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요막으려면 어떻게...?

다여트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0-04-15 01:42:33
밥을 평소보다 조금씩 적게 먹는 방법으로 한 3~4개월동안
5킬로 정도를 뺐어요. 워낙 많이 먹었던 터라,  평범하게만
먹어도 살이 빠지더군요. -.-
하여튼, 이제 더 뺄 생각은 없고, (나이가 삼십대 중후반이니
사실 좀 빈티납니다 ㅠ) 그냥 유지만 했으면 좋겠는데,
예전에 먹던만큼 먹으면 확~ 찌게 되는 건가요?
폭식은 아니고 그냥 매끼를 아~주 배불리 먹는 정도.
지금도 다이어트 할 때보다는 많이 먹는데도
절대적으로 많은 양이 아니라서인지
조금씩 살이 더 빠져요.
원래도 그리 뚱뚱한 편은 아니었고,
옷 잘입으면 되게 말라보인다 소리까지 들었는데,
뱃살이 너무 많아서 다이어트 해본 거였거든요.
47이 나가니..군살같은 건 없는대신 아까말했듯
좀 없어보여서요.

IP : 180.66.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5 1:50 AM (203.82.xxx.64)

    식욕억제제로 살 빼고,밥물 다이어트로 유지하는 중이에요.

  • 2. ...
    '10.4.15 1:54 AM (119.64.xxx.151)

    운동을 하셔야 해요. 그것도 근력운동...

    살이 빠져도 지방이 빠져야지, 근육이 빠지면
    요요도 쉽게 오고 살 빠진 모습도 날씬해 보이는 게 아니라 없어 보이게 되지요.

  • 3. 원글이
    '10.4.15 6:22 AM (180.66.xxx.36)

    아, 운동은 하고 있어요. 근력운동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헬스장에서 러닝머신하거든요. 그럼 운동만 하면 요요는 걱정 안해도 되는 건가요?

  • 4. 음...
    '10.4.15 7:51 AM (112.152.xxx.146)

    러닝머신은 유산소 운동이구요.
    지방을 빼고 칼로리를 소모시켜 주긴 하지만 근육을 만들어 주진 않는 게 유산소에요.
    걷기, 오래 달리기, 자전거, 수영, 뭐 그런 거요.
    저는 자전거, 수영도 오래 하면 약간의 근육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만.
    (경험담이예요~^^)

    근력운동은 무산소 운동이에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이나 자전거 말고 다른 기구들 이용해서 하는 거요.
    왜 있잖아요~ 무거운 거 들고 일어섰다 앉았다 하거나 같은 자세로 땀 뻘뻘 흘리면서
    열 번씩 두 세트~ 스무 번씩 두 세트~ 그런 거요.
    운동할 때 산소가 소모되지 않아서 무산소라고 해요.
    근육을 만들고 힘을 쓰게 하니 근력 운동,
    무거운 걸 이용하는 운동이니 웨이트 트레이닝,
    산소 없이 운동하니 무산소 운동이라고도 하죠.
    여기서 산소 없이 한다는 건 내가 숨을 멈춘다는 게 아니라(그럼 죽죠-_-;;)
    근육이 순간적으로 소비하는 산소가 아주 적거나 없다는 얘기고요.

    이건 근육을 만들어 주니까... 결국은 체질을 잘 살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 줘요.
    그러니까 요요가 쉽게 오지 않고요.
    근육이 생기니까 몸이 단단해지고 라인이 늘씬하게 예뻐지죠.

    모든 운동의 정석은... 유산소와 무산소를 섞어서 하는 거에요.
    보통은 유산소 20~30분에 무산소 한 시간 정도 하고 유산소 10~20분으로 마무리하죠.
    칼로리도 소모하고 근육도 키우고~
    이해 가시죠? ^^

    어느 하나만 하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은 되지 않아요.
    유산소만 해서 살이 빠지기도 하지만 다시 열심히 먹어 주면 다시 살 찌고...
    현상 유지만 되거나 더 찌죠.
    무산소만 하면 살이 아주아주 더디 빠질 것이고...

    다이어트의 정석은 유산소+무산소 운동에다
    식사 조절이에요. 식사 조절만으로 뺀 살은 식사가 다시 원상복귀되면 당연 요요가 오죠.
    지금 님이 그 길로 가고 계신 것 같은데... 조심하시고요

    운동... 정말로 정말로 요요가 막고 싶으시면, 무산소 운동 하세요.
    지루하고 힘든 운동이에요, 하지만 몸에는 정말 좋죠.
    의사들도 그래요. 근육을 키우면 뼈를 붙들어 주는 힘이 늘어나므로
    자세도 좋아지고 디스크 같은 것도 잘 안 걸리는 몸이 된다고.

    입은 살아서 이렇게 떠들었는데... 저도 먹는 거 좋아하고
    헬스는 지겨워서 못하겠고 ㅎㅎ 죽갔네요 아주.

