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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댁에다 할말 했습니다 야호야호 !!!!
아 까 저 밑에 시어른들 놀러오셨다가 시누네 가져갈 딸기좀 사달라해서
몇만원어치 사드렸는데
오두밤중에 전화하셔서는 니가 사준딸기 다 썩어서 버렸따
따진 시부모님이요.
아까 방금!!! 전에 시아버지한테 또 전화가 온거에요.
아니나 다를까 또 그 딸기 얘기를 하잖아요.
제가 안되겠다 싶어서 웃으면서 막 따졌어요 !
아버님 저 정말 서운해요! 제가 설마 고모네 애들 먹이겠따 사준 딸긴데
제가 썩은거 사서 보냇겠어요?? 그런 생각하시면 전 정말 서운하죠~
저희 애들은여 5천원짜리 넘는 딸기는 사준적도 없어요
그래도 고모네 선물한다길래 젤 비싼거 사드린건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설령 팔은사람이 나쁜걸 속여팔았따쳐도
사다준 사람이 얼마나 미안하겟어요~!~~
그랬떠니 꼬리 쏙 감추더니
우리가 너가 그런걸 사왔따는게 아니라고 그럼 너가 나쁜거지~
내가 그게 아니라 그 팔은 사람이 나쁘다는거야~
- 아니 그걸 왜 나한테 그러냐구요 직접 와서 따지시던가-
아무튼 저 한 10분동안 데데데데데데~ 따질꺼 다 따지고
정말 할말 다~~~~~~~~~~~~~~~~~~~~~~~~했어요.
사실 저 진짜 소심한 A형이거든요. 저도 이런 저에게 놀랐아요 ㅎㅎㅎㅎ!!!
아버님 어머님 그러시는거 아니다 부터 시작해서(물론 기분좋게 여우같은 말투로~)
어떻게 나를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 실수 있느냐( 저 진짜 그런사람은 아니거든요~)
난 어머님 이랑 오셔서 너무 반가웠고 우리 부부가 정말 이번에
잘해드리려고 노력한거 다 아시지 않느냐 하니까 그럼 알지~ 이러시더라구요 ㅎㅎㅎ
그런데 그런 저희가 어떻게 그런 딸기를 사서 보냈따고 생각하실 수가 있어여
저두여 어제 전화받고 남편이라 정말 기분 많이 나빴어요.
돈쓰고 욕먹는 것뿐이 더 되요? 그랬떠니 아버님은 계속
너희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그 물건을 팔은사람이 나쁘다는거라고 하시네여
쳇 어제 내가 들을땐 그런 말투가 아니던데~
그래서 제가 또 한마디했쪄
아버님은 그러실지 몰라도 어제 어머님이랑 통화했을땐 전 그런 느낌이 아니고
제가 썩은딸기 사서 줬다는 말로 들렸거든요. 그러니까 저희도 기분나쁘져
아버님도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저희에게 선물해주셨는데 저희가 그거 다 썩어서 버렸따하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오~~~ 저 잘했쪄 잘했쪄~~~~~~~~~~~~~
제가 말투랑 행동거지가 좀 지붕킥에 황정음 스탈이여서(생긴거 이런거 말구요 ㅋㅋㅋ)
웃으면서 야곰야곰 따졌지요ㅎㅎㅎㅎ
어제부터 그 일때문에 열받아서 씩씩거리고 잇었는데
전화 한통에 할말 다~~~ 하고 나니까 정말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아요~~
제가 오죽 흥분해서 데데데 거렸음 울 시아버지 당황하셔서
얘야 내 얘기도 좀 들어봐~ 우리가 다 알지알어 ~(알긴 뭘알으셔 ㅡㅡ)
그걸 다 아시면 저한테 그러시면 안되져~
아버님이 나중에 내려오셔서 그 가게 아줌마 좀 혼내주세요~
제가 아직 젊은 엄마라서 우습게보고 그랬나보네요~
그랬더니 그래 우린 그 사람이 나쁘다는거야~ 그러시고 아무튼 마무리 지었어요
아싸~~~~ 역시 결혼생활은 내공이 중요한거 였어요
저 신혼초에 말한마디 못해서 정말 가슴앓이 많이 하고 살았었는데 말이에여 ㅋㅋㅋㅋㅋ
애 둘낳고 키우다보니 이제 무서울게 없어여 ㅋㅋㅋㅋㅋㅋ
1. ^^
'10.4.12 2:16 PM (221.159.xxx.93)참 잘해쪄욤~
처음이 어렵지 이제부터 시작이에요..경우 어긋나지 않게 강약 조절해가며 할말 다 하고 사세요..화이팅~!!2. 하하
'10.4.12 2:19 PM (221.155.xxx.250)내 속이 다 시원하네
3. ^^*
'10.4.12 2:31 PM (116.37.xxx.70)아직 할 말 못하고 사는 저로서는
앞으로 제가 당할 일일거 같아 한편으론 한 쪽 맴이 답답해 옵니다^^;
아들만 둘 이거든요ㅠㅠ4. ㅋㅋ
'10.4.12 2:37 PM (112.149.xxx.70)에궁ㅋㅋ 속이 시원해요
앞으로 더 큰사고가 안생기길 바래요ㅎㅎ
원글님.이번사건으로 용기백배~완전 맞짱뜨시면
어르신들 뒤로 넘어가실까봐ㅎㅎㅎㅎㅎㅎ5. ...
