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깝고 눈물을 흘리며 보았네요.
10살때 맏딸이 불행히도 성폭행 당한 후 이상증세를 보이며
가족이 모두 그 후유증을 못 이긴 체 괴로운 생활의 연속이 너무 마음 아팠습니다.
막상 내 딸이..... 그런 불행은 없어야겠지만.... 그런 예기치 못했던 사고를 당하게 된다면
과연 성폭행을 밝히고 성범죄자를 신고하게 될까요 ??
과연 그런 용기(?)가 생길까 스스로 의심스럽네요.
딸의 망가진 혼란한 마음을 제대로 정돈 시켜줄 믿을 수 있는 전문가는 과연 만날 수 있을까요 ??
길지 않은 한평생 살면서 이런 불행은 없어야겠다 싶고
공중파에서 인간의 복지면도 다루는 달라진 세상도 다행이다 싶고
딸 키우는 부모들의 아슬아슬한 입장도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깨어진 유리조각이 잘 맞추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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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내 딸이 성폭행 당한다면(SOS 본 후)
딸도 없지만....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0-04-13 02:51:44
IP : 58.225.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렇다면..
'10.4.13 7:16 AM (121.133.xxx.68)아들 갖은 사람도 교육을 시켜야합니다.
딸갖은 사람만의 문제만은 절대 아닌거죠.
모두가 인식의 전환을 할때네요.2. 격리,사형
'10.4.13 8:49 AM (221.139.xxx.178)아동성범죄자들은 죄질이 아주 나빠요.
국가가 관리 못한다면 거세하거나 사형해야 합니다.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네요.
전 그런 일이 일어나면 범인을 죽이고 말것 같아요.3. 얼마전
'10.4.13 9:02 AM (125.190.xxx.5)본 영화가...
아내와 딸아이를 강도에게 잃고
수년후에 복수한다는 영화였는데...결말이 좀 신통찮아서 그렇지..
속이 후련하더군요..
아동관련 범죄는 법이 제대로 안해주면
부모가 직접 응징해도 선처해주는 판례가 생겼으면 좋겠네요..4. 어제
'10.4.13 9:33 AM (121.160.xxx.58)한 가정이 완전히 무너졌더라구요.
성폭행범은 무조건 사형을 시켜야 할 듯 해요.5. 정말
'10.4.13 9:53 AM (125.189.xxx.52)아이가 너무 불쌍했어요 잘 극복하고 퇴원해주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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