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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살 빠졌어요!!
작년부터 꾸준히 운동했더니... 어느덧..
55사이즈예염!!!
하고 말하고 싶지만... ㅠㅠ
그런 사이즈였으면 제가 익게에 자랑하겠습니까?
마빡에 써붙이거나 베란다에 플랭카드를 내걸지... ㅠ.ㅠ
제가 그냥 보기엔 정상인이나 정상인보다 조금 통통하게 보이는데...(내 눈에...^^)
몸무게는 수치로만 보면 텔레비전에 나오는 고도비만인들 몸무게거든요...
제 몸무게는 기밀사항입니다... (저는 뼈가 굉장히 무거운가봐요.... 라고.... 착각 같은 위안을... )
여튼...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습니다.
겨우 5키로만 빼면 앞자리가 바뀌는 거였는데... 이게 5개월 걸렸어요. 하하...
(원래 비만은 훅훅 빠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뭐... 천천히 뺐으니까 요요는 없을 거라 믿고요..
이 추세로 계속 하려고요.
다음에 앞자리가 또 바뀌면 또 와서 자랑질할게요.
1년 걸리려나? 에휴....
1. 자랑질
'10.4.13 8:05 AM (121.131.xxx.29)쓰고 보니... 속시원히 자랑질도 못하고... 으흑....
자랑글이 한탄글로 되어 있고... 으흑...2. 츄카
'10.4.13 8:13 AM (114.205.xxx.31)무슨운동하셨나요? 저는 허벅지랑 배로만 살이 쪄서 고민입니다,
3. 자랑질
'10.4.13 8:18 AM (121.131.xxx.29)헬스했어요... 긍데 허벅지랑 배는 그대로예요... OTL
원래 배가 최후에 빠지고, 젤 먼저 찌는 곳이라네요.
살 완전히 빠지면 배도 들어간다 해서... 아직 뺄 살이 많은 거지요..
열심히 해보렵니다.4. 하하
'10.4.13 8:21 AM (124.199.xxx.22)축하드려요..
요요 절대 없으리라고 믿습니다~^^
죽을 때까지 하는 다요트!!
우리 목숨걸고 같이 해요.ㅎㅎㅎㅎ
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셔서..아침부터 빵 터졌습니다.ㅎㅎㅎㅎㅎ5. ..
'10.4.13 8:22 AM (180.67.xxx.242)헬스를 어떤식으로 하셨나요?저도 러닝머신만 1시간식 빠른걸음으로 걷고있는데 음식조절이 안되서그런지 다리만 굵어지는듯해요.전혀 안빠지네요....방법도 공개하심이..^^
6. ....
'10.4.13 8:26 AM (211.49.xxx.134)옆자리글자가 움직이기 시작했단것이 의미큽니다
본디 운동이며 식이조절시작끈덕지게하고 반년이 지나서야 움직임시작되었거든요
그다음은?열심히 하는만큼 계단식으로 툭 툭 내려갑니다
아자 ^^7. 자랑질
'10.4.13 8:46 AM (121.131.xxx.29)저는 음식조절로 살 빼겠다는 생각을 버렸습니다. 보시다시피 장기전인데... 평생 토마토, 닭가슴살만 먹고 살 순 없어요!!!! ㅠ.ㅠ
술자리도 좋아하는데, 다이어트 기간 동안 엄금... 이러면 나중에 보상심리로 마구 먹을 것 같고...
술자리는 일주일에 1회만. 저녁 식사 후 군것질, 야식 금지... 정도만 지켰습니다.
(물론 66에서 55로 다이어트 하시는 분은 보다 가혹하게 하셔야 할지도...
저는 원래 좀 무게가 나가는 여자라... 이 정도로도 충분했어요.. 하하하... ㅠ.ㅠ)
글타고 그 전 생활이 매일매일이 연회.... 뭐 이런 건 아니었습니다만...
헬스는 나이 들수록 근육이 쪼그라든다길래 근력운동하고 유산소 운동을 반씩 했습니다. 근육량이 늘어야 에너지 대사율(맞나?)이 더 높다고 해서요.
한달에 한번 몸무게 기록하는 날 정해놓고,(물론 매일매일 체크하지만 공식적인 기록 남기는 건 한달에 한번), 그날이 다가오면 지난달 수치보다는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D-3부터는 식이조절이 저절로 되더라고요.
어제.... 정말로 괜찮은 저녁 모임 있었는데(맛있는 곳! 비싼 곳! 남이 사주는 곳!)... 오늘이 몸무게 재는 날이라 안 갔습니다. ㅠ.ㅠ
그랬더니 아침에 이런 보상이... /(^0^)/8. 자랑
'10.4.13 9:50 AM (125.186.xxx.151)하실만하네요. 괜찮은 저녁모임을 포기하실 정도면 상당히 의지가 굳으신 분 같아요.
항상 다이어트 생각만 하면서, 먹을일 생기면 다 먹고 그 담날 부터 다이어트 하겠다고 날 잡는 일인
여기 있습니다요.9. 원글님
'10.4.13 9:54 AM (174.1.xxx.205)너무 훌륭하십니다. 의지가 굳건! 방법도 제대로..
그리고 다이어트는 일단 내가 견딜 수 있을 만큼만, 행복하게 해야 해요..
아니면 나중에 폭풍요요가 오지요. 멋지십니다..
전 지금 50kg대 중-후반인데..앞으로 3개월 안에 초반으로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헬스 3개월짜리 끊고 달리고 걷고 들고 요가까지 하고 있지요..함께 열심히 해요~~10. ^^
'10.4.13 10:02 AM (118.176.xxx.168)자랑할만하시네요 222
다음번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세요!!^^11. .
'10.4.13 10:13 AM (125.184.xxx.7)부러워요.
요즘 안 빠지는 살 때문에 우울증까지 걸릴 것 같아요. ㅜㅜ12. 화이팅!
'10.4.13 10:14 AM (123.248.xxx.109)저도 다이어트중이에요.
이번엔 진짜 제대로 합니다. 매번 단기간에 확 빼고 요요현상으로 괴로왔거든요.
1개월에 3~4kg씩 빼고 있어요. 그래봤자 두 달 됐지만요^^;
옆에서 자꾸 그러는 사람들이 있어요... 좀 빨리 빼라구요. 여름된다고. 저녁은 굶고 어쩌고...
절대 안그래요. 요요 한두번 겪었나요 뭐. 이제 안속아요 안속아. 단식안해요. 소식으로 갈거에요.13. ...
'10.4.13 12:47 PM (180.66.xxx.193)저두 다욧트중. 2달.
그저 과식을 피하는 아주 편한 다욧트중인데요.
2.5키로 빠졌어요.^^
먹고픈거 다먹고 그저 과식만 피했는데요,
앞으론 한단계높여서 양을 20%정도줄여볼까합니다. 저녁간식도 피하구요.
걷기40분도 하구요.
한달에 2키로씩로 빼서 7월첫날엔 앞자리가 바뀌길 바라고 있답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