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아이 담임께서 벌써 전화가 두번째네여.
학교에서 학부모상대로 강의하는데 와달라고요.
안내장에 참석못한다고 체크해 보냈는데........오전에 하는일이 있어요.
어제는 밤 9시 가까운시간에 전화 하셨더라구요.
선생님한테 전화오면 우리애한테 무슨 문제있나 싶어 엄마들은 불안하기도 하잖아요.
학기초에 녹색 어머니,사서, 떠 넘겨서 맡았는데..
학교일에 적극적인 학부모라고 생각하셔서 그런건지(전혀 아니거든요)
다른 선생님들도 학부모한테 전화 자주하시나요?
어제는 정말이지 화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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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전화하세요.ㅠㅠ
선생님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0-04-12 10:14:02
IP : 110.15.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생님도
'10.4.12 10:15 AM (122.203.xxx.2)못할짓~
상급기관에서 시키는대로 인원수 배당이 나오니까 그러는거에요.
그런 생색내기 행사 좀 하지 말라고 교육청에 전화 한방 해주시면 좋죠.2. ..
'10.4.12 10:36 AM (125.188.xxx.65)아마 연락하면 원글님이 들어주기 때문일 것 같아요..
인원을 채워야 하는데 보통 학교 일을 하는 엄마들이 주로 하지, 안하는 엄마들은 아예 안 하거든요..
녹색도 하는 사람이 보통 6년을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3. ..
'10.4.12 10:42 AM (121.160.xxx.58)작년에 담임 불쌍해보여서 서너번 군말없이 강의 참석했네요.
한 번은 교육감 강의였는데 머리 의자뒤에 붙이고 잠을 잤지뭐예요.4. ..
'10.4.12 11:37 AM (110.14.xxx.110)혹시 아이가 임원인가요
저도 제가 반대표 맡기도 하고 아이가 부회장 하니 자주 뭐 해달라고 연락와요
전화하는 선생님도 힘들꺼라 생각되서 가능하면 참석하고요5. ..
'10.4.12 12:47 PM (59.12.xxx.147)저도 아이 2학년 때 (임원이었음) 두어번 교육 간적 있었는데
저 역시 들으면 좋은 거려니 하고 참석했어요.
선생님도 그런 부탁 쉽진 않을 것 같아요.6. 저는
'10.4.12 3:49 PM (121.165.xxx.143)오죽하면 저는 친구가 담임인 학교에 머릿수 채우러 간 적도 있습니다.
사인만 하고 앉아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요. 반장 엄마가 직장맘이라 전화도 못한다고...
샘도 죽어라 전화하기 싫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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