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서 문제가 좀 있었어요..엄마들끼리 파벌이 갈린..물론 그 전에도 이미 갈렸어요..
편하게 a팀 b팀이라고 할께요..
딱히 잘못한것도 없이 서로를 그냥 싫어하는 느낌이더라구요..전 잘 모르겠지만 각 팀에서 주동하는 엄마가 예전에 겪은 일들을 확대해석하고 서로를 오해하고 모 이런 사연으로 a팀과 b팀이 나눠졌어요..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확실히 팀이 나뉘었구요..
저는 a팀이 자꾸 불러서 첨엔 만나고 얘기하고 그랫었죠..그렇다고 a팀과 절친이 된건 아니구..연락을 a팀하고만 해왔어요..b팀과는 전혀 교류가 없었죠..
그러다 우리 애가 b팀의 아이와 매우 친한걸 알게 됬고 그 계기로 b팀엄마와 얘기를 하다보니 괜찮은 부분도 있었고..외려 저하고 잘 맞는 부분도 있었어요.``그동안 a팀엄마는 무식한듯하기도 하고 어린거 같기도 하고 이기적인거 같기도 하고..하여가네 엄마들이 다 그런가보다 하며 지내는 중에 제가 또 a팀 엄마에게 서운한 감정도 생기고 있던 중이었거든요~~~그러니 상대적으로 b팀엄마가 더 좋아 보였을 수도 있겠죠..
문제는 b팀엄마도 절 좋아하더라구요..그래서 저를 자꾸 b팀에 부르고 싶어하네요
전 지금 중간에서 어째야할지를 모르겟어요..
a팀엄마에게 서운하다고 하지만 아주 모 연을 끊을만큼의 사건도 아니기에 그냥 이쪽저쪽 잘 지내는게 옳긴한데 문제는 제가 a팀하고도 잘지내고 b팀하고도 잘지내는게 가능한가에요..
중간에서 말 안전하면 되는거 잘 알지만 왜 아시잖아요.........이 말 하다보면 뉘앙스로 눈치채고 아무리 티 안낼려 해도 티나게 되어있고..아무말도 안하고 앉아있자니 모하는 짓인가 싶을것 같고..
아..전 어째야하나요..
이러다 저 혼자 욕 다 먹고 a팀과 b팀엄마들의 공공의 적이 되는건 아닐까요..
참..학부모되기 어렵네요...답을 좀 알려주세요..휴
저도 친한 친구엄마 만나보고 싶은데..전 그게 영 안되네요..쩝..내 성격이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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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엄마들의 파벌싸움에 한가운데에 놓였어요
초난감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0-04-14 17:39:51
IP : 125.177.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마가초딩
'10.4.14 6:09 PM (203.249.xxx.21)헉......한반 엄마끼리 파벌 나눠 서로 미워하기도 하나요?ㅜㅜ 에고..초난감하시겠네요. 두팀다 섞이지 마시고 그냥 개인플레이하시면 안되나요? 일대일 만남만 가지는....
2. ..
'10.4.14 6:11 PM (122.40.xxx.196)무시하세요.
참 쓸데없네요.
그 엄마들 애들 집에서 애들 앞에서 또 다른 엄마들 얘기하고 하겠지요?
들으라고 하지는 않아도 생활 속에서.
한심스럽네요. 그런데 섞이지 마시고 개인플레이하세요.3. 절대
'10.4.14 6:17 PM (115.41.xxx.10)섞이지 말고 개인플레이.
학년 올라가면서 또 싸우고 찢어지면서 자리 잡아요. ^^4. ..
'10.4.14 6:35 PM (125.139.xxx.10)둘 다 손 떼세요
5. .
'10.4.14 11:18 PM (121.134.xxx.2)어느 팀에도 속하지 않으시면 되죠.
원글님이 왜 이쪽 저쪽 사람들 눈치를 보나요...
파벌싸움이라...나이먹어 유치찬란한 상황이네요.
그 엄마들 참 쓰잘데 없는 거에 인생낭비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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