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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심한 아이.. 서울 병원 알아봐요

병원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0-04-14 07:05:59
제 이웃의 사연이예요.
지방이고요.

아이가 틱 장애가 심하네요.(초2)
분리불안을 겪는것도 같고...

여기서 치료가 진전이 안되서 엄마가 속상해하시네요.
어제는 울기까지 했어요.


저도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은데
여기서만 이러지 말고, 서울쪽 병원엘 다니면 어덯겠냐고 했어요.
좋은 병원 아는데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IP : 121.124.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틱장애면
    '10.4.14 8:12 AM (110.8.xxx.175)

    정신과 쪽인데....지방에서 계속 다니면 힘들지 않을가요?
    그냥 지방에서도 알아보셔도 치료가 가능할듯 싶은데..
    강남세브란스 신의진교수님...아산병원 유한익 교수님이 소아정신과 잘보신다고 들었어요..

  • 2. 네..정신과
    '10.4.14 8:33 AM (110.8.xxx.175)

    치료하면 엄마부터 1;1교육받아요~~
    엄마가 더 강해지셔야할텐데..

  • 3. 저도
    '10.4.14 8:41 AM (203.152.xxx.229)

    도움답글은 아니고 얼마전에 이웃에게 들은이야기로...
    너무나 열성적인 엄마가 있는데 아덜이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틱과 학습장애가 동시애 왔대요...학습장애가..그냥 애가 순간 멍하니 아무생각없이 앉아있대요
    아래 동생은 너무나 소극적이고 힘이 하나도없이 다니는 그런스타일이라고하고요
    큰아이는 초등때 동네에서 누구라도 대면 다 아는 그런 영재소리 듣는아이였다고
    원인은 스트레스라고하네요...
    엄마가 워낙 열성적이어서...아이들의 이렇게되고나선 모든 학원을 끊고..치료한다고하는데
    그 엄마의 상실감이 너무 커서 그 엄마가 너무 안됬다고...다들 그래서요

    저도 외동키우는 엄마로...아이 늘 가이드하면서 다니는데
    우리아이가 그런다면..저도 그 상실감이 클것같아요...살살 달래야하는데 그것도쉽지않고
    아무튼...모르는 집이지만..잘 치료받고...잘 극복하길 바라게되네요

  • 4. 다혜맘
    '10.4.14 9:17 AM (202.30.xxx.241)

    저희 아이도 가끔 눈깜박이는 틱 증세가 있어서 많이 힘들어하고 자책도 하고했는데..책도 많이 읽어보고 알아봤는데,,,근본적으로 신경호르몬(도파민과 세레토닌)의 문제와 결부되더라구요... 심리적, 환경적인 스트레스가 증세를 가중시키기는 하지만... 무조건 어머니가 잘못해서아이에게 생기는 증세는 아니더라구요..심한경우 약물 치료도 하구요.. 자주 다녀야 하면 그 지방의 소아정신과에서 약을 먹고 상담받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멀리 다니려면 그것도 스트레스고 힘드니까요..

  • 5. ...
    '10.4.14 9:46 AM (121.133.xxx.68)

    치료받으면서...아이 환경을 바꿔주세요. 예쁜침대나 자기공간 아이가 원하는 방향
    대로 최대한 심리적으로 편하게 해주어야해요. 부모와 제일 많이 부딪치고
    간섭하는 환경은 절대 악입니다. 잘못함 뚜렛으로 갈 수도 있어요. 만성...심한경우엔
    사회생활도 접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명령식으로 말하는것도 금물 하루 본인이 말하는걸
    적어보세요. 어떤식인지? 강요로 일관한건 아닌지? 아이가 여리고 쉽게 상처받는 스탈인데
    고려없이 다구치진 않았는지?? 아이가 최대한 웃을 수 있게 해주면 완화될 수 있어요.
    6개월에서 1년동안은 정말 일관성있게 편하게 대해야 조금씩 호전되는 증상이랍니다.
    엄마 아빠 교육 필수입니다. 틱자체 문제가 넘 크고 인구도 증가하는데...나라에서 세워야할
    대책이라 봐요. 전혀 무관심하겠지만... 적어도 부모교육만큼에는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어야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는데...무지한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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