어요. 다기세트도 있던데요.^^ 재동 초등학교에서 좀 위로 걸어가면 있어요.
14. 저도
'10.4.16 9:14 PM (59.10.xxx.25)친정집에서 포트메리온 셋트로 쓰는데 그냥 실용적인 그릇이지 장식할만한 고급그릇은 아닌듯하네요.
15. 사람의
'10.4.16 9:16 PM (121.185.xxx.72)취향이 같다면 이세상 모든 물건들이 이리 다양하지 않겠지요.
모두 각각 성향과 취향이 다르니 상품들이 다양하지요.
어느분들은 광주요나 본차이나들은 별로라 생각이 들수도 있지요.
원글님이 포메가 지금은 별로라해도 어느때 좋아보일지 모르는 것이고요.
사람들의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고 그런 저런 취향이 있구나 하면 될겁니다.16. 진짜
'10.4.16 9:45 PM (118.176.xxx.183)취향나름인가봐요 전 아무리 봐도 예쁘지도 않고 별로 확 끌리지도 않고 걍 그저 그렇던데 그게 그렇게 비싼것두 사람들이 좋아하는것두 살짝 이해가 안되요 엊그제도 아는집 가서 포트찻잔에 커피먹는데도 걍 보면 싸구려 흔히 보는 찻잔 같단 생각이 확 들든데요 나만 그런가 ,, ㅎ
17. 다~ 좋아..
'10.4.16 9:46 PM (86.186.xxx.234)전, 클래식한거 좋아해서 너무 차가운 느낌나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요즘은 그것도 나름대로 한세트 갖고 있어도 괜찮겠단 생각 들어요.
포메는 포메대로 고급스럽고 우아한건 또 그멋대로...
광주요도 좋고 전 전통 항아리도 너무 좋아요.
장독대랑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항아리들 갖고 싶어요. ㅎㅎㅎ18. 코펜
'10.4.16 9:59 PM (180.68.xxx.207)이 제 스타일이긴 한데, 너무 비싸 집에 단 하나도 구비 못해놓고 있다는거...
포트메리온도 그 무서운 걸 왜 쓰나 했는데, 써보니 안 질려서 괜찮다는거..
그래도 역시나 무겁긴 하다는거...
역시나 우리집에서 제일 마구마구 쓰는건 코렐이라는거...
근데 깨지면 위험하다고 멀쩡한 그릇 82에서는 가져다 버린다는거...
그릇도 옷처럼 취향이 다양하다는거..19. 그릇광
'10.4.16 10:06 PM (121.166.xxx.4)저도,, 포메는 정말 별로에요.. 제 돈 주고 산 적은 한 번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 없을 듯.. 얇은 그릇만 좋아해서요.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 사람들 취향인가보다 하면 되지요..
저는 심플한 그릇보다는 꽃무늬 과일무늬 그릇 좋아하는 편인데
화이트, 모던, 심플한 그릇 좋아하는 사람들은 제 어마무지한 그릇 컬렉션을 봐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ㅎㅎ
아무 무늬 없는 몇 가지만 골라서, 그게 제일 예쁘대요. 하하.. 그럼 전 또 그런가보다 합니다..
여러 가지 취향이 있지요 뭐.20. ```
'10.4.16 10:23 PM (203.234.xxx.203)광주요도 얍실하진 않잖아요.
본차이나는 더더욱 아니고.21. ㅎㅎ
'10.4.16 10:28 PM (180.65.xxx.23)전 벌레가 싫어요
밥 먹다 놀래요..22. ..
'10.4.16 10:39 PM (124.50.xxx.3)코펜님
코렐이 깨지면 왜 위험한지 알려주세요..ㅠㅠ23. 뭐 특별한
'10.4.16 10:56 PM (112.149.xxx.70)이유가 있나요.
내가 생각하는 이유...
1.저렴하고,
2.튼튼하고,
3.질리는 스타일아니고.24. 와..