  • 5. 와우~
    '10.4.15 8:38 AM (125.128.xxx.1)

    음...님 헬스트레이너 같으세요. 저도 제작년에 트레이너한테 따로 트레이너 받고 10kg뺐는데 그때 제 헬스트레이너 선생님이랑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운동으로만은 절대 살은 안빠진다고 하시는데, 식이요법도 정말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한식으로 하루 세끼 같은 시간에 같은 양으로 먹으라고 하시네요.
    근육을 더 많이 만들면 밥을 먹어도 살로 가는게 적다고 하시네요. 기초대사량으로 소비되기 때문에 그렇다네요. 저도 이제 근육질몸매로 만들기 위해서 더 노력할랍니다.
    님도 열심히 유산소+무산소운동 같이 하세요~

  • 6. 2
    '10.4.15 9:00 AM (61.75.xxx.183)

    저는 2달전부터 유산소+근력운동+식이요법 병행 중인데,
    딱 2kg빠졌어요.
    지금은 힙업이 눈에 띄게 된 상태고, 얼굴살도 가슴살도 안 빠졌죠.
    치골이 점점 드러나고 있고,
    팔에 군살이 줄고, 잔근육이 붙고 있어요,
    세가지를 병행해야 살이 건강하게 빠집니다;
    살을 빼는것도 공부를 하셔야..
    http://cansurvive.co.kr/
    여기가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678 이마에 흉터가 있으면 정말 안좋은걸까요? 7 미신.. 2010/04/15 1,174
535677 육회를 할 때 쇠고기를 선택하는 조건 1 새옹지마 2010/04/15 415
535676 초록마을 우리밀로 만든 빵도 실온에 두었는데 안 썩었어요.. 6 .. 2010/04/15 1,640
535675 가스가 없는 원룸에서 살아요. 미니오븐 좀 추천해주세요. 1 외로운자취생.. 2010/04/15 692
535674 팔자주름.. 4 고민. 2010/04/15 1,314
535673 걸그룹들 어린시절 사진보니... 5 희망갖자 2010/04/15 1,486
535672 2MB나 한나라당이 나쁘지만 국민수준이 그정도에요 9 ..2MB 2010/04/15 681
535671 한글, 국어교재 추천좀 부탁드려요. 7살 2010/04/15 369
535670 학교에서 저희 아이에게 위해를 가하는 아이가 있다면 8 어떻게 2010/04/15 808
535669 참외 5개가 13500원이래요.. 8 참외 2010/04/15 1,272
535668 요요막으려면 어떻게...? 6 다여트 2010/04/15 1,147
535667 약사나 의사선생님 계시면 한번 봐주세요. 3 여쭙니다 2010/04/15 733
535666 자기 아이 인성교육도 제대로 못하면서 5 인성교육 2010/04/15 1,160
535665 칠레 산티아고 면세점에서 살만한 물건 있나요? 궁금 2010/04/15 702
535664 초등학교 아들 눈밑이 팬더처럼 시커멓네요... 3 건강 2010/04/15 872
535663 아이들 책상 의자 어떤거 사주셨어요? 5 의자사주께 2010/04/15 979
535662 병원을 옮기는데 ...어떤 기록을 떼어올 수 있는건가요? 2 피부과 2010/04/15 384
535661 코스트코에서 뼈발라낸 냉동갈치 조리법 좀 알려주세요. 2 갈치조리법 2010/04/15 1,412
535660 유인촌 장관 “‘회피 연아’ 고소는 교육적 차원” 8 ㅋㅋㅋ 2010/04/15 791
535659 어린이집 상담하고 나오는길에.. 1 무슨생각인지.. 2010/04/15 607
535658 이거 사도 될까요? 6 ... 2010/04/15 1,124
535657 82쿡 회원님들은 다시 태어나도 현 남편과 결혼하실 거가요? -앙케이트 조사 43 아케이트 조.. 2010/04/15 1,913
535656 점심에 샌드위치 찝는 토스터기에 넣고 전기를 빼는걸 깜박 1 정신이 벌렁.. 2010/04/15 590
535655 신생아용 젖병 추천이나 싸이트 3 yjy 2010/04/15 605
535654 아이들은 왜 꼭 심야시간부터 새벽시간에 특히 고열이 나는걸까요? 3 열감기. 2010/04/15 864
535653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모양은?(설문조사) 8 어떤걸까요?.. 2010/04/15 542
535652 원예고수님, 베란다 식물 추천해주세요. 7 봄바람 2010/04/15 1,247
535651 지금 쪽지열기 되나요? 1 쪽지 2010/04/14 281
535650 왜 문근영 문근영 하는지... 53 국민여동생 2010/04/14 9,406
535649 두돌반 딸이 한 말 7 무제 2010/04/14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