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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정맥(하지정맥)수술 하신 후 효과 없으신 분 있나요?
그런데 주사치료를 받고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가 대략 30-40%도 있다고
원래 그런건지 아님 의사의 실력에서 오는 편차가 좀더 큰건지 의심스럽네요.
물론 어떤 치료도 100% 완전하다고 할 순 없지만 편차가 이리크니 저도 갈팡질팡이네요..
비용은 대략 150만원인데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다리붓고 뭉치고 쥐도 잘나고 걷고 서있는게 너무 힘든거 치료하면 대부분 나아질 줄 알았는데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1. ..
'10.4.15 1:53 PM (116.44.xxx.45)저는 아니고 저희 엄마가 하셨어요
독립문에 세란병원에서 한번, 한양대부속병원(왕십리)에서 한번 총 두번 하셨는데(5년간격이었던거 같아요)
어떤 수술법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요
그거 하고 계속 서있고 이런일만 없으면 아주 좋대요
저희 엄마는 미용실 하시거든요. 처음 수술 하시고 일주일?정도 쉬었는데 그땐 너무 좋았대요
근데 다시 미용실 일 하시니까 도로 아미타불;;
그런 엄마가 안되보여서 아빠가 몇년후에 다시 한양대병원 찾아가서 했는데
그때도 당장은 좋았지만 다시 일하기 시작하니 똑같고...-.-
개인차가 있다고 하시니까 저희 엄마경우를 말씀드렸어요2. mimi
'10.4.15 2:16 PM (61.253.xxx.16)저 예전 한의원에서 보니까......그거 바늘로 터트리던대요...
되게 아파하시던대...그환자분말이...여기저기 다 다녀보고 안고쳐졌다고...
방법은 그냥 핏줄터트리고 피나게 하면 효과는 있나보더라구요3. 저요
'10.4.15 2:16 PM (211.54.xxx.241)제가 작년 이맘때쯤 주사요법으로 시술 끝났는데요, 대략 5~6번 갔어요. 가격도 150정도 들었고요. 다리부분 파란 심줄은 많이 아니 거의 완치되었는데요. 기본적인 다리 아프고 쥐나고 그런것은 좋아진줄 못 느낍니다. 글구 시술하게 됨 거기서 비싼 스타킹 사라고 합니다. 95,000원정도 이걸 신어줘야지 훨 좋아진다고 하던데 저는 2번밖에 못 신었네요. 왜냐면 장딴지 부분 흘러내리지 않게 조여주는 부분이 고모 같은걸로 되어 있는데 알레르기가 심해서 못 신었어요. 미관상 보기 싫어서 하는 게 아니라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4. 저도
'10.4.15 3:01 PM (211.108.xxx.111)수술은 하고 6개월후에 또 있다고 재수술했는데요
(판막이 제구실 못함)
고생한 만큼 눈에 보이는 효과는 못 느꼈어요
그냥 언젠가 할꺼 미리 했다고 생각해요
수술후 6개월 후에 또 하라면 이번엔 안할꺼예요
나중에 꼭 해야겠다싶으면 그때 할라구요
하지만 직업이 하루 종일 서있는 직업이라
다리좀 피곤한 날은 스타킹신으면 힘이 덜들긴 해요5. 참
'10.4.15 3:03 PM (211.108.xxx.111)스타킹 밴드 저도 알러지 생기고 딱지생기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팬티형 샀는데 그건 편안해요.날 더워지면 정말 답답하고 힘든데
이번 여름은 와코루에서 나온다는 압박스타킹으로 대체할까 생각중이예요6. 다른얘기지만
'10.4.15 4:36 PM (203.235.xxx.36)저 아래 보험글 쓴 사람 인데요.. 제글 보셨나 모르겠지만, 하지정맥 수술하고 나면, 보험 고지사항에 2가지 항목에 걸린데요. 수술전에 보험 혹시 들꺼 있으면 먼저 들어두세요~
7. 원글입니다
'10.4.15 5:18 PM (119.70.xxx.62)다리부종이 심하고 아픈데 증상완화가 안된다면 그냥 그대로 살까도 생각중입니다. 정말 증세가 완화가 안되나요? 사실 다리두꺼워 치마도 안입는데 미용상 할 일도 없구요. 150만원 중 80-90%는 실비보험 가능하다고 하던데.. 고생한 만큼 돈 나간만큼 효과가 없다면 안하는게 나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경험하셨던 분들 수술 (주사요법)후에 좋아진건 없는건가요? 너무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