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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세상이 즐거워 하하호호 잘 웃는 아이

많은가요~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0-04-15 14:58:49

제 딸이요. 저학년인데.. 늘 즐거워요.
잘웃고 쾌활하니  밝고명랑해서 좋지요.친구관계도 좋구요.

그런데 별것도 아닌일에  너무 잘 웃으니  가끔은 짜증스러울때가 있어요.
뭘해야하는데  웃니라 배꼽 잡고있고.. 거기다 옆에별일아닌것도 더 발전추가시켜서 계속 웃으려하니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같이 웃다가도 넘 오래 지속이 되면  자자  이제그만 ~ 하다보면
제가 기분이 상해져버리고..

이런성격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잘 키우는걸까요.

IP : 125.178.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0.4.15 3:09 PM (118.46.xxx.117)

    딸이 그래요(7살) 전 좋던데요.
    전 직장맘이라 엄마가 아이들을 키워 주셨는데..
    저희 엄마 말씀이 항상 그러세요.
    너희집은 아이들 때문에 잘 산다고(아주 잘 사는 건 아니지만..)
    저희 아이들 아침에 눈뜨면 방긋 웃으면서 방에서 나오고
    항상 웃음이 떠나질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전 주변에 자주 징징 거리는 아이들 보면 이해가 안된다는ㅎㅎ
    세상에 어쩜 그렇게 웃을 일이 많은지 전 그런 딸아이가 부럽던데요^^

  • 2. 저희딸도..
    '10.4.15 3:17 PM (59.7.xxx.52)

    초등5학년인데..아기때부터..까르르 잘 웃었어여
    너무 심하게 오버해서 웃거나 하진 않지만..
    항상 밝고 소리내서 예쁘게 잘웃어여..
    울딸은..사는게 너무 행복하고 즐겁대여..전 부럽기만 합니다

  • 3. ...
    '10.4.15 3:30 PM (180.71.xxx.253)

    정말 부럽네요..아이를 잘 키우셔서 그런가봐요.
    우리 아이들도 방긋방긋 웃으면서
    세상을 여유있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너무 심하다면 반복해서 조금씩 얘기해주면 나아지겠지요..

  • 4. 저희 아들도..
    '10.4.15 4:29 PM (203.234.xxx.122)

    밝게 잘 웃는 건 좋은 거죠.

    중1 우리 아들은 하하호호 웃는다기보다는
    얼굴 자체가 항상 환한 미소.
    느긋한 성격.
    너무 느긋해서 가끔 내 속이 터질 때도 있음.

    방금 전에도 학원 선생님께 전화가 왔는데
    @@를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얼굴이 항상 웃는 얼굴이에요.
    뭘 조금 잘못하면 금방 얼굴이 빨개져서 부끄러워하고
    보통 때는 항상 얼굴이 웃고있어요..ㅋ

    초등때 학교 담임샘도
    @@는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아이에요,
    항상 웃는 얼굴로 다른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들어요.

    그런데 이 녀석이 중학생이 되니까 아주 조금씩 말수가 줄어드네요.
    그래도 여전히 얼굴에는 미소와 편안함이 있어요.

  • 5. 울애들
    '10.4.15 4:45 PM (116.40.xxx.63)

    도 그래요.
    큰애는 딸인데 고등학생..심각할때도 있지만, 환하게 웃는 인상이 더 많아요.
    야자로 피곤하고 공부에 찌들어 힘들텐데
    학교가 재미있다네요. 성적도 최상위라 다행으로 생각해요.
    아들도 긍정적이고 웃는 인상이 여자 같이 예뻐서 담임샘들마다 칭찬하네요.
    역시 학습능력도 우수하고 (아직 초등이라 단정하긴 이르지만,)
    적응력도 좋아요.제가 잘웃고 예쁘게 웃을려고 노력하고 임신했을때도
    편하게 지내도록 남편이 신경 써서 잘해줬어요.
    남편도 긍정적이고 가정적이고 화도 잘 안내고..

    전,아주 장점이라 생각하고 사회생활할때도 이정도로 유지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다만 웃음소리가 경박하거나 남들이 들을때 너무 소란스럽지 않도록
    주의는 줍니다.

  • 6. 저희딸도
    '10.4.16 12:53 AM (119.64.xxx.14)

    아직 5살인데.. 백화점 같은데 가면 너무 크게 까르르 웃고 다녀서 사람들이 웃으면서 맨날 쳐다봐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도 배시시 웃으며 나오고.. 맨날 노래 부르고 있고. 별 것도 아닌 거에 막 넘어가게 웃어요. 전 아직 그런게 너무 이쁘고 좋은데..
    의외로 밖에 나가 돌아다니다보면, 고맘때 아이들이 무표정한 애들이 많더라구요. 잘 웃는 애들이 좋지 않나요? 물론 커가면서 때와 장소는 가려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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