'10.4.12 2:52 PM (121.133.xxx.68)그래도 딸기 사심서 좀더 보시고 사셨슴 좋았을걸 그랬네요.
님이 사셔서 님이 드셨다면 본전생각에 님도 속상하셨을듯...
시댁에 할말 다하는 거 작은거마다 매사 그럴필요는 없을듯...
진작 중요한 일에서 님 의견 내세우심이 좋을듯하네요.6. 아니
'10.4.12 2:59 PM (222.117.xxx.11)아이쿠..윗님..요즘 딸기 사보세요..
저두 어제 딸기 사먹었는데 위에는 아주 멀쩡한데
씻다가 보니 엄청 멍들고 그랬더라구요...
딸기살때 윗층아래층 한알한알 다 보고 살수도 없는일이고...
그나저나 원글님 소심A시라면서 어째 그리 현명하게 웃으면서 잘 얘기하셨데요?
그 비법좀 ㅎㅎㅎ 저두 소심A라 ㅎㅎ7. ㅋㅋㅋ
'10.4.12 3:03 PM (119.149.xxx.33)딸기도 먹어본 놈이 좋을 걸 고른다는 걸까요? 저도 딸기 살 때 맨 위엣것만 보고 샀다가 완전 실패한 적 많아요. 딸기도 고를 때 내공이 좀 필요한 거 같아요. 왜 딸기처럼 켜켜이 쌓아서 파는 것들은 아래에 깔려있는 건 죄다 쉣일까요? 윗단부터 아랫단까지 골고루 좋았음 좋겠어요. 마치 누구의 양심을 보는 듯한 느낌이...
8. ㅎㅎ
'10.4.12 3:16 PM (218.233.xxx.224)잘하셨어요^^
앞으로도 홧팅하셔요^^9. 팜므 파탄
'10.4.12 3:17 PM (112.161.xxx.236)참 잘했어요^^ 도장 콱!!!
잘 하셨어요.
할 말 다 하신것도 잘 하셨지만 조곤조곤 어른께 화 안내시고 말씀하시니 시어른도 아무말 못하고 수궁하시고...
앞으론 님게 말 함 부로 안하실 겁니다.10. 하아~
'10.4.12 3:27 PM (110.11.xxx.47)저도 아까 그 글 읽었는데...
갑자기 제 속이 다 시원해집니다...왠지 기분도 한결 좋아지는 느낌이...^^;;;
그래도 여우같이 잘 처신하셨네요...원글님, 장하세요...^_____^
제발 시부모나, 며느리나, 친정부모나, 딸이나...모두들(아들, 사위 포함이겠죠...)화목하게
서로 지킬 건 지키면서 어려울 때 의지하며(돈문제 빼공..-.-) 살았으면 좋겠습니다.11. 움..
'10.4.12 3:33 PM (116.37.xxx.3)그냥 네..하고 넘어가시지 그랬어요
아래 글도 읽어봤는데
뭐 그리 많이 쓰신거 같지도 않던데요..
