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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불균형 몸 상태에 대해서...

걱정걱정 조회수 : 408
작성일 : 2009-02-11 01:40:16
^^ , 아마도, 휴식님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답글을 읽어보니 여러분 말씀대로 제 몸상태가 이리된 것이 이번 감기로 인해 지쳐있던 심신이 드디어
화가나 넉다운이 되어 버렸던 것 같습니다. 타향살이 3년만에요...
스트레스와 긴장감, 그리고 수면부족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도 있고, 물론 운동도 못했습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복부 비만도 생겼구요...

^^ 님... 웃음이 필요하다는 답글에 깜짝 놀랐습니다.. 웃음을 잃은지 꽤 되었거든요...
저도 한국에선 매주 산에 갔었고 철철이 바뀌는 우리 나라 산이 너무 그리운데...여기서 등산은 꿈도 못꾸니....
당장 어떤 운동이라도 시작해야 겠습니다... ^^ 님도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아마도님... 저도 최근 1-2년은 새벽 2시이전에 자본적이 없었습니다.
호르몬 불균형이라고 해도 특별히 나타난 증상이 없었고 또 몹시 둔하여 그냥 남들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불규칙한 생활습관.... 알면서도 무심했는데 앞으로12시 이전에 잠자리 들도록 습관을 바꿔야겠습니다.

휴식님... 영양 불균형...네 맞습니다... 근데 양파를 다려 먹는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
일단, 당귀,대추,생강 조합은 어떨까요? 한국마켓에 재료가 있다면 십전대보탕이라도 다려 먹어야겠습니다 오늘 당장!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따뜻한 답글 감사합니다. =)



IP : 72.73.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1 9:41 AM (211.179.xxx.18)

    운동 가기 전에 얼른 답글 답니다
    스트레스엥 영양 불균형일수도 있구요 운동 부족일수도 있어요///
    이게 저에겐 다 해당 되지만요...
    운동 열심히 하고 단백질 칼슘 잘 먹어주고 햇빛 충분히 쐬고
    잘 웃고 그러면 낫는데요...
    일반 내과 갔더니 스트레스라 했는데 워낙 원기가 부족하여
    한의원 갔더니 이리 처방 받았답니다..
    현재 산에 다니며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고 햇빛 보며 놀고 있어요^^
    아참 산에 다니니 스트레스도 사라져서 행복해지네요..
    님도 잘 드시고 운동 열심히 잘 웃고 그러면 좋아질것 같습니다
    생리 부분은 저랑 같으세요 증상이...
    한의사가 걱정했던 부분입니다.

  • 2. 아마도
    '09.2.11 9:59 AM (119.69.xxx.194)

    불규칙한 생활이 호르몬에까지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싶어요^^실은 저도 얼마전 비슷한 증상을 겪었거든요. 워낙 야행성에다가 가끔 글쓰는 일을 하다보니 2~3시에 잠드는 것이 기본!낮에는 애 둘 돌보느라 잠깐 눈 붙일새도 없지요.

    그렇다고 먹는 것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제대로 식사도 안챙겨먹으니 몸이 화가 났던 모양이에요. 몸이 아주 오랫동안 버텨주다가 확~화를 낸 느낌이었어요^^;심장이 쿵쿵 뒤는 증상에 규칙적이던 생리도 주기가 엉망이 되고 산부인과가니 난소에 혹까지 생겼다는군요...

    남자도 그렇겠지만 특히 여성은 수면이 부족해지면 자율신경계에 이상도 많이 오고 호르몬에도 안좋은 영향을 주는 듯해요. 그래서 야근이 잦은 여성이 유방암에 쉽게 노출된다는 보도도 나온적이 있네요. 우선 충분히 주무시고 식사 잘 챙겨드시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여 보세요.
    저도 여기저기 아프면서 놀란 후로 열심히 생활습관 바르게 잡으려고 노력중이에요. 덕분에 증상이 많이 좋아졌구요...

    제 나이 30대 후반..이제는 좀더 몸도 돌봐줘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더 어릴 때는 정신적인 부분이 더 중요한거라고 생각했는데...살면서보니 육체의 건강한 그릇이 있어야 영혼도 정신도 담을 수가 있는 것이란 생각이 절절해지네요. 마음으로 욕심 부리다가 건강 잃지 않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마음잡아 봅니다.

    아무쪼록 얼른 건강 회복하세요~!!

  • 3. 휴식
    '09.2.11 10:11 AM (119.193.xxx.75)

    우선은 몸이 많이 지친 상태시니
    여러 호르몬 불규칙 증세가 있는 듯 보입니다.

    저도 일년에 한두번 그런 경우가 있는데
    대추 넣고 당귀를 끓여 차로 마시구요.
    양파 껍질채로 넣어 슬로우퀵같은데 저온으로 다려 틈틈이 마셔줍니다.

    당귀는 생리불순, 월경과다. 생리통등등
    여성질환에 아주 좋은 약초입니다.

    말린 당귀를 구할수있다면...
    대추넣고 차로 마셔보세요.

    몸에 활력이 생기는 운동도 틈틈이 하시구요.

    휴식과 영양섭취가 우선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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