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정신이 없는지...
브라우니 굽는다고 한참 설쳤는데
굽고나서 한 김 식힌 후 먹어보니까 케익이 하나도 안 쫄깃하고 부스스...
왜 이러지? 생각해 보니 밀가루를 안 넣었네요
어떻게 케익에 밀가루를 안 넣을 생각을 했는지...
케익 만들면서 딴 것도 아니고 밀가루를 까먹는지!
밀가루가 소량만 들어가는데다 밀가루 없이도 반죽이 되직해져서 깜박했나봐요.
그래도 이건 뭐... 나 자신이 너무하네요 ㅠ
벌써 옆집 분들한테 드시라고 갖다드리고 왔는데
한 번 먹어보고 드리던가 할 걸 지금 가서 뺏아 올 수도 없고 난감해요... 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가 미쳐... 케익 만들면서 밀가루를 안 넣고 구웠어요 ㅠ
헉.. 조회수 : 789
작성일 : 2009-02-11 06:20:01
IP : 83.103.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9.2.11 8:49 AM (122.43.xxx.9)거품 만들려면 팔이 빠지던데...
결국 달달한 계란 찜을 만드셨네요.
옆집분께 말씀드리면 즐겁게 웃으실 겁니다. ^^2. 들꽃
'09.2.11 9:00 AM (125.131.xxx.212)ㅎㅎㅎ
그렇게 깜빡깜빡할때가 있더라구요..
이웃과 나눠드시는 마음이 고우시네요...
다음에는 밀가루 절대 빠트리지 마시고 더 맛있게 구우세요^^*3. ㅋㅋㅋㅋ
'09.2.11 11:12 AM (211.210.xxx.30)저는 설탕을 빼놓을때도 있어요.ㅎㅎㅎㅎ
4. ㅋㅋㅋ
'09.2.11 4:21 PM (58.229.xxx.130)원글님은 난감한 상황인데...
왜 일케 웃기는지 옆집에선 지금 한창 케익 드시다가 뭔 맛이 이렇지???? ㅋㅋㅋ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