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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계시는 회원님들 한번 모여볼까요~~
아마도
많이들 계신거죠~
1. ^^
'10.4.14 5:56 PM (203.229.xxx.234)한옥마을에 있는 찻집 한군데 아는데...다경원이라고 혹시 아세요?
2. .
'10.4.14 5:57 PM (125.139.xxx.10)저도 한옥마을에 있는 교동다원이나 루갈다찻집 자주 가요. 저도 손들어봐요
3. 저도
'10.4.14 6:00 PM (86.172.xxx.206)저는 한옥마을 있던곳에서 20년전에 상아탑 학원을 다녔었는데...ㅋㅋ
친정이 전주에요
너무 가고싶어요4. 전
'10.4.14 6:05 PM (180.227.xxx.47)25년전 풍남동 밑에 있는 베테랑 칼국수 집에 자주 다녔는데....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어요.
벙개하시면 저도 달려갈까요?5. 저는
'10.4.14 6:11 PM (211.225.xxx.164)효자동인데,요즘 한옥마을 안가봤네요.
저도,손들었어요.^^6. 전주
'10.4.14 6:28 PM (211.116.xxx.90)잉? 저도 효자동 17층...반가와요
7. 중화산동
'10.4.14 6:30 PM (116.125.xxx.122)전 중화산동이요..
부쩍 전주분들이 많아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지금 눈이 제법 오고 있네요.
호돌이 감자탕을 갈까? 청학동 버섯 전골을 먹을까? 아님 엄마손 김치지게를 먹으러 갈까? 하고 있어요. 날이8. .
'10.4.14 6:33 PM (125.139.xxx.10)윗님~전 서신동 살아요. 중화산동에 뜰 카페 가끔 가요. 주산 팥죽집도 가끔 가고요...
9. 저도
'10.4.14 6:41 PM (86.172.xxx.206)중화산동님
저희 친정이 중화산동이에요
청학동 버섯전골 정말 좋아해서 자주 가던곳이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맛있죠?
청학동 처음 생겼었을때부터 단골인데..ㅎㅎ10. ..
'10.4.14 6:42 PM (221.138.xxx.230)전주 얘기가 나온김에 묻어가요.
태평양 수영장 바로 옆에 있던 팥칼국수집이 문 닫았던데,
혹시 어디로 옮겼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이 때까지 먹어본 팥칼국수 중에 제일 맛 있어서 전주 갈 때마다 갔었는데
없어졌더군요..11. ...
'10.4.14 6:48 PM (125.139.xxx.10)윗님~ 태평양 수영장 옆 팥칼국수집은 모르겠구요. 전북대 신정문에서 맞은편 전북은행 옆길로 걸어오다 골목안쪽에 있는 정읍식당인가? 정주식당인가 하는 곳 팥칼국수가 전주에서 제일 맛있다는 소문이 있어요.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네요
12. 중화산동
'10.4.14 6:57 PM (116.125.xxx.122)버섯전골은 여전히 맛있어요.그런데 샤브는 채선당이 나은 듯 해요.
팥죽집은 근영여고 앞에도 맛있어요.
팥칼국수도 땡기는저녁입니다.
전주 맛있는 커피집도 많고 달달구리의본좌 풍년 제과의 빵들도 땡기구요.13. ㅎㅎ
'10.4.14 7:00 PM (61.81.xxx.96)10년전 졸업한 모교이름이 나오니 반갑네요
14. z
'10.4.14 7:40 PM (211.178.xxx.53)저도 20년쯤 전에 상아탑 학원 다녔어용^^
저도님과 저랑 거의 동년배일 듯 싶어요
항상 전주 내려가면 한옥마을 지나치다 상아탑 가보는데요
지금은 건물은 폭격맞은듯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어서
학원이 이렇게 좁았었나 하고 되새겨본답니다
터만 남아있으니 건물있을때보다 더 좁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전주 맛집 좀 알려주세요
가끔 친정식구들이랑 외식좀 할려도 아는 음식점이 없어서 ㅠ.ㅠ
친정엄마도 외식을 거의 안하시는 분이라15. 와우
'10.4.14 8:01 PM (59.1.xxx.131)다들 반갑습니다^^
윗쪽에 살다가 전주에 2월에 둥지틀고 중화산동 빚은을 오픈했어요
아는분들이 별로 없어 82죽순이 하고 있는데...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계시다니
저희 가게에 오시는 분들중에 82분이라고 하시면 커피 서비스 해드릴게요~16. 저는
'10.4.14 8:11 PM (125.187.xxx.175)전주에 사는 사람은 아니고 충청도 살때 종종 전주에 갔었어요.
음식들이 값싸고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반가운 음식점 이름들이 있어서 슬쩍 들이밀어 봅니다.
베테랑 칼국수, 빨간데 하나도 안 매운 전주비빔밥(이름이??), 그리고 왱이집~~
지금은 서울로 이사와서 너무 멀어졌네요. 아쉬워라~~17. .
