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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의 새여자친구 ...
새여자가 생겼답니다...
근데 이런 몹쓸 오지랍이
그녀를 만나 어떤X인지 말해주고 싶어요...
같은 여자로써....
주변사람들과 부쩍 술 자리가 잦더니 알고보니 술집 아가씨 한테 빠져서
그룸에 상당히 자주 갔고 2차는 물론이거니와
개인적으로 연락주고 받고
제가 아침에 모닝콜 할때 그여자 옆에 누워 집인것 처럼 받은 ....
그리고 그여자가 자기 변강쇠 랬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던...
저에게 30만원짜리 가방을 사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아내는 치밀함...
기념일엔 뭐같고 싶냐고 묻기보다
나는 뭐 받고싶다 당당하게 말하는
(저는 그X 월급의 3분의 1받던시절입니다)
데이트비용 무조건 더치페이...
를 넘어서 제가 살때는 맛집
지가 살땐 본인집 가서 찬밥에 깻잎반찬...
설겆이는 제가...
결혼하면 무조건 맞벌이에
애기는 본인 어머니가 키우고
다달이 본인집에 생활비와 양육비 주겠다고
(부모님 노후 준비 전혀 안되어있음,연금이나 저축 없는걸로 알고있음)
그리고 제가 이직해서 한참 바쁘던 시절...
어떤 여자와 술마시고 그여자가 집에 찾아오고
같이 있는데 연락오고
그런데 그게 바람이 아니라고 더 화를 내던...
헤어진후 친구가 말해주네요
그여자와 술마신거 여러번 봤다고...
개천에서 난 용이라고( 공무원입니다 ....7급쯤 되려나)
저희집 무시하고
저희 엄마 눈앞에 있는데
업무중이라 고개 돌리사람...
결혼전에 엮이지 말아야 한다고...
주기적으로 연락 안하고 우리 관계 생각해보자고 하던...
그외 술버릇, 손버릇,욕....까지
주변에서 너무 많은분이 알고있어 헤어지는것에 너무 두려운 나머지
아무에게도 말못하고 저혼자 앓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두번째 여자 사건 (제가 아는...) 후 사과 한마디 없어
뻥 차버렸습니다
아마도 제가 헤어지자고 할줄은 몰랐겠지요
그이후 바로 폰 번호 바꿔 버렸네요...
전에 제가 쓰던 폰 친구가 쓰는데
문자가 왔다고 했는데 걍 삭제 하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자라온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주변에 새로시작한 공무원 멀쩡하게 생긴 남자와 세롭게 시작하는
아가씨가 있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1. 아휴
'10.4.8 7:16 PM (116.127.xxx.202)원글님도 참 고생하셨네요. 저도 비슷한 놈 만나서 말 그대로 정말 개고생
했던 기억이..ㅡㅡ;;;
그 아가씨도 참 안됐어요..에구..나쁜 남자들 왜 이리 많은겁니까..쩝..2. ..
'10.4.8 7:20 PM (180.227.xxx.46)제가 가끔 결혼전 만났던 새끼를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그때는 왜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했는지..
술처먹으면 개망나니에 지,승질에 안맞으면 욕설에..
운동하는 놈이라 그게 멋지게 보였던 순진한 시절이였죠
약간에 억울함이 있으신가본데 이쯤해서 헤어진걸 천운이라 생각하시고 깨끗히
잊어버리세요3. 7rmq
'10.4.8 7:30 PM (61.72.xxx.112)7급 공뭔이 무신 개천용씩이나.....--;;;;
지렁이겠지...4. 어머
'10.4.8 7:32 PM (121.165.xxx.143)그렇게 인간성 나쁜 사람이면, 보복할지도 몰라요. 절대 말해주지 마세요.
5. 윗님
'10.4.8 7:38 PM (119.67.xxx.242)7급 공뭔이 무신 개천용씩이나.....--;;;;
지렁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6. 원글님이
'10.4.8 7:55 PM (114.199.xxx.9)새여친에게 애기하면
그여인이 어머 그렇구나 하고 헤어질까요?
지금 눈멀어있는 상태라면 이여자 질투하네 생각할수도 있고..
말한다고 들을거 같지 않네요7. 그 놈이
'10.4.8 8:17 PM (221.138.xxx.36)어떤 놈인지는 그 여자가 알아서 할 일이고
님은 말끔히 잊으시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4년 씩이나 끌고 간 님도 대단하심8. 그러게요
'10.4.8 9:02 PM (211.178.xxx.53)어떻게 4년씩이나 만나셨어요?
헤어지기 얼마전쯤...에야 남친의 본색을 알게된건가요??
글보니, 좋은 면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런사람인듯 한데
원글님 맘고생이 심하셨을 듯...9. 근데요.
'10.4.8 9:43 PM (58.120.xxx.243)남잔 정말 좋아하면 달리 대해요.
