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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변 제거해보신분 방법 알려주세요

조언부탁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0-04-11 23:02:12
전부터 숙변을 좀 제거해야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는데
급한게 아니다보니 그냥그냥 미루게 되었는데요
장에 묵은 변을 확실히 제거하고 싶습니다

단기간에 제거되는 약물요법은 바람직하지 않은듯해서
식품을 이용해서 꾸준한 방법으로 효과를 보았으면 해요,,,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함초가 좋다는 글을 읽었는데
효과만 확실하다면야 구입하고 싶은데 좀 비싸기도 해서 판단이 안 서네요
혹시 효과보신분 계시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다른것들도 아무거나 좋으니 추천부탁드려봅니다
IP : 124.53.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0.4.11 11:22 PM (125.177.xxx.189)

    아마 숙변제거라는것은 좋지 않다, 라는 답변이 줄줄 이어질것 같은데요
    식품을 이용해서 제거하고 싶다면 "가지"추천드려요.
    생가지를 쪄서 무친 나물이나 말린거 불려한 나물이나요.
    대장암을 식품으로 이긴 의사의 책에서 본건데, 가지의 섬유소가 온갖 노폐물을
    끌고 나온대요. 제 자신도 효과 많이 봤구요. 변이 정말 건강해지고 숙변제거되는
    느낌이에요. 단 가지가 찬 성질이 조금 있다는거 참고하시구요.
    저는 약사라서 온갖 숙변제거되는 약도 몸으로 많이 임상시험해봤어요 ^^;
    숙변제거가 되었다고 생각되시면 정장제랑 비타민C도 변건강 유지하는데 좋더라구요.

  • 2. 원글
    '10.4.11 11:29 PM (124.53.xxx.107)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가지를 어떻게 얼만큼씩 드셨는지도 알려주심 좋겠어요,, 너무 막연해서요
    정장제와 비타민씨 꼭 기억할께요 ^^

  • 3. 숙변
    '10.4.11 11:37 PM (222.106.xxx.102)

    보통 다시마나 미역 함초 같은 게 좋다고 듣긴 했는데
    우거지 같이 거친음식도 좋다고 하구요
    장내에서 수세미 역활을 한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맑은 물 즉 생수보다는 보리차나 둥글레차 같은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생수같이 너무 맑은 물보다 찌꺼기 배출이 잘 된답니다.

  • 4. 글쎄요
    '10.4.11 11:38 PM (125.177.xxx.189)

    꼭 숙변제거 목적으로 먹은건 아니라서.. 전에 다녔던 직장에서 일주일에 두번정도 가지가 나왔어요. 그게 짜지않게 마늘맛 중심으로 무친거였는데 남들은 맛없다고 안먹는거 저는 남자 큰주먹만큼 반찬으로 먹었어요. 2일 정도 후에 결과가 나타나더라구요 ^^;; 그냥 반찬개념으로 2~3일에 한번씩만 듬뿍 드셔도 괜찮을듯해요.

  • 5. 푸룬
    '10.4.11 11:51 PM (114.108.xxx.51)

    푸룬을 꾸준히 드셔도 좋고요..
    전 오트밀로도 효과 봤어요.
    식전이나 식후에 한주먹씩 먹는데
    하루에 큰 화장실을 두번 이상가요.
    배변엔 짱이예요^^

  • 6. 쌈다시마
    '10.4.11 11:56 PM (59.10.xxx.7)

    쌈다시마가 짱...그거 한접시 초고추장이랑 먹으면 다음날...아주아주 씨~언 하답니다.

  • 7. 청국장
    '10.4.12 12:28 AM (125.177.xxx.79)

    소금간 안한거,,만들어서 드셔보세요 ^^
    키위 양배추 사과 등,,,
    야콘 무청 생고구마
    암튼
    야채건 과일이건간에 섬유소가 많은것이..^^

  • 8. 굴!!!
    '10.4.12 2:46 AM (125.176.xxx.138)

    제가 남편과 굴국밥 집을 갔는데
    그때 굴 파전하고 굴 국밥, 남편은 굴뚝배기를 주문했거든요.
    그런데 봤더니 남편이 굴을 못 먹더라구요.
    그래서 나온 음식 중에 굴을 몽~땅 제가 먹었습니다.

    그날 밤...
    설사랑은 다른 느낌이었는데
    아주 여러번 볼일을 봤습니다.
    진짜 설사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설사는 하고 나면 아프잖아요.
    굴 먹고 볼일 보는건 달랐습니다.
    그리고 볼일 볼때 마다 깊숙~~~한 곳까지 비워지는 듯한 느낌.
    저는 그랬습니다.
    그다음 음식이 쟁반 국수.
    쟁반국수 대부분이 야채가 많고
    또 국수가 모밀 국수여서 그런지
    바로바로 소식이 오더라구요.
    세번째가 맥주

    그런데 제일 압권은 다량의 굴 섭취였습니다.
    몸이 힘들어 가스가 찰때면
    가끔 굴을 이런식으로 먹는데
    아주 통쾌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 9. 원글
    '10.4.12 7:57 PM (124.53.xxx.107)

    많은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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