'10.4.14 8:12 PM (125.139.xxx.10)윗님~ 잠깐요... 빚은이 떡 체인 맞지요? 제가 서신동 살아서 중화산동 자주 가는데 빚은 위치가 어디쯤 이신가요? 본것도 같고, 안본것도 같고..ㅎㅎㅎ
18. 와우
'10.4.14 8:39 PM (59.1.xxx.131)본병원 사거리 빠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맞은편이에요
반가워용~19. .
'10.4.14 8:44 PM (125.139.xxx.10)아, 그럼 던킨 옆인가요??? 저 던킨에 커피사러 잘가거든요....
20. 와우
'10.4.14 8:58 PM (59.1.xxx.131)네~
21. 와우
'10.4.14 9:01 PM (59.1.xxx.131)호돌이 감자탕, 청학동 버섯 전골, 엄마손 김치찌게
어디에 있어요?
저두 가보고 싶어요22. ^^
'10.4.14 9:18 PM (221.159.xxx.93)저는 하늘채 살아요..빚은 떡집 우헤헤헤헤
지난주에 놀러갈때 거기서 떡 사가지고 갔는데..우와
우리 지금 만나~♩~당장 만나~♪23. 맛집체크
'10.4.14 9:23 PM (110.9.xxx.43)전주 사시는 님들 덕분에 맛집들 알았습니다 ㅋㅋㅋ 다 가볼거에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오늘같은 쌀쌀한 날씨에 아~~베테랑 칼국수 먹고 싶네요 ㅠㅠ24. 딸래미도~
'10.4.14 10:25 PM (58.227.xxx.20)저는 대전이지만...
한옥마을 이라고 해서요.
딸아이가 올해에 전주교대에 입학했어요^^
가까운곳에 한옥마을이 있더라구요...딸아이 말로는 이곳에 가면 맛집이 많다고 했어요.
딸래미도~~~
가끔씩 82에 들어 오곤 합니다.
딸래미도 좋아라 할것 같아요*^^*25. 저도
'10.4.14 11:04 PM (86.172.xxx.206)z님
정확히 20년전에 상아탑 학원을 다녔었죠..^^;;
학원옆에 베테랑이랑 500냥 하우스 그리고 경기전, 전동성당...
우울했던 재수생활이었지만 그래도 그것들이 있어서 위로가 되었었네요
지금은 다른나라에 살고 있어서 전주 생각만 해도 가슴뛰고 눈물이 납니다26. 팜므 파탄
'10.4.14 11:12 PM (112.161.xxx.236)거의 20년 전에 성심여고를 졸업했습니다.
아~ 지난 주에 친정에 다녀 왔는데 또 가고 싶어요.27. ..
'10.4.15 12:56 AM (125.139.xxx.10)이마트 맞은편 BYC 주차장 뒷편 쪽으로 조금 올라가시면 한대감 돌솥밥집이 있어요
요즘 완소 음식점입니다. 겨울엔 굴밥도 하고 홍합밥도 하는데 요즘엔 돌솥밥(5000원)이 맛있어요
야채반찬 가짓수도 많고~ 서신동 성당 옆 아리랑 국수 하시던 분이 하시는데 저렴하고 깔끔하고 반찬 재활용 절대로 안하고~ 그런데 많이 친절하지는 않아요.
야채값이 많이 비싼데도 인심이 넉넉하십니다. 강추!!!28. 와~~~
'10.4.15 7:18 AM (220.124.xxx.239)전주분들이 괘 있으신가봐요~
한옥마을에 오시면
차 한잔 대접할께요
전 한옥마을에서 공예작업실하거든요
^^29. z
'10.4.15 1:08 PM (211.178.xxx.53)저도님.... 반가워용^^
그런데 다른나라 살고 계시구나
저도 정확히 91년에 재수해서 92학번입니다요^^
저보다 한살 위신듯...
베테랑칼국수는 친구찾으러 한번 가본적만 있구요
(주방보고 허걱해서 안먹습니다^^ 예~~~~~전에... 지금은 안그러겠죠??)
전동성당... 시험 망치면 맘 달래러 다녔구요
경기전은... 뭐 상아탑 캠퍼스라고들 했죠?? 주구장창^^
근데, 어디 사세요??30. 어, 나도 성심여고
'10.4.15 4:32 PM (220.71.xxx.35)저 윗분 누구세요? 반가워요 저도 한 20년쯤 전에 성심졸업했어요
특활반을 미술반 했는데 5층 베란다에서 한옥마을지붕 보고 그리던 제 모습이 생각나요.
눈이 많이 온 겨울방학의 어느날 빨간벽돌의 교정을 그리러 혼자 등교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공부 안되던 날은 한벽당까지 걸어가 정자에 앉았다오곤했는데요..
이렇게 쓰고보니 전주는 정말 멋진 도시에요 예술적취향이 물씬한.....
근데 요새는 소리만 버럭버럭 지르고 밥해먹고 출퇴근하기 바쁜 한 닉장맘일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