시댁에 할말 다하는 거 작은거마다 매사 그럴필요는 없을듯...
진작 중요한 일에서 님 의견 내세우심이 좋을듯하네요. 2222222212. 저도 잘하셨다
'10.4.12 3:56 PM (222.236.xxx.249)하고 싶어요...^^
대충 참다가 중요한 일에 의견 내세우라는 의견도 있지만,
소소한걸 참다보면 오히려 별거 아닌일로 화가 커지거든요. 그럼 정작 의견 내세울 만한
일이 생길때 쯤엔 극에 달해서 감정이 격해져요...
오히려 소소한일에 웃으면서 할말 하다보면 오히려 감정이 느긋해지고 가라앉고, 때로는
어른들이 안쓰러워지기도 한답니다.
원글님 속에 쌓인게 없어야 관계가 더 부드러워 진다는 거죠...
그래서 전 잘했다 해드리고 싶어요.13. ...
'10.4.12 4:04 PM (58.233.xxx.249)항상 며느리로서 기본은 하시면서...
너무 도에 넘친걸 말씀하신다 싶으면...잘 말씀드리세요.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서 모든걸 참고 넘기면...
나만 병들어요....단 기본은 항상 하셔야 됩니다.14. 아까
'10.4.12 4:20 PM (121.165.xxx.143)아까는, 왜 앞에서는 말 못하고, 이렇게 뒤에서 험담일까. 답답하다 생각했었어요.
잘 했어요. 그렇게 하고 싶은 말은 하고, 풀건 풀고 사세요. 안그럼 관계가 날로 악화됩니다.15. ㅎㅎ
'10.4.12 4:28 PM (218.38.xxx.130)아우 넘 예쁘게 말씀 잘 하셨네요.
시아버지도 기분 나쁜 게 아니라 좀 당황하면서 어이쿠나 싶었을 거예요.
백점 만점에 백점~!16. ,
'10.4.12 4:34 PM (116.42.xxx.16)참 잘 하셨어요.
시부모님 살아계실때 하고픈 말 다하셔요 안그럼 홧병나요..;
전 하고픈 말 다 못한 채 시부모님 다 돌아가셨어요 ㅠ17. 아핫~
'10.4.12 4:35 PM (59.21.xxx.98)원글인데이렇게 리플이 많을 줄이야 어쨰껀 억울한 감정을 풀어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제가 왠만하면 네~ 하고 넘어가는 성격인데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
내가 네 하고 넘어가면 내돈쓰고 싸가지없이 시누랑 시부모 엿먹이는 사람으로 딱 생각할께 불보듯 훤하잖아요.
나한테 썪은딸기 사왔따고 다짜고짜 따지고 싸우자고 달겨들을때가 어제저녁이였는데 말이에요. 근데 제 생각에 참 희한한 일이죠 제가 그집에 하루이틀 딸기 산 것도 아닌데요
우리 시부모랑 시누랑 하도 못되게 구니까 딸기 못먹게 된건가 ? 생각도 들어여 ㅎㅎ
자기네들은 맨날 비싼거 먹구 좋은거 입고 좋은거 바르면서 우리한테나 누구한테 하는거보면 맷돌만 들고 돌아다니시고요 그러니 벌받져 끝까지 빌붙어 얻어 먹으려다 썩으니까 열받았아봐요 ㅎㅎㅎ18. 음
'10.4.12 5:00 PM (98.110.xxx.172)푼수가 따로 없음.
하고 싶은 말 다한다고 잘한거 절대 아님.
적절한 타이밍에 한방...이게 중요.
님 푼수끼, 왕수다 타입.
부모 입장에서 보면 77 맞은 며느리로 보임.19. 댓글 보다가
'10.4.12 5:19 PM (119.69.xxx.130)시댁에 할말 다하는 거 작은거마다 매사 그럴필요는 없을듯...
진작 중요한 일에서 님 의견 내세우심이 좋을듯하네요???????
이런 일부터 똑부러지게 못 박아두셔야 큰 일에도 말이 먹히는 거 아닌가요?
