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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옮길때 어떻게 하세요.
이층침대, 책장, 서랍장 모~두 혼자서도 옮기는데 이놈에 피아노가 문제네요.
피아노 자리 옮길때 어떻게들 하세요.
피아노가 무지 무거워요..
1. ..
'10.4.12 10:36 AM (110.14.xxx.134)피아노는 바퀴가 있어도 혼자서는 밀기 힘들더군요.
남편이란 마당쇠를 이용하시도록.2. 피아노야
'10.4.12 10:41 AM (119.205.xxx.54)음.. 그 마당쇠가 이용하기 참 어렵습니다. 2주에 한번 주말에 오는데 또 그런일 시키면 짜증을 낸답니다. ㅠ,ㅠ;; 그래서 결혼 15년차 한번도 도와줘 본적이 없습니다.
3. ^^;;
'10.4.12 10:41 AM (119.71.xxx.70)저도 아이방 혼자서 정리하다가 피아노는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장판만 엉망됐어요. 남편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옮겼는데도 바닥이 엉망돼고... 바퀴있어도 옮기기 정말 힘드네요.
아는 엄마는 혼자서 방에서 거실까지 옮겼다는데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ㅎ
왠만하면 피아노만 나중에 같이 옮기셔요~^^4. 바닥에
'10.4.12 10:42 AM (114.204.xxx.130)카페트를 밀어 넣어서 옮기면 힘 들이지 않고 옮길수 있어요.
5. 이럴땐
'10.4.12 10:46 AM (202.30.xxx.226)강화마루라서 좋은 것 같아요.
마루에서는 맨첨만 힘 좀 주면, 그 담 부터는.. 살살 잘 밀리거든요.
근데 장판이라면, 원글님 허리를 생각해서라도,
남편분 허리를 생각해서라도 피아노는 비전문가가 옮길 생각은 마세요.
걱정되네요.
또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피아노 옮길때는..절대로 맨발이나 앞뚤린 거실화신지 마시고,
차라리 운동화같은거 신고 옮기세요. 왠지 아시겠죠? 으으으윽..6. ..
'10.4.12 10:50 AM (114.207.xxx.49)발깔판 있죠? 화장실입구 등에 놓는... 그걸 뒤집에서 사용하시면 천하장사가 되실겁니다. 전 그렇게 옯겨요. 마루도 안 상하드라구요.
7. 저도
'10.4.12 10:54 AM (125.244.xxx.66)옮겨야 하는데...
고민입니다.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전 침대배달오는 아저씨한테 부탁드릴까 아님 그 전이라도
울 아파트에 이사차 들어오면 그아저씨한테 우리집 들렀다 가달라고 부탁할까 고민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들까요? 아들방에서 안방으로 옮기려는데..
그전에 한번 옮길때는 조율할때가 되어서 피아노 아ㅓ씨 불러서 옮기고 조율하고 그랬는데
1년이 가도 뚜껑 열릴도 없는 피아노 조율 하기도 아깝고...
우리집에는 그 마당쇠도 없네요....마당쇠 허리아프다고 수술하고 싶다는데.....
어쨌든 제가 해결해야합니다.8. 어제
'10.4.12 11:03 AM (222.108.xxx.24)옮겼어요 방에서 방으로 동생하고 둘이서
찢어져도 안아까운 이불하고 막내 쓰던 퍼대기
바닥에 깔고 낑낑낑낑,,,
피아노 바퀴에 이불대고,,
근데 조심해야할것은요 장판이 잘 찢어진다는
몇년전에 옮길때는 장판이 찌익 나가서 다시했다는 슬픈 전설이 ㅠㅠ9. ...
'10.4.12 1:51 PM (112.148.xxx.242)동네에 중고 피아노점이나 피아노대리잠에 전화해서 문의해보세요.
저는 2만원에 오셔서 옮겨주셨어요. 피아너 얾기다 허리다치세요...10. 저도
'10.4.12 3:22 PM (121.138.xxx.199)피아노 거실서 안방으로 옯기다가 장판 다 말아먹고..
근데 옯기고나니 수평이 더 문제던데요! 지금도 수평이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또 조율도 엉망이고..11. 원글이
'10.4.12 7:34 PM (119.205.xxx.54)피아노 옮겼어요. 안쓰는 카페트에다 올려서요.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밑에 깔았던 카페트 빼는게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뒤쪽 바퀴에 깔린걸 빼낼 수가 없네요. 벽쪽으로 사람이 들어갈수가 없으니 뒤안쪽을 들수가 없어서... 그래서 그냥 카페트를 이쁘게 깔아놔 버렸네요. ㅠ,ㅠ;;
댓글 달아주신 모든 님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