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치콩나물국 도와주세요~@

김치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0-04-12 21:28:27


남편이 김치콩나물국이 너무너무 먹고싶다는데

매번 할때마다 맛이 안나요..

다른건 다 괜찮게 한다 생각하는데 요 콩나물 들어간것만 맛이 안나네요

얼큰하고 시원하게 해장으로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
IP : 119.149.xxx.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2 9:43 PM (112.72.xxx.85)

    국종류는 육수로하는데 --그건 김치시원한맛안날까 생수로 하시는것이 더 나을듯싶네요
    저는 간단하게 물끓으면 다시다조금넣고 콩나물 마늘 파 적당한시간에 넣고
    중요한게 김치넣고 오래끓이면 김치시원한맛이 다 빠져버려서
    김치 제일 마지막에넣고 슬쩍 끓으면 시원한맛납니다 절대 오래안해요
    간은 새우젓으로 맞추셔도 맛있어요 시원하고 -고추가루추가하셔도 되고요

  • 2. 맛의 비결
    '10.4.12 9:49 PM (115.136.xxx.213)

    국물을 멸치육수로 내야 제 맛입니다,
    새우젓 간도 필요 없이 시원합니다.

    멸치 육수에 김치는 그냥 넣으면 지저분하니 좀 씻어서 넣어 주시구요~

  • 3. ..
    '10.4.12 9:50 PM (116.126.xxx.12)

    육수가 제일 중요해요. 멸치, 무우, 양파는 필수, 파 흰뿌리부분, 다시마, 고추씨 등은 선택.
    통양파로 넣으세요.
    육수는 만들기 전날 밤부터 우려, 당일에 끓으면 멸치는 바로 빼고 무우와 양파 등도 조금 더 끓이다 빼시구요.
    김치와 김치국물 투하, 팔팔 끓으면 마늘 약간-때에 따라 생략가능-, 간은 집간장이나 소금 중 선택. 저는 보통은 소금으로 간하는데 정말 맛있는 소금으로 하셔야해요. 질좋은 천일염 등 말예요.
    마지막에 콩나물과 파넣고 조금 더 끓인 후 불 끕니다. 고춧가루 추가하셔도 되구요. 새우젓은 감칠맛엔 좋지만 깔끔함은 그냥 소금이 더 나아요.

  • 4.
    '10.4.12 9:51 PM (211.200.xxx.192)

    저두 간은 새우젓으로 해요. 훨씬 시원하고 맛있어요 .마지막에 달걀하나 넣어주고요~~

  • 5. 하늘하늘
    '10.4.12 10:05 PM (124.199.xxx.29)

    얼마전에 김치콩나물국 너무 맛있게 끓여먹었어요^^ 전 모든 국은 전날 밤에 끓여놔요. 하루 있다 먹으면 깊은 맛이 나고 훨씬 맛있던데요~

  • 6. 하늘하늘
    '10.4.12 10:06 PM (124.199.xxx.29)

    참 그리고 국에도, 나물무침에도 대파(또는 파)를 많이 넣으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 7. 김치
    '10.4.13 12:02 AM (125.136.xxx.29)

    콩나물국 맛은 육수에서 나옵니다.
    김치는 약간 새콤한정도? 여야 환상궁합 이랍니다.ㅎㅎ
    양념이 많이 들어가면 국물이 탁하구요..
    육수..새우 디포리(없으면 국멸 살짝 볶아서.) 무 파뿌리
    김치.. 흐르는 물에 아주깔끔하게 씻지말고 그 앞단계쯤? 씻어 송송 썰고
    콩나물..적당히
    팁! 끓인후 고춧가루 약간..청량고추 반쪽추가
    간은 굵은소금..(한 번 끓인후 소금간 하시와요.)