큰 일, 작은 일 사람 대하는 원칙은 안 바뀌는 것 같아요. 비빌 언덕 보고 눕는다고 항상 다 받아주고 만만해 보이는 사람한테는 이것저것 잔소리하고, 정작 어려운 사람한테는 우물쭈물 넘어가는 거 정말 싫어요. 근데 정작 큰 일에는 후자 목소리가 더 먹히잖아요.20. 맞아여
'10.4.12 5:30 PM (59.21.xxx.98)저희 시부모님이 딱 그러세요. 저도 저분들과 산지 수년째죠. 위에 님말씀처럼 저희 시댁은 큰일에 할말 하면 며느리가 나선다고 더 노발대발 하는집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아주 남편하고 저 알기를 우습게 아시죠. 그러니 사사껀껀 작은일에도 다 시비걸고 넘어가시거든요. 그것도 습관이더라구요. 제가 참다못해 7년만에 적절한 타이밍에 한방 먹인겁니다. 무슨 왕푼수 ㅎㅎㅎㅎㅎ
21. 잘 하셨어요
'10.4.12 5:34 PM (125.176.xxx.177)원글님 화이팅.
저도 시댁에 웃으면서 할말 다합니다.
그리고 심각한 얘기일수록 표정은 웃고 있지만 목소리는 낮게... 정중하게...
그래야 뒷탈이 없어요.
흥분해서 어쩌고 그러면 지는 겁니다. 그야말로 별일 아닌데 흥분하는 며느리, 버릇없는 며느리로 되기 쉬워요. 이성적으로 , 낮은 목소리로 말하는게 딱 먹혀요,
저는 이제는 아무도 건드는 사람 없어요. 제 성격알아서... 그래도 상대에게 비난하거나 그러진 않으니까 시댁에서 오히려 더 어렵게 생각해요. 요즘 저희 형님은 집안에 싸움 있으면 우리집 대표로 제가 나가라고 하세요. 조목조목 잘한다고, 부럽다구... 너무 참고살아서 병이된 형님이거든요.
시댁이든 가정사던지 작은일들은 그냥 털어버리고 털털하게 사시고, 큰일, 아닌일은 아니라고웃으면서 얘길하세요. 참고만 있으면 그 강도가 더 심해진답니다.22. 중국발
'10.4.12 6:22 PM (211.226.xxx.225)음 님~~
원글도 아닌데 제가 쫌 그러네요 뭘그렇게 까지...23. ..
'10.4.12 7:03 PM (110.14.xxx.110)브라보 .... 잘하셨어요
서로 할말은 해야 시원하죠24. 윤옥희
'10.4.12 8:35 PM (210.101.xxx.72)ㅋㅋ...bbb..^^
25. ..
'10.4.12 8:58 PM (61.78.xxx.26)아싸 잘하셨습니다 ^^
26. ㅎㅎ
'10.4.12 9:35 PM (211.210.xxx.4)원글님이 약지 못하고 어리숙한게 보이네요.
작은것은 넘어가고 큰것 한방이 중요한걸 아직 모르는듯..
절대 내공이 필요한 분이신듯해요.27. 음(98.110)
'10.4.12 11:06 PM (115.21.xxx.110)회원이 많아지다 보니 이젠 일반 사이트의 찌질이가 여기 들어 왔네요.
28. 마마
'10.4.13 12:03 AM (120.142.xxx.169)잘하셨어여~~
내가 다 시원 하당~~~~~~~~~~~~~~29. ^^*
'10.4.13 12:08 AM (211.109.xxx.137)작은일에 따질?줄 모르면 큰일에도 큰소리 내는거 힘들지 않나요~~?
30. ..
'10.4.13 1:14 AM (116.41.xxx.120)윗분말씀이 맞아요.
작은일에 따질줄 모르면 큰일도 따지기 힘들어요.
잘하셨어요. 참...딸기무른것까지..전화를 하셔서 그렇게 하셨어야 하는지
정말 이상하게 보이네요.
설마 일부러 그런걸 사서보냈겠어요. 사준 성의를 봐서도 그런 전화는 하시는게 아니지요.31. ..
'10.4.13 4:28 AM (114.205.xxx.21)설마 일부러 그런걸 사서보냈겠어요. 사준 성의를 봐서도 그런 전화는 하시는게 아니지요. 22
저도 만약 그렇다면 ..전화안합니다...
