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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인간극장 블라디부부 보셨어요?
블라디씨가 한국에 완전 적응한거같아 보기좋고
말이나 행동이 너무 유머러스해서 완전팬 되었네요!
보통 외국인사위들 보면 한국생활이 외롭거나 힘들어보이는데
블라디씨는 전혀 달라요.
작년에 앤드류영국사위는 일주일내내 열받아서 채널을 획돌리게 만들었는데
-그런데도 요즘 미수다에 고정출연하다시피해서 짜증나요-
블라디씨는 아내나 장인장모님과도 잘 어울려서 너무 편해보입니다.
특히 블라디씨의 유머는 이번주내내 저를 웃게하네요.
외모도 특출하시구! ^0^
그가족에 좋은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블라디씨 종종 tv에서 보게되면 좋겠어요!
1. 우리동네
'10.4.9 10:01 AM (203.152.xxx.219)인간극장보다보니 우리동네라서 일주일내내 TV속 동네보는 재미로 봤습니다
늘 가는 은행,병원, 알파문구가 있는 건물인데..그런곳이 있는줄 몰랐거든요
내가가던 김밥집, 내가가던 병원원장님을 TV 에서 보니..신기했어요..우리아이도요..^^
좋은부부같이보였어요 ^^
초등고학년인데..TV녹화의 개념을 모르는지...
며칠전 김밥집에서 밥먹는거 나오는걸 학교갈준비하면서 봤는데
지금 김밥천국 가면 저사람들 볼수있겠다..엄마 가보자..하는데 ...ㅎㅎ 웃고말았죠 ^^2. .
'10.4.9 10:03 AM (125.184.xxx.201)저도 보면서 흐뭇하더라구요.
잘 적응하셧더라구요.
아내도 남편 챙기는 모습이 보통아니구요.
아침에 저도 앤드류랑 비교많이 햇는데...
다들 같은 맘인걸 보니 계속 행복하시겟죠...3. 저도
'10.4.9 10:03 AM (119.196.xxx.239)재밌게 봤어요.
오늘 블라디가 장모님께 아기 봐줘서 고맙다고 하니 당연히 봐줘야지 하는
말씀에 감동 받았어요.
아내도 남편에게 지극정성으로 하고 장인, 장모, 사위가 서로 위하는 모습이 좋아 보여요^^4. ..
'10.4.9 10:07 AM (124.49.xxx.89)비오는날 막걸리에 부침개 ㅎㅎㅎ
완전 적응 잘했던데요
재미있게 봤네요5. 쪼아
'10.4.9 10:11 AM (180.66.xxx.88)아내가 음식해주니까 다먹고서 장인장모있는데도
"맛있다. 우리뽀뽀할까?" 할때랑
장모님이랑 왈츠가르칠때 "이게 뭐에요. 군인이다군인" 할때
대회나간 남학생제자 가르치면서 "남자보여줘" 할때 배꼽잡았어요.6. 전 잠깐씩
'10.4.9 10:32 AM (125.131.xxx.199)아이 학교 가는 시간이라 아주 잠깐씩 두 장면 봤는데, 하나는 둘이 부부 싸움하는 장면..
블라디가 아껴 모은돈 자기 엄마에게 송금했는데, 와이프가 자기돈인것처럼 생색냈다고.. 화내는거..
그리고 오늘은 와이프가 울더라구요. 그리고 블라디가 " 나 밥해줘?" 라고 말했던가요??
그랬더니 와이프가 히스테릭하게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 마눌님에게 지대로 혼나시더군요.
블라디 " 밥주세요!!" 쪼큼 불쌍했어요~~ 울 남편도 그냥 밥 줘~~ 이러는데..7. 궁금이
'10.4.9 12:21 PM (203.170.xxx.26)오늘것만 봐서 너무 궁금하던데 왜 어쩌다가 그 와이프를 만나 결혼하게 된건가요?
그리고 그 양반의 나라는 어디인가요? 보기좋은 부부였어요 흐믓...8. 몰도바
'10.4.9 5:46 PM (121.167.xxx.85)루마니아옆나라
9. 잼나요^^
'10.4.10 8:51 AM (67.168.xxx.131)그부인도 같은 스포츠 댄서에요,
아마 세계선수권 다니다가 만났다고 들었는데,,
근데 블라디씨가 만든 그음식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레시피라도 좀 주지 했어요 ㅋㅋ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