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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스러운 동서..
저는 애둘 종일반 맡겨가면 악착같이 일합니다.
물론 작은거에도 아껴가며 열심히 적금붇고 살구요.
십오년전 처녀때 쓰던 40리터짜리 김치냉장고 아직쓰고 있을 정도구요.
울 아주버님 한달에 오백벌이는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몇년전인데. 아직 돈을 한푼도 못모았답니다.
아버님이 대출껴서 마련해준 아파트, 역시 대출금 한푼도 못갚았구요.
그래놓고 일만 생기면 죽는소리해서 형제들한테 빌린돈이 수천입니다.
애들 철철이 메이커 옷사고. 본인들도 그래요.
하다못해 체육복도 백화점 수십만원짜리.
저희도 작년에 아주버님 사고가 있으셔서 이천만원 빌려주었거든요.
저라면 돈이 생기면 빚부터 갚을거 같은데 참.
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 이번에 그집에 가보니 모든 가전제품을 다 새걸로 바꾸었드라고.
그집은 돈모으기는 글렀다. 가면 화병날거 같아 아예 안봐야 겠다구요.
그돈이면 기백은 될텐데. 그럼 형제들 대출부터 갚아야 하는거 아닌지.
그럼서 저 출장가는거는 어찌 알았는지 전화를 했더라구요.
면세점에서 랑콤 선크림 사다달라구.
헐. 동서 나도 미샤에서 선크림 사쓰거든.
정신좀 차리고 돈좀 모으고 살아.
1. ...
'10.4.7 9:42 AM (122.36.xxx.102)동서가 자라온 환경이 그러면 평생 고치기 힘들텐데...
2. 제친구
'10.4.7 9:44 AM (121.165.xxx.143)월세사는 제 친구도 석달에 한번씩 20만원짜리 머리해요.
구질하게는 못살겠대요.
예쁜 사람은 자기를 꾸미는게 너무 중요한가봐요. 예쁘거든요.
제 친구는 다행히 빌려간 돈은 제때 갚네요.3. ..
'10.4.7 9:46 AM (114.207.xxx.153)앞으로 돈 절대 빌려주시마시고
앓는소리해도 못들은척...
관심 끄고 사는게 상책이에요. 이런 사람들에게는...
본인이야 어찌살든 남의돈은 샆고 살아야죠..4. ..
'10.4.7 9:47 AM (116.126.xxx.190)'지배광'이라는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원글님 같은 분이 얼마나 남을 불행하게 하는 지 잘 나와있어요. 누가 어떻게 살건 그사람의 방식이고 그사람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서가 돈을 못모았다니, 동서 남편은 뭐했는데요?5. .
'10.4.7 9:50 AM (121.135.xxx.123)윗님, 동서가 그렇게 살면서 돈을 빌린다잖아요.. 남에게 피해를 안주면 돈을 모으든말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물론 윗님 말씀하신 control freak 얘기는 이해는 합니다만.. 무작정 남을 터치하려는 건 아니죠 원글님이.6. ㅋㅋ
'10.4.7 9:52 AM (121.160.xxx.58)윗님은 지금 원글님이 피해보고 있는것을 간과하셨네요.
자기들끼리야 어떻게 살 든 남의 빚은 갚아야하지 않나요?
동서 남편은 돈 벌어다 줬고 동서는 돈 쓰러다녔나봐요.7. ...
'10.4.7 9:52 AM (125.187.xxx.175)'지배광'추천하신 분은 글을 대강 읽으신 듯...
자기 능력돼서 돈쓰고 사는 거 누가 뭐라겠어요?
빌린 돈 갚지도 않으면서 사치부리고 사니까 돈 빌려준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은 소리 나올 수 없죠.8. ...
'10.4.7 9:53 AM (125.180.xxx.202)윗윗님, 주위에 피해 안주고 자기 능력 범위안에서 돈쓰는것 누가 뭐라 하는거 아니에요.
주제에 맞지 않게 살면서 주위에 피해를 주니까 뭐라 하는거죠.9. 딴소리
'10.4.7 9:53 AM (220.117.xxx.39)아주버님 호칭을 쓰는 사람의 배우자는 형님이라고 부르지 않나요?
원글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좀 이상해서....
동서라고 부르려면 그 남편은 서방님, 도련님... 이렇게 되어야 하지 않나요?10. ...
'10.4.7 9:53 AM (121.167.xxx.241)윗님 참 잘나고 똑똑하시군요. 동서가 어찌살건 저도 신경안쓰면 좋겠습니다.
