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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이 인성교육도 제대로 못하면서
옆에 대문글과 밑에 과외샘 글 보고 느낀건데요...
문제가 되는 학생은 부모도 어찌 못하는 학생 아닌가요?
그런 학생을 왜 학교와 학원선생한테 인성교육 운운하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이해안되는게 자기 자식 어떻게 못해서
학교 교사에게 잡아달라고 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이해 안갑니다...
가장 중요한 일차적인 교육은 가정 교육인데
자기 자신도 하나뿐인 그 자식을 못 잡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그걸 넘긴다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미국교육 좋아하시니까 한마디 하면 미국만 해도
학생이 문제 행동 일으킬시 바로 학부모 호출하고
모든것을 부모의 책임으로 본다더군요...
정학이나 퇴학도 상당히 엄하게 적용되고 있고요...
문제 일으키는 학생일지라도 무조건 사랑으로 감싸고
가르쳐야 한다 이건 아닌것 같아요...
최소한 어느정도 반듯하게 교육시켜놓고 학교든
학원이든 보내야 하는거 아닐까요 ㅡ.ㅡ
그담에 학교든 학원이든 교사들에게 사랑,인성교육
운운할수 있는거라 생각됩니다...
1. ..
'10.4.15 1:50 AM (58.233.xxx.111)길가다가 싸우는 아이들 말리지도 못하는 세상이지요
아이 혼내면 난리나는 세상에
누가 남의 아이들 책임집니까
내가 내아이 책임져야지요
요즈음은 잘못되어가는 아이들 뻔히 보면서도
못보는척 모르는척 하지요 서로들
슬픕니다
식당에서 뛰는 아이 눈치주다가는
그 부모들 모르는척 아니면 슬쩍 그만해......들리지도 않게
오히려 내가더 눈치봅니다2. 그러게요
'10.4.15 1:53 AM (221.150.xxx.200)돈받고 받은돈만큼 가르치면 되는 학원인데.
사교육인데. 뭘 그리 바라시는지.
인성교육은 집에서. 직접. 셀프로다가.3. 마침
'10.4.15 2:20 AM (211.178.xxx.182)마클에도 학원 강사님 글이 있네요.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4001&articleId=76...
제 친구도 영어 학원 강사 몇년 하더니 아이들이라면 아주 치를 떱니다.
학원 강사는 선생 취급도 안하고 버릇없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고 하더군요.4. 동감
'10.4.15 3:37 AM (98.248.xxx.209)엄마들 아이들 교육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 생기는 일이지요.
어젠가 올랐던 등하교 글도 아이들 독립심 생각해서 혼자 가게 한다더니 이젠 학원샘이 아이들 인성도 책임지라니 참 기막혀요.
그럼 엄마는 뭘 할 건지 궁금해요.
저는 한국에서도 살아보고 지금은 외국에 있는데 한국 주부들처럼 한가한 주부들이 없더군요.
애들 아침 먹여놓으면 알아서 학교 가고 유치원 학원 모두 버스가 데려가고 도우미 아줌마 인력 쓰기 수월하고 남편들은 모두 12시 넘게 들어오니 저녁 시간에도 애들 두고 나와 아줌마들끼리 나와서 맥주 마시는 모습 심심치 않게 보이고...대낮 점심시간에도 학부모 모임 핑계대고 나와 술시키는 것 보고 놀랐어요.
그러면서 자기 애들 교육은 모두 학교 선생님이나 이젠 학원 선생님까지 동원.
출산률이 낮은 것만 문제가 아니라 부모들의 의식수준이 문제라는 생각이에요.5. 학원선생님
'10.4.15 6:13 AM (119.69.xxx.78)돈 받고 아이 가르치기에 학생수가 다 돈이기에 아이나 부모한테 솔직하지 못한게 현실이죠..
부모님들이 가장 내 아이 상태를 파악하고 나서지 않으면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고쳐지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