속상하잖아요...32. ..
'10.4.13 4:57 AM (203.166.xxx.197)시부모 입장에서 칠칠맞은 며느리 내지는 푼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잘못했다는게 아니예요..
앞으로는 그럴 때 약간 톤을 깔고 얘기해보세요..
저도 첨에 웃으면서 하고 싶은 말 하곤 했는데.. 그게 한계가 오더라구요..
이젠 정색을 하고 얘기하거나 무표정하게 싸늘한 표정과 말투를 날립니다.33. 맏며느리..
'10.4.13 7:56 AM (222.233.xxx.127)시댁에 할말 다하는 거 작은거마다 매사 그럴필요는 없을듯...
진작 중요한 일에서 님 의견 내세우심이 좋을듯하네요.33333333
아직 내공을 많이 쌓으셔야 겠습니다.34. ...
'10.4.13 8:32 AM (211.210.xxx.62)시댁에 할말 다하는 거 작은거마다 매사 그럴필요는 없을듯...
진작 중요한 일에서 님 의견 내세우심이 좋을듯하네요. 444444444444
그러나, 잘하셨어요.35. 서글프다.
'10.4.13 9:03 AM (125.242.xxx.21)왜 인간들은 본성을 지키고 살지 못하게 하는지.... 결국은 시달리~~~~~~다 시달리다 폭발하여 본전도 못 찾아 가면서 들볶는지 정말 이런류의 인간들 연구 대상이라니까.......
36. 17년
'10.4.13 9:06 AM (125.242.xxx.21)참 다가 폭발하여 이제는 위에 님들 처럼 눈 내리 깔고 살아유............
37. ..
'10.4.13 9:15 AM (218.158.xxx.85)하고싶은말 한건 잘했다고 하고싶은데요,
딸기가 문제가 있긴 있었나 봅니다
설마 멀쩡한걸 썩었다고,시아버지가 또 전화해서 그러셨겠어요??
비싼딸기값주고 그런딸기 팔았다면 님이 딸기가게 한번 먼저 가보셨어야지요38. 더
'10.4.13 9:41 AM (125.190.xxx.5)내공이 쌓이시면 시누집에 사갈 딸기는 시부모님이 직접 사시게 하는거지요..
어쨌거나 할말씀 하신 기분이라니 축하드립니다...39. 전
'10.4.13 10:13 AM (122.42.xxx.19)이글만 읽었을때는 원글님 박수쳐주고 싶었는데..
원래 글 읽으니...글쎄요...분위기가 별로 막 박수 쳐주고 싶지는 않네요...
좀더 현명하게 굴어보세요..40. ^^
'10.4.13 11:20 AM (114.200.xxx.246)대리 만족의 1인!
41. 요즘
'10.4.13 11:30 AM (116.121.xxx.199)딸기가 그래요
살땐 괜찮은거 같아서 사갖고 오는데
씻을려고 보면은 밑에는 곰팡이가 피고 그러더라고요
특히 스치로폴에 들은 딸기가 더 심해요
스치로폴은 밑에걸 볼수가 없잔아요42. 작은거 마다
'10.4.13 1:22 PM (58.140.xxx.179)그렇게 내세운단 리플에 숫자 다신분들은 시모입장이신가봐여~
작은일이 아니라 사람이 대우를 해드렸으면 그맘을 다는 못헤아려도 알려고 노력을 해야지요
어른이 되갖고서는 분명 의도적인게 아님에두 불구하고 그런탓을 하는데
그정도는 말해줘야 사람 만만히 보고 앞으로는 안그러지 않을까요?
저도 속이 다 시원하네요..
당신들 딸네집 가는데 왜 며느리보고 딸기사오라고 하는지..
암튼 참.. 며느리가하는거는 다 나쁘게 보이는건지..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건지..
몇만원어치면 양도 많을텐데.. 어떻게 다 들쳐보고 사나요?43. 호
'10.4.13 1:38 PM (61.253.xxx.123)지혜롭게 잘하셨네요. 할말은 하고 살아야죠.ㅎㅎ
44. 작은일
'10.4.13 2:13 PM (121.130.xxx.35)큰일 구별하심이 좋을 듯555555
내공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