그럼 자기들끼리 자기맘대로 살아야죠. 남한테 피해를 주니 문제가 아닙니까? 저희도 사고땜에 교도소간다고 난리 안쳤으면 돈도 안빌려줬을 것이고 니들알아서 살아라 하고 신경끄고 살았을겁니다.
아주버님은 돈좀 모으라고 뭐라하면 동서가 뻑하면 이혼한다고 뒤집어지니 지금 포기상태입니다만. 저도 아주버님도 똑같은 사람이니 그리 산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사람이 남을 얼마나 불행하게 하는지 좀 설명좀 해주시죠. 님이 소개한 책을 읽을일이 없을거 같으니.11. ...
'10.4.7 9:54 AM (121.167.xxx.241)답글쓰는 사이 밀렸군요. 저기 지배광댓글 쓰신분 말입니다.
12. ...
'10.4.7 9:55 AM (121.167.xxx.241)댓글보니 호칭을 잘못썼네요. 서방님이 맞겠네요.
13. 설마
'10.4.7 9:58 AM (203.236.xxx.246)썬크림 사다주실 거 아니시죠?
14. ㅋㅋ
'10.4.7 10:02 AM (119.196.xxx.57)지배광 만 읽고 원글은 안 읽으셨군요.
암튼 원글님, 식구들 다 모아서 월수로 끊으세요. 그냥 갚으라고 하면 평생 못 갚아요. 그냥 표만들어서 보이고 죽으나 사나 갚으라고 하세요. 매달 얼마씩. 안 주면 돌아가면서 전화해서 조이구요. 어머니께도 싫은 소리 좀 하라고 하시고. 사치는 옆에서 눈치주지 않으면 몰라요. 혼자 별 핑계 다 대고.. 자신은 10년 이상 오래 쓰니까, 이거 사고 대신 난 다른 거 아끼니까 .. 이 G랄 하면서 계속 사들인다니까요.15. 저희도
'10.4.7 10:07 AM (61.77.xxx.78)그런사람 있어요.
빌린 돈은 이핑계 저핑계로 안갚으면서
자기 돈 많이 번다고 자랑하고
차 바꾸고 옷이며 애들 학원이며
또 집도 이사간다고 하면서
돈 갚을 생각은 안해요.
주변사람들이 착하고 순한걸 이용하더군요.16. ..
'10.4.7 10:09 AM (211.243.xxx.31)동서같은 사람들.....병입니다.
저희 형님도 죽는소리에 소리를 해서 할수없이 수십만원 두번 꿔줬는데...
거의 10년 다되가는데...빌린돈에 대해 일절 말 없습니다.
거기에....조금이라도 빈틈보이면 돈 더해달라고 하더군요....헐~
자기는 김치냉장고사고 다해도 제앞에선 당당하더라구요..
나 같음 절대 못그럴꺼 같은데.......
전 병이라고 생각합니다.17. 위에 점두개님
'10.4.7 10:12 AM (119.67.xxx.89)님은 책을 눈으로 읽나요..?
머리로 읽어야죠.
원글님이 괜히 동서 꼬투리 잡는거 아니잖아요.
저만 사치하는거 가지고 머라는거 아니잖아욧.
주변사람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주니까 원글님도 하소연 하는건데
책은 눈으로 읽지 말고 머리로 읽으세요.
눈으로만 읽으면 이해력이 떨어져요...
단순한 짦은 글도 내가 받아들이고 싶은 부분만 받아들일거면 뭐하러 책을 읽는담...18. 빌려주지 마세요.
'10.4.7 10:28 AM (121.124.xxx.6)저희 동서도 그렇습니다.
리스로 대형차를 새로 뽑아 그거 못갚아 저희 남편에게 시동생이 전화왔더라구요.
그 무렵 시동생도 리스로 대형차를 뽑더라구요. 나참..
둘 살면서 두사람다 대형차라.. 차에서 살건가?
제가 그랬습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급전이 필요하거나 한거 아님 대꾸도 하지 말라구요.
동생을 끔찍히 사랑하는 저희 신랑 저한테 섭섭해하더니, 자기도 생각하니 아니다 싶은지 암말 않더군요.
분수 모르고, 돈 펑펑 쓰는 사람들... 정말 대책없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이 아니라 터치는 않아요.
관계는 유지하돼 돈은 얄짤없다는 거 보여주세요.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절대로요...19. ...
'10.4.7 10:40 AM (121.167.xxx.241)저위에 119님말씀이 딱 맞네요. 핑계도 어찌나 많은지.
자기는 똘똘한거 사서 오래쓴다. 이거 좀 아낀다고 돈모으는거 아니다.
