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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잃어버렸다 찾았다고 거짓말 하려고 하는데...
어제 우연히 찾았다고 하려는데 너무 거짓말 같나요?
1. ..
'10.4.9 6:29 PM (125.139.xxx.10)누구한테 거짓말을 하려고 하는데요? 거짓말은 또다른 거짓말을 연속해서 만들어야 하므로 하지마셔요
2. 핸드폰
'10.4.9 6:30 PM (151.16.xxx.134)그런데 오랫동안 전화를 안 받고 전화를 잃어버렸었다고 벌써 얘기를 해서 찾았다고 거짓말을 해야만 해요. 하도 귀찮게 해서 전화를 안 받았었거든요...
3. 네
'10.4.9 6:37 PM (116.121.xxx.202)뻔히 속보이는 거짓말 같아요
4. ..
'10.4.9 6:37 PM (121.129.xxx.205)어디 떨궜는지 몰랐는데 세탁기 옆에 떨어뜨렸더라
배터리는 이미 나간 상태였고... 이러심..5. 그런데
'10.4.9 6:39 PM (123.111.xxx.11)친구 가방에 며칠이상 있었다면 배터리가 없어서 전화를 걸었을때
상대방 전화기의 전원이 꺼진 상태라고 나왔어야 하는데
계속 전화벨이 울리던 상태였다면 안 믿을수도...6. 핸드폰
'10.4.9 6:39 PM (151.16.xxx.134)그런데 다른 번호를 만들어서(여긴 외국이라 선불폰을 많이 쓰거든요) 결국 계속 연락은 받았어요. 옛날 폰 찾았으니 이제 그쪽으로도 연락해도 된다고 하려고 하는데... 너무 거짓말 같나요?
7. 핸드폰
'10.4.9 6:40 PM (151.16.xxx.134)그리고 전화는 초기 며칠만 했었고 후에는 전화를 안 걸었더라구요...
8. 핸드폰
'10.4.9 6:46 PM (151.16.xxx.134)그럼 그냥... 처음에 잃어버렸을 때 가봤던 펍에 다시 가 봤더니 있더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9. ..
'10.4.9 6:50 PM (121.129.xxx.205)전화 새로 사서 그 번호로 했다 그건 안 되나요?
잃어버리면 새 전화 사서 그 번호 넣잖아요.10. 핸드폰
'10.4.9 6:51 PM (151.16.xxx.134)여긴 선불폰이라서 잃어버리면 새 번호를 사는거지 예전번호 유지가 안 돼요. 되긴 하는데 좀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걸리거든요... ㅠ
11. 솔직
'10.4.9 7:15 PM (121.165.xxx.143)솔직하세요. 결국 최선은 솔직함입니다.
상대가 귀찮고 싫다면서, 거짓말하면 상대는 모르잖아요, 계속 귀찮게 할테고...
솔직하게, 전화 좀 힘들다. 하세요.12. ...
'10.4.9 7:27 PM (68.37.xxx.181)지금 새번호로 계속 연락받는 상황이신데,
굳이 옛폰을 찾았다고 말할 필요가 있는지...그냥 계세요.
나중에 들켜서(?) 상대가 묻거던(물을 수도 있고 안물을 수도)
친구가방에 있었다(뻔히 속보이는)고 하시고.
(귀찮아서 안받았다는 걸 상대가 짐작해도 무방할 것 같음 - 원글님 진심이니까.
좋게 보면, 그래도 대놓고 귀찮다고는 안했으니 ^^;;;)13. 중고폰
'10.4.9 7:30 PM (116.121.xxx.202)약정이 끝났으면 핸폰 하나 새로 사시고요
안끝났으면 안쓰는 굴러다니는 중고폰 하나 얻어서
임시로 쓰다가 나중에 찾았다고 하세요
바로 찾았다고 하면 의심 받으니깐요14. 핸드폰
'10.4.9 7:33 PM (151.16.xxx.134)그럼, 나중에 얼굴 보게되면 얘기하면 될까요?
사실 그 동안 이 사람이랑 관련된 다른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괜찮았는데 오늘 우연히 공통으로 알고 있는 A라는 사람과 옛날 번호로 통화를 해버렸거든요. A랑 이 사람은 일 관계로 아는 사람이고 한동안은 그다지 둘이 연락할 일이 없지 싶은데 어쨌든 그래서 폰 찾았다고 연락을 해 줄까 생각을 했어요...
솔직하면 좋겠지만 일단 저지른 일 수습은 해야 하는데...15. ...
'10.4.9 7:52 PM (68.37.xxx.181)(원글님 입장을 잘 몰라서....
그때는 귀찮았지만, 지금은 아니고, 거짓말 한 것을 알게 하고싶지 않다,이게 지금 원글님 입장이라고 보고)
얼굴보게 되더라도, 상대가 묻지 않으면 그냥 계세요.
핸폰, 잃어버렸다가 찾는 일, 비일비재 합니다.
그걸(찾았다는 것) 반드시 그사람에게 보고(?)할 필요 없습니다(지금 다른 번호로 연락되는 상황이니까요)
그 사람이 A에게 번호를 듣고, 묻거던, 말하시고요.
잃어버렸었다고 말한 사실을 원글님이 너무 의식하는 것이 - 묻기전에 말하는 것- 상대방이 의아할 수도 있어요.
거듭 말하지만, 지금 다른 번호로 연락되는 상황이고, 핸펀 잃어버렸다가 찾는 일은 흔한 일입니다.16. 핸드폰
'10.4.9 7:52 PM (151.16.xxx.134)그럼 이것 저것 설명 다 떼버리고
말 하는 걸 깜박했는데 어제 핸드폰 찾았다고(잃어버렸다고 한지 일주일 좀 넘어어요) 이제 옛날 번호로도 전화해도 된다고 심플하게 문자 보내고 말까요?
방금 전화 통화를 했는데 설명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다 말 안 하고 지금 문자를 보내서 얘기해줄까 말까 생각하고 있어요...17. 핸드폰
'10.4.9 7:54 PM (151.16.xxx.134)네... 점 세개님 말씀이 맞아요. 계속 통화를 안 할 수는 없거든요. 그냥 개인적으로만 아는 사람이 아니라서...
지금도 계속 새 번호로 통화는 하는 상황인데, 그럼 제가 먼저 다시 찾았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18. ...
'10.4.9 8:04 PM (68.37.xxx.181)네.
원글님이 먼저 다시 찾았다고 알려줄 필요 없습니다.
그분이 어떻게 알고나서,묻거던,
"아, 그것, 새폰 만들고나서 찾았어요' 라고 말하세요.
(친한 친구가 수다떠는 것이 아닌 한 꼬치꼬치 묻지 않고,
찾았는갑다...하고 넘어갑니다- 어디서? 라고 묻지 않고)
혹시 다시 어디서? 라고 묻거던, 친구가방이라고 말하시고요.19. 핸드폰
'10.4.9 8:07 PM (151.16.xxx.134)실질적인 조언들 감사해요 ㅠ
20. 그냥
'10.4.9 9:09 PM (119.67.xxx.204)예전 핸폰으로 자연스레 통화하시고....그쪽에서 어 예전꺼네 운을 띄우면 아무렇지 않은듯...아~얼마전에 찾았어여...머 이런식으로 하셔도 되지 않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