'10.4.16 11:11 PM (119.69.xxx.182)포트메리온이 저렴하다는 분들이 많네요..
놀랐어요..25. ...
'10.4.16 11:16 PM (175.113.xxx.57)코렐이 깨지면 아주 날카롭게 얇게 깨져요. 송곳 처럼 그렇게 가늘고 뾰족하게 산산조각으로요.
보통 유리 깨지는 것 보다 아주 많이 위험하지요.26. 솔직히..
'10.4.16 11:59 PM (114.201.xxx.249)코렐은 너무 싸구려같고..
웨지우드 정도되는건 우리나라 반찬담기에는 구성이 다양하지 못하고
포트메리온이 일상생활 쓰기엔 종류도 여러가지고 ㅋㅋ 적당히 이쁘고 적당히 튼튼하고..
그래서 그냥 쓰는거죠뭐 ㅋㅋ 포트메리온정도면 매일 쓰는 일상용정도로는 훌륭하다고봐요.27. 제가 예전에
'10.4.17 12:17 AM (222.117.xxx.157)포트메리온 정신 없다고 싫어했었어요.
요즘은 정이 가는 그릇으로 변해서 저 스스로 변할것 느끼고 신기해 해요.
이젠 포메가 정겨워서, 보타닉 가든과 포모나 두개 시리즈로 모으고 있어요.
나름대로 정겨운 그릇이네요. 변하는거 맞더라구요.28. 아롬이
'10.4.17 12:41 AM (59.11.xxx.118)저두 포트메리온 써보니 진짜 이 잘 안나가고 실용적이예요...
밥공기 하고 국그릇 진짜 편해요..시리얼 먹어두 되고 머그컵도 두툼하고 좋구요...
정말 막쓰기 좋은 그릇이라는거 서보고서 알았어요...두툼한데도 가볍고 설겆이도 편하구..정말 쓸수록 편하고 느낌 좋은 그릇이예요...근데 포메가 우리나라에선 백화점에서 팔고 비사지만 외국에선 진짜싸고 아울렛에 널렸던데...그래서 외국살다 온 친구들은 그냥 싸니까 포메는 기본으로 다 사오더라구요....29. ㅋㅋ
'10.4.17 12:47 AM (125.187.xxx.13)장식해놓은게 아니라 그릇장이 다차서 유리장에 넣어놓는거에요. 그게 장식인가요? 그릇도 돌려가며 써야죠. 포트메리온이라서 장식장에 넣어두는게 아니라 돌아가면서 쓰는 그릇인데 안써서 넣어두는거....
30. 저도
'10.4.17 12:56 AM (220.75.xxx.180)포토메리온 별롭니다
하지만 미국서 나올때 한가득 사가지고 왔습니다(분위기에 휩쓸려서)
저도 왜 사왔는지 모릅니다
안쓰고 있습니다.
우짤까 싶습니다.31. 위에
'10.4.17 1:08 AM (59.11.xxx.118)저도님 그냥 막 쓰세요..깨지면 말지 하는 심정으로...그러면 우짤까 가 해결될듯
32. .
'10.4.17 3:52 AM (110.8.xxx.19)내추럴한 모양이 아주 맘에 들어서 사고 싶지만 비싸서...
33. 코펜
'10.4.17 9:34 AM (180.68.xxx.207)점세개님 말처럼... 깨지면 아주 박살이 난다네요...
사실 쓰면서 혹시나 박살이 나면 어쩌나 싶어 조마조마하긴 합니다.
그래도 만만하니 계속 쓰게 되네요.
특히나 저희 친정엄마도 그릇이라면 아주 사족을 못쓰는데...
그릇들 다 처분하고, 코렐만 씁니다. 가볍고 아주 좋다네요.
그릇 하나도 몰랐을때..
마구마구 남 주어버리던 그 많던 엔틱 밀크 글라스들..... 내가 좀 업어올걸..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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