화장품도 꼭 명품만 씁니다. 뭔가 달라도 다르다 우리나이에는 좋은거 써줘야 담에 돈이 오히려 덜든다..
저보고 구질구질하게 살지좀 말라는군요. 그러면서 집안에 돈내는일 있으면 쏙 빠져셔 맞벌이하는 우리가 여유있으니까 하시지요. 요런말이나 해대고. 우리집 넓혀가면 와서 배아푸다는 소리나 하고..
정말 말이나 못하면 밉지나 않지요. 돈빌려가면서도 사고 수습되고 보험금 나오면 꼭 갚겠다더니. 아예 나중에는 보험금 얘기는 언급도 안하더군요. 우리도 돈거래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마음 다스리는 중입니다.20. ...
'10.4.7 10:43 AM (116.41.xxx.146)원글과 상관없이 지배광 어쩌구 하는 책의 논리.. 위험하다고 봅니다.
능력돼서 취향대로 맘껏 쓰고 사는 거 누가 뭐랄 수 없다니요.
한 사회의 공동체 구성원들은 알게 모르게 유기적으로 연결, 연루되어 있습니다.
돈을 버는 방식, 돈을 쓰는 방식 모두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순환합니다.
악순환이든, 선순환이든...
남이 어떻게 살건 나한테 피해만 안 주면 된다,
이거 언뜻 생각하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살자는 다원주의적 공생관계를 요구하는 그럴 듯한 주장같지만,
한 사회의 구조적 측면에서 당연히 수행해야 할 '비판'의 목소리를 막는 자포자기의 태도를 갖게 할 수 있다는 거지요.
차이를 인정하는 건 아름다운 일 같지만, 사실 차이를 그 상태로 고정시켜, 더 이상 어떤 변화도 꾀할 수 없게 만드는 무력감에 빠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극도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부당한 방식으로 독점한 부를 맘껏 누리고 사는 사람을
비판할 수 없는 건가요?
돈 버는 방식, 곧 어떤 위치에서 어떤 도구와 자원을 이용하여 돈을 버는가, 하는 질문은 삭제하고
능력돼서 번 던으로 맘대로 쓰는 거 터치할 수 없다, 이렇게만 말할 수는 없는 거지요.
'강부자'는 능력이 아닙니다.21. 위에
'10.4.7 11:41 AM (202.30.xxx.226)점세개님...
매우 공감가는 지적이네요.
원글을 띄엄띄엄 읽으셨네요 라는 댓글을 받긴 했지만,
그 지배광 얘기 올리신분 얘기 읽고, 아 이런 이론도 있구나 했더니,
또 나아가 이 이론이 위험할 수도 있구나... 합니다.
그리고 생각난 것이,
얼마전 무릎팍에 나왔던, 본인 스스로 이룬 성공에 대해서도 겸손해 하던
안철수교수가 생각이 나네요.
만약 본인이 아녔다면 다른 사람에게 돌아갔을 몫들을 이룬것이라 생각하기때문에,
사회환원은 미덕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의미전달이 제대로 되는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안철수교수는 달리 표현한 것 같구요) 말하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22. 제생각.....
'10.4.7 12:12 PM (113.60.xxx.125)사실,좀 먼얘기로 들리시겠지만요.,..그분 사고가 문제에요...
사치란게...충족이 안되서 할텐데...남눈신경쓰고 하는...
우리나라는 정말 너무 외모에 가치를 많이 두는듯해서 문제라 생각해요...
그로인한 부작용이 너무 많아요...
지나친 성형...분에넘치는...보이기위한 겉치장에 너무 돈을 많이 쓰는듯...
저렇게 자라고 살아온사람은 저위에 어느분말씀대로..
정말 월세살고 먹을거없어도 저렇게 산답니다...남 등쳐가며...23. 시동생네
'10.4.7 12:39 PM (211.107.xxx.79)시동생네일을 그들 일이니까 상관하지 마시고...절대 돈 빌려주지 마세요.
24. ....
'10.4.7 2:01 PM (110.10.xxx.207)처음에 지배광 추천하신분이 그 동서처럼 사나봅니다.
꼭 댓글중에 하나씩은 저런 찌질이 같은 글 올라옵니다.
제 시누이도 저렇게 사치스러웠어요,
쫄딱망해 친정옆에 콘테이너 가져다가 살때도 옷장에 당시 고가의 무스탕이 있었고
이래저래 살거 다 사고 살더군요.
생활비도 없는상태인데도 ...
그런데 결국 얼마전 이혼했어요.