  • 8. 음,,
    '10.4.13 6:27 AM (220.124.xxx.239)

    저는 마지막으로 국간장을 살짝 넣어준답니다~
    감칠맛이 날거 같아서요..
    순전 개인생각이지만~~

  • 9. ..
    '10.4.13 9:33 AM (124.5.xxx.123)

    전주식 콩나물국밥이 아니고 그냥 맑은 국 말씀하시는 거죠?
    멸치육수에 잘 익은 김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김치속과 고추가루 등등을
    대부분 제거하시고 송송 썰어서 끓입니다.
    이렇게만 해도 시원한 국물맛이 나구요. 여기에 콩나물을 넣어 잠깐 더 끓이면
    김치콩나물국이죠. 저는 따로 간을 하지않아도 김치만으로 간이 맞던데요.

  • 10. 된장
    '10.4.13 12:52 PM (211.176.xxx.48)

    물에 몇치 다시마 한장 넣고 끓이다가 건져내고 된장 체에 받혀 간좀 하고요, 김치 넣어요. 싱거우면 된장 조금 더 풀고요. 처음부터 많이 풀면 짜요. 김치도 간이 되있어서요.
    김치가 물러지면 콩나물 넣지요.
    된장이 친정엄마 비법이었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775 파리근교 시골 여행할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10 파리여행 2010/04/12 1,243
534774 김치콩나물국 도와주세요~@ 10 김치 2010/04/12 1,009
534773 정말로 몰라서 그러는데요. 2 손세정제 2010/04/12 501
534772 옻칠된 상 냄새 빨리 빼는 법이 없을까요? 3 mm 2010/04/12 1,465
534771 Runtime Error.....iexplore.exe 4 왜이러지? 2010/04/12 1,175
534770 초2 아들 전학후 원하는 반으로 배정 가능할까요? 4 전학 2010/04/12 680
534769 4/12뉴스!일본식장기불황?&용감한'중학생4인방'&피트,애니스톤,포옹에키스까지 1 윤리적소비 2010/04/12 482
534768 위생에 철저할수록 천식, 아토피 생기기 쉬워 9 어떡하라고 2010/04/12 1,093
534767 울 둘째가 수두라는데 첫째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5 간지러워~~.. 2010/04/12 571
534766 강아지 한마리 더 키우고 싶은데요.. 11 하나더 2010/04/12 1,004
534765 비(정지훈)안무 표절논란 2 ㅋㅋㅋㅋ 2010/04/12 736
534764 유분을 남겨주는 클렌징 첨쓰네요 +_+ 2010/04/12 473
534763 딸기잼을 만들려는데요. 어디서 구입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5 딸기 2010/04/12 741
534762 무라까미 하루키 소설 좋아하시나요? 25 미니 토론?.. 2010/04/12 1,583
534761 한쪽만 고장난 이어폰들 버려야 되겠지요? 5 이어폰 2010/04/12 887
534760 혹시, 전라도에서먹는 가락지?갈락지?란 김치를 아시나요? 7 추억만땅 2010/04/12 1,046
534759 세련된 시어머니 32 힘들어요 2010/04/12 11,375
534758 소스가 궁금해요~ 2 피타빵 2010/04/12 418
534757 현미랑 현미찹쌀 어디서 사야하나요? 14 현미.현미찹.. 2010/04/12 1,040
534756 학습장애 어디서 검사받아야 하나요? 3 2010/04/12 704
534755 등기 보내면 얼마만에 가나요? 2 우체국 2010/04/12 456
534754 곰국을 끓이는데.. 1 사골 2010/04/12 382
534753 컴퓨터사이트가 자꾸꺼져요.(급질) 2 고민맘 2010/04/12 849
534752 순진한 동생의 이혼녀 여친 어쩌면 좋을까요 ㅠ 78 안절부절 2010/04/12 11,735
534751 싹 안 난 감자도 독이 있나요? 1 감자먹고 우.. 2010/04/12 632
534750 누군가에게 바닥을 보였을 때 사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6 슬픔 2010/04/12 1,310
534749 컴한다고.. 1 나도 2010/04/12 292
534748 큰집제사문제 5 ㅠㅠ 2010/04/12 745
534747 성당에 다니고 싶어요. 서울 강서구쪽.. 9 성당 2010/04/12 767
534746 저랑 다이어트 같이 하실 분 3 살좀어떻게 2010/04/12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