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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기...장난이 아니네요...

죽습니다.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0-04-13 18:46:42
사정이 있어 요즈음 지하철로 좀 다녔더니 바로 감기 옮겨 주시더이다.
건강하자고 씩씩하게 걸어 다닌건데 지금은 거의 운신을 못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째 이러고 있는데 낫는것 같다가 심해지고 이러네요.

다른 증상은 별로 없고 그저 온 몸을 인도 코끼리가 십만원 어치 지긋이 지압해주고 지나가신듯
정말 온 몸의 조인트와 살들이 푸들거릴정도로 아프고 저리고....암튼 4시간 마다 진통제 안 먹고는
못 견디게 오한이 오고...기침이 있긴 하지만 간헐적이고. 주로 전신증상입니다.

확실히 자기차로 다니면 잡병은 덜  옮는것 같아요...
운동은 헬스장에서 하고 걍 차로 다니심이.
IP : 121.130.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3 6:50 PM (122.32.xxx.193)

    글은 재미있게 적으셨지만 그 고통 알만합니다.
    저도 지금 10일째 봄독감에 걸려 콜록거리고 있거든요 ^^;

  • 2. 에효
    '10.4.13 7:00 PM (121.151.xxx.154)

    울아들놈(고2)인데
    벌써 3주째이네요
    언제쯤이면 나아질련지
    오늘은 대학병원에 다녀왔답니다 ㅠㅠ

  • 3. ..2
    '10.4.13 7:15 PM (122.128.xxx.223)

    일주일을 죽게?? 아니 죽지 않을만큼 앓았습니다...
    후두염까지와서 기침 몇번하니 가슴도 울려 아프고...
    어깨에는 곰 한마리 앉은듯 무겁고...

    이제 좀 나아지나 싶은데..
    입안이랑 입술이 다 터져서... 난리도 아니네요..

  • 4. 요즘 감기
    '10.4.13 7:26 PM (59.12.xxx.86)

    요즘 감기 증상이 어떤가요?
    제가 요즘 며칠째 기운이 하나도 없고 머리가 지끈 지끈 아프고
    온몸이 몸살처럼 아픈데요....
    기침이나 콧물증상이 없어요.
    혹시 요즘 감기가 그렇나요?

  • 5. .
    '10.4.13 7:40 PM (121.153.xxx.110)

    어지간한 약이나 주사, 링거로도 절대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한 달이나 고생하고 이제 조금 나아지나 했더니 기침귀신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요.

  • 6. ...
    '10.4.13 7:43 PM (119.64.xxx.178)

    저는 그 기침귀신 떼러 온가족이 한의원 다녀왔습니다.
    기침 오래두면 기관지염 된다고 합니다. -_-;

  • 7. 요즘
    '10.4.13 8:18 PM (115.136.xxx.24)

    요즘 독감이 유행이래요,
    원글님 처럼 그렇게 몸살이 같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독감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기침 참 오래 가더라구요
    3주?4주? 정도 되니 이제 많이 나아졌는데 그래도 가래는 있네요

  • 8. 기침귀신
    '10.4.13 8:29 PM (61.83.xxx.117)

    단어가 너무 웃겨요ㅋㅋㅋ
    저도 지독한 감기몸살이 왔었는데 후두염으로 옮겨왔대요
    1주일이 넘은거 같은데 아직 골골거리고 있어요
    요즘 병원이 난리더라구요 한시간을 넘게 기다렸나봐요
    봄날 나가고 싶어도 감기 더 심해질까봐 방바닥 긁고 있어요 --;

  • 9. 맞아요
    '10.4.13 9:38 PM (219.255.xxx.58)

    울4개월딸
    4살아들
    저...
    셋이서 2주간 앓았어요.막내가 아직 아프지만요.
    기침 감기요..정말 감기 안걸리는 체질인데...ㅠㅠ 환절기라그런가봐요

  • 10. ..
    '10.4.13 9:50 PM (203.232.xxx.212)

    요즘 b형독감 유행.....................

  • 11. ,,
    '10.4.13 9:53 PM (125.188.xxx.208)

    저희 딸도 사흘을 내리 39도와 40도를 오가며 감기를 앓더니
    이젠 기침이네요...
    다들 증상이 비슷한거보니 정말 유행성 독감이군요
    저희 애 학교에 한반은 7명이 결석을 했더라구요...
    신종플루보다 더 무섭네요...
    암튼 지금은 하루에 두잔씩 먹는 배즙때문인지 한결
    나아지긴 했는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 12. 감기가 무서버
    '10.4.13 10:47 PM (124.216.xxx.120)

    님이 얼마나 괴로울지 짐작이 되네요.
    저도 얼마전에 감기에 걸려서 지옥의 문턱까지 갔다가 겨우 빠져
    나왔네요.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감기약도 먹어 보고 집에 굴러다니는
    즙이란 즙은 다 찾아내서 쪽쪽 빨아먹고 가급적 외출은 삼가하고 보일러를
    뜨끈하게 틀어 놓고 하여튼 별 짓을 다했어요.
    너무 고생을 해서 오늘도 밖에 나갈 때 털이 북실북실 달린 오리털 파카에다
    모직머플러를 칭칭감고 다녔어요. 그리고 수시로 비누로 손을 씻고요.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네요.
    82쿡 여러분들, 절대절대 감기 조심하셔요.
    걸리면 죽음입니다.

  • 13. 감기..
    '10.4.14 1:30 AM (58.236.xxx.68)

    모든 병의 시초는 감기부터라더군요. 아무래도 면역체계와의 관계 때문 이겠지요.
    젊으면 그냥저냥 완만하게라도 극복이 되는데, 연로하신 분들은 치명적입니다.

  • 14. 음.
    '10.4.14 1:42 AM (115.136.xxx.103)

    참고로 저는 목욕/샤워시 수도꼭지를 찬물방향으로 끝까지 틀어 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헹굽니다. 이거 정말 도움되요. 이렇게 한후로 정말 웬만하면 감기 안걸립니다. 겨울에도 이렇게 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물론 너무 피곤하게 살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걸리기도 하죠. 목이 뻤뻣할정도로 피곤한 생활이 아니라면 잘 안걸리게 되더군요.그리고 감기기운 좀이라도 있다 싶음(목이 따갑거나) 바로 쌍화탕과 감기약먹어줍니다. 항상 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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