내겐 나쁜 남자가 다른 여자에겐..
그는 님에게 안반햇엇을수도 있지요.
그래도 전...알려주심이 어떨지요.10. 나쁜시끼
'10.4.8 9:56 PM (119.207.xxx.5)님은 정말 운수 좋은 분이네요.
4년씩이나 만나고도 일생을 엮이지 않았으니
축하해요.
그녀도 그 놈을 서서히 알아갈 것이니
잊어버려요.11.
'10.4.9 12:32 AM (125.181.xxx.215)새여자 연락처 알면 연락해서 알려주세요.
믿고안믿고는 그쪽 사정이고요.
여자들끼리 돕고삽시다.12. 개가 훨낫다
'10.4.9 7:36 AM (67.168.xxx.131)그런데 이런놈이 좀 되는 여친 만나면 지 본심 숨기고 또 입안의 혀같이 헌신
하는척 할 놈입니다,,
그리고 그 새론 여자가 착한 여자면 알려주시고 아니면 냅두세요,,
끼리끼리 만나게요,,
그리고 이런 남자가 뭐가 좋다고 그리 4년까지 가셨는지
진즉에 정리 하셨어야죠..13. 질투 같은데요.
'10.4.9 8:40 AM (125.182.xxx.42)그런 남자는 몇번 만나보면 딱 알지 않아요? 몇번도 아니고 한두번만 만나도 낌새 팍 느낄수 있는데?
4년간 사귀었다는건 초록은 동색.가재는 게편. 같은 사람이니까 만난거 아닌가요?
1년간 만나다가 헤어지게 되니까 나를 가지고 막 못살게 하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처음에 소개시켜줄땐 아무것도 없다가 1년이나 시귄후에 헤어질때 되니까 니가 미팅 잘못해줘서 내가 고생한다!!! 하면서 신발스럽게 굴던 싸이코녀.ㄴ/14. 말해봐야
'10.4.9 10:06 AM (125.131.xxx.199)냅두세요~~
전 원글님과는 좀 다른 케이스지만 여하간 헤어진 남친이 새여자를 만나는데 둘이 아니다 싶었어요. 전 그 둘과는 저도 아는 사이구요.
결국엔 1년만에 이혼하더군요.15. ann
'10.4.9 10:17 AM (116.36.xxx.55)그냥 말하지마세요.. 만약.. 보복이라도 하면.. -,-;; 새로 만나는 여자가 안된 마음은 그냥 마음으로만 느끼시고.. 절대 개입하지마세요.. 이미 헤어졌는데 지금에와서 그남자가 이런사람이다.. 라고 말해주시는건.. 모양새도 그렇고.. 이제 상관없잖아요~ 그여자가 그남자랑 결혼을 한다면 그것도 다 자기 팔자라고 생각해요.. 님은 절~대로 .. 상관하지마세요.. 요즘 세상.. 무서운세상이에요.. 앙심품어서 님에게 해꼬지라도 하면.. 무서워요..
16. 원글이
'10.4.9 10:52 AM (147.6.xxx.101)4년을 만난건 중간에 헤어졌을때도 있었고
위에 달린 댓글처럼 그러고 나면 또 얼마나 입안의 혀처럼...
헤어지지 못한 결정적 이유는 저랑 관련된 아주큰 사건이 있었고
(그땐 정말 살아만 있으면 앞으로 닥치는 모든일은 내가 다 감당하겠노라 다짐했거든요)
그리고 본문에 적지못한 수많은 사연이 있어 4년차 되던해 봄에 헤어졌습니다...
질투라고 하셨는데...
다시 돌아가고싶은맘 전혀 없어요...
오지랍이 넓었네요 ㅠ.ㅠ17. 찌질이
'10.4.9 11:11 AM (218.145.xxx.21)정신이 올바로 박혀야 나라가 잘되는데 공무원이란 인간이 저러니 나라가 이모양이꼴이지...ㅠㅠ
18. .
'10.4.9 11:22 AM (202.30.xxx.243)그냥 신경 끄세요
아직 마음의 정리가 안되었나요?19. ...
'10.4.9 11:34 AM (121.140.xxx.10)짚신도 제 짝이 있다고
바로 그 짝일지도 모르죠...20. 오지랖
'10.4.9 11:40 AM (220.87.xxx.144)신경쓰지 마세요.
좋으니 사귀겠죠.21. 음
'10.4.9 12:08 PM (118.32.xxx.193)개천 용 이라는 말은 옳지 못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가정에서 자라났더라도 저런 놈은 계속 저렇지요,,22. 에이..
'10.4.9 12:08 PM (123.111.xxx.205)그냥 놔두세요. 님은 복이 있어 그런 x 인연 정리하게 된것이고
그 새여친은 만나거나 헤어지거나 역시 그여자 팔자소관인거죠.
