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부터 이런 것 같은데요,
첫애 임신 한 이후부터 이런 증상이 나타났으니 거의 20년 되는 것 같아요.
항상 그런 것은 아닌데, 피부가 검게 변합니다. 넓은 것도 아니고 좁은 것도 아니고..
피부가 칙칙하게, 마치 때처럼...게다가 허옇게 살비듬도 있구요.
때수건으로 밀어도 절대 없어지지 않구요, 첨엔 좁게 생겼다가 점점 넓어져요.
어느 정도 넓어지면 그냥 그렇게 있다가 없어지는데 있는 동안, 그닥 가렵지도 않고
존재감도 없어요. 근데 슬그머니 없어지긴 하지만 피부가 변색되어 남아있어요.
허벅지 뒤에, 가슴에 지금은 등허리 쯤에 생겨서 여름에 옷입으면 팔올리다가
밖으로 보일까 살짝 걱정되어요. 보기에도 깔끔하지 않고 지저분하게 보이거든요.
멀리서 보면 멍든 것 같고 가까이서보면 섣달 열흘 때 안밀고 둔 느낌..
아프거나 염증이 생기거나 그렇지도 않으니 걍 내비두게 되는데, 그게 피부 여기저기에
생겨서 피부를 얼룩지게 하니까 싫으네요.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치료법..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거 피부병인가요?
이건 피부병인가요? 조회수 : 341
작성일 : 2010-04-07 11:36:37
IP : 114.207.xxx.1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
'10.4.7 2:10 PM (117.53.xxx.53)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는 첫아이 출산무렵부터 나타나서 1년넘게 가더라구요.
저는 무릎이랑 팔꿈치였어요. 마냥 참고만지내고 어느날 점점 나아졌어요. 대신 약간 검게 자국은 남구요.
둘째낳으니 또 도져서 피부과가보니 너무 대수롭지않게 건선인지 습진인지 모르겠다고 연고주던데 연고바르고 너무 금방나아서 민망했어요 -_-;;;; 2주만에 없어졌어요. 속에서 새살이 나와서 핑크빛 연한살이요.
아 저랑 다른점은 저는 간지러웠다는거요. 그래서 많이 긁었거든요.
아참, 그지경이되기전에 보습이 중요하다고하시더라구요.2. 아..그렇군요.
'10.4.7 11:11 PM (114.207.xxx.174)피부과가면 금방 낫고 피부얼룩도 안지는군요. 이궁, 바보같이 살았네요.
감사합니다. 당장 피부과 가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