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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장군 먹이시는분 조언좀요~
홍이장군 먹여볼까 하는데 좋을까요?
집에있는 정관장은 물에 타주니 쓰다고 안먹던데 애기들 먹는건 좀 달달하겠지요?
배즙도 잘 안먹고... 현재 거짓말 좀 보태서 뼈만 남아있네요.
1. 백만순이
'10.4.14 11:31 AM (210.221.xxx.43)저희집 애들은 잘 먹어요
한봉이 워낙 양도 작고 제가 먹어보니 달더라구요
먹고 효과는.....확실히 좋다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애들은 걍 모르겠더라구요2. 애들이
'10.4.14 12:00 PM (202.30.xxx.226)약 잘 먹는 것도 복인가봐요.
울 애들은..보약, 홍삼, 붕어즙 다 잘먹는데요.
뭐 그래도 거짓말 좀 보태서 뼈만 남은건 비슷해요.ㅡㅡ;
예전에 남편 회사 모임에 갔었는데,
물색없는 어떤 과장이 울 애기 보고,
북한소년같다고 해서..
다시는 그 과장 얘기도 꺼내지 말라고 남편만 잡았던 기억 있어요.3. 북한소년..
'10.4.14 12:16 PM (125.188.xxx.208)이라는 말에 로긴했네요 ^^;
저희 아이들이 어디가면 그런 소리 잘 듣거든요...
심지어 아프리카애들처럼 갈비대가 슬쩍슬쩍 보인다고 유엔에 연락해서
보조 받으라는 말까지 농담으로 듣네요...
에휴,,저도 홍삼이며 보약이며 이거저거 다 먹여봐도 늘 골골거리고
살도 안찌더라구요
그냥 꾸준히 봄가을 두달씩 먹이니 심한 감기는 안걸리고 넘어가는거
같아 그걸로 위안을 삼네요...참 저희 집 애들은 쪼그만 소주잔에 담아주면서
짠~ 하고 먹으라면 그 재미에 받아먹더라구요...4. 저는 먹였지만..
'10.4.14 1:28 PM (122.37.xxx.4)효과를 못보고 있네요.
5살 처음 어린이집을 보내는지라, 3개월을 미리 먹였어요.
허나 어린이집 3일 간후 감기를 달고 오더니 아직 까지네요.
그냥 먹는 음식이라 더 신경써서 해줘야 겠어요.
홍이장군 양이 적어서 먹이긴 수월해요.5. 그 북한소년
'10.4.14 1:41 PM (202.30.xxx.226)지금은 6학년인데요,
지금도 여자 연예인 부럽지 않을 쇄골을 자랑하는 몸매인데,
대신 감기도 코만 좀 찍찍하고 하루 이틀 지나면 털고 일어나고요,
열감기도 하루 정도 지끈지끈 하면서 평소에 안자는 낮잠 한 숨 자고 나면 털고 일어나는
건강체에요. 키도 잘 크고요.
그래서 살찌우는거에 대한 강박관념은 좀 없앴어요.
가끔 스키니진이 엉덩이가 남아돌때는...
울 아들이 언제나 좀 짐승남 되보나...하긴 하지만..
그런건 20대 이후에 걱정하려구요.6. **
'10.4.14 1:53 PM (220.127.xxx.3)저도 홍이장군 그거 울집 꼬맹이 먹는거 무슨 맛있가 먹어봤더니
요구르트맛 나는게 쓰지도 않고.. 일단 양이 정말 작아요.
사실 여러번 먹였지만 눈에 딱 띄지는 않는데 좋다하니 먹긴 했죠.
그런데 제 친구는 여자아이라면 한약이나 이런거 넘 많이 먹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자기 동생도 글코 조카도 글코 한약발이 사춘기 되면서 확 나타난다고..
그때 살이 확 찌면서 키가 안크고 가슴만 커지고 살만찌고 그랬대요.
정말 여자아이는 한약먹일때 조심해야 하는건지..
암튼 그래서 한약성분은 왠지 조심하게 되더라구요..7. q
'10.4.14 2:04 PM (124.54.xxx.18)작년에 5세 아이 연달아 세통 정도 먹였는데요 별 효과 없던데요.
뭐 효과를 바란 것도 아니지만 오히려 땀많고 열받은 남아라서 괜히 먹였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도 제가 먹어보니 역하더라구요.요구르트향을 첨가해서 더 인위적이고 그래서 별로..
그냥 밥 잘먹는게 보약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약발있는 보약 한번 먹여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