그냥 님은 타인의 일처럼 아무상관없이 잊으면 되는거지 뭘 그렇게 고민하나요?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님이 전남친에게 미련이 남아 질척대는걸로 보여질 여지도 있어요.
그냥 님은 이미 과거요 수렁에서 헤어난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그냥 잊으세요.
신경 뚝~23. 하지 마세요
'10.4.9 12:24 PM (124.195.xxx.94)지나간 인연은
지나간 걸로 끝내버리는게 좋습니다.
4년 낭비하셨으면 되었지
뭐하러 또 시간 낭비하십니까?
같은 여자로서라고는 하지만,
비슷한 사람이니까 만날 수도 있고
원글님이 4년동안 만날때 같은 마음으로 만날 수도 있습니다.
지나간 인연은 그냥 끝내세요24. 잘했쓰~
'10.4.9 12:44 PM (118.223.xxx.63)참 잘했어요.
그런X하고 안 엮인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그리고
그런X이 뭘하고 살던지 상관도 하지마세요.
이제 쳐다고 보지말고 본인 갈 길 잘 찾아 가세요.
모두 잘 될꺼에요~25. 그런놈
'10.4.9 1:15 PM (58.125.xxx.225)그런놈이 또 지가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잘합니다.
원글님한테는 돈이 아까웠던거지요. 마음가는데 돈이 간다고
원글님에게는 마음이 없었으니 돈이 아까웠던거지요...
이게 냉혹한 현실이네요...26. 7급
'10.4.9 1:15 PM (116.121.xxx.202)공무원이 어떻게 룸싸롱 출입을 합니까
룸싸롱서 술먹고 아가씨하고 2차 할려면 2백만원정도 든다고하던데요
그리고 룸아가씨들 돈 안쓰는 남자는 절대 안만난답니다
그런 찌질이 아주 잘 헤어졌습니다
여자한테 맛있는거 사먹이는것도 아까워서 깻잎에 어쩌고.... ㅎㅎ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사줄땐 맛집 그거 얻어쳐먹고 맘 편했을까요
정말 그넘 찌질이 모질이네요27. ㅇㅎㅎㅎ
'10.4.9 2:34 PM (124.49.xxx.81)공무원이 뭔 요정이냐구요?
그직업 만큼 대접 잘받는 직업도 드물지요 ㅎㅎㅎㅎ
윗님 순진하세요
아!, 공무원도 다 그런건 절대 절대 절대아니구요.....그런 파트가 있지요28. 설마
'10.4.9 3:29 PM (110.15.xxx.203)진짜로 알려주려는건 아니고 아직도 그 사람에 대한 미움이 가시지 않아
분한 마음에 하는 말이겠지요.
세상에 저런 남자도 있군요.
저정도로 찌질한 사람은 본적이 없어서리....29. 훗;
'10.4.9 4:42 PM (116.44.xxx.68)7급이 무슨 개천에 용이 되나요? 다 옛날 말입니다...
혹시 그 전 남친이란 사람...인간성으로 미루어보면...
그런식으로 얘기하면서 으시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무슨 큰 벼슬이라고 사람 무시하고, 바람 피고, 게다가 맞벌이 강요까지한답니까?
아주 아주 잘 끝내셨어요...원글님 아주 운수 대통하신겁니다!!
사실 저희 남편도 공무원이지만, 저런 인간성 못되고 사생활문란한 사람들은
확~짤렸으면 좋겠다는;;;;; 저런 인간들땜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가고,
공무원들 각종비리가 생기는거라고 생각해요...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데...아이고..ㅉㅉ
어쨌든 원글님...그런 인간 만난것도 그 여자분 팔자이려니 하시고,
저런 찌질한 인간보다 몇천배 더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30. 말해주지않아도
'10.4.9 5:44 PM (218.238.xxx.171)그 여자도 원글님처럼 운이좋다면, 원글님 조언없이도 알아차릴것이고(좀 더 운이 좋다면 4년안에 알아차리겠지요..)그 여자 팔자라면..결혼후 땅치고 후회하겠죠..
원글님이 말해줘도, 아마 그 여자가 남자에게 원글님 만났다고 말할것이고,남자는 원글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릴게 뻔하지요..너무 착한 오지랖 거두세요.31. **
'10.4.9 5:45 PM (61.82.xxx.38)정말 같은 여자로써
또 비슷한 경험을 겪은 사람으로
원글님이 그 놈의 진상을 밝히신다면
전 옆에서 아무말 없이 북이라도 쳐 드리고 싶습니다..32. 7급
'10.4.9 5:52 PM (121.144.xxx.174)공무원,,,,
쪽 팔려서 족보에도 못 올리는 급숩니다.
개천용은 얼어 죽을 개뿔....
아주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원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