사치만 심한게 아니라 그 사치벽에 꾸미고 놀러다니고 하다 바람이 나서..
개념없이 사치스러운 사람들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른식으로도
엉망인 생활을 하더군요25. 저두요
'10.4.7 2:43 PM (121.187.xxx.67)제생각....님의 글에 적극 동감.
정말, 비슷한 사람 제 주위에 한 분(?)계십니다.
자기는 금전,부채 관계는 일절 모른답니다.
7년이 지나도록 전화 1통화 없습니다. 그 집때문에 저희 부부 욕이랑,사람들 수군 거림에
죽고 싶을때도, 그 부부 교회에는 새벽 부터 통성 기도라나 뭐 종일 교회에서 살다 시피
하더군요.
우리를 교회
못 데려 가서 안달을 하고.
그 시간에 일이 라도 좀 하고, 적당히 교회에 다니 던가.
제가 그랬죠. 사람들 보고 교회 다니는 것은 아니 지만,진짜 별로인 사람들,문제인 사람들
너무 많아서 싫다고.
그랬 더니 그런 사람 들은 그냥 신도들이고, 자기들 같은 사람들은 성도라고...
언제 부터 그 성스러운 성도라는 단어가 생겨 났는지 원 참.
여기서 교회 비난 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좀 상식 적인 선에서 남들 에게 피해 주지 말고
살았으면 하는 게 제 바램입니다.26. ㅎㅎㅎ지배광!
'10.4.7 3:13 PM (124.49.xxx.81)그러게요 그녀 능력으로 그렇게 산다면야 뭔 말이 많겠어요...
빌려준 사람이 속터져 한마디 하는데, 남을 불행하게 하는 사람 취급이나 당하고...
진짜 속터지게하는 댓글이다 그죠,
이참에 서재 장식하고있는 지배광 함읽어봐야겠네...27. 허참~
'10.4.7 3:24 PM (119.67.xxx.242)예전에 살때 앞집엄마 남편은 집 담보에 여기저기 개인빚이 얼마이고
사업한다고 이래저래 빌린돈 갚지못해 집까지 날리는 판에
쓰던 가락은 있어가지고 고급 화장품에 명품 가방에 옷에 사서 날르느라
정신 없더군요..결국은 남편 부도나서 전세로 나갔지만..
먹거리도 유기농..헬스에 요가에..남편이 안됐더군요...28. 넘이뻐슬포
'10.4.7 3:26 PM (210.116.xxx.86)그런 유형의 사람을 종종 보았어요.
돈을 빌려가서 갚지는 않으면서 돈 빌려준 사람보다
훨씬 럭셔리하게 사는 사람들요.
그런 사람은 고쳐지질 않더라구요.
빌려주지 않아야 되는 것은 물론이고 되도록이면 가까이 가질 않는게 상책이죠.
원글님은 남도 아니고 바로 아래 시동생네 일이라서 참 힘드시겠어요.
시부모님도 얼마나 속이 상하실지...29. 그게요
'10.4.7 3:45 PM (121.148.xxx.91)다른 사람도 아니고, 가족, 내 의지로 바꾸기에 힘든 형님이나 동서가 그러면,
정말 힘들어요.
옆에 직장동료나, 주변사람이 그래도 숨넘어갈 판에, 왜 그런 인간성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
사실 저희 형님이 그렇거든요.
둘째 형님이 그러신데, 애들 속옷 까지도 모두 백화점가서 사요.
저보고 구질 구질하게 산다고, 젊은 나이에 쯧쯧쯧 해가면서
그러면서, 시댁오면 늘 못산다, 돈없어 죽겠다, 차바꿨다 보태달라 해서 시댁재산 야금 야금
다 빼갔어요.
그럼서, 또 제일 윗 큰형님네가 못산다고 애들 옷을 거의 길거리 옷 입히거든요.
같은 동네 사는데, 거지다고 아는척을 안한데요.
어떤 인간성인지 알겠죠.
그러면서, 백화점에서는 옷 한번 사려면 모든 점원 진땀을 다 뺀데요.
어찌다 까다로운지...30. .
'10.4.7 4:02 PM (110.14.xxx.110)그런 사람 많아요
자꾸 해주지 마세요 된통 당해야 조금 나아질까...31. 그거
'10.4.7 4:19 PM (116.39.xxx.42)못고치는 것 같아요.
으리으리한 살림살이, 눈 나올만큼 비싼 브랜드 옷, 심지어 아이 학교 담임샘 만나러 갈 때도 미용실에 들러서 손질받는 사람이 있는데...엄청 부잣집인가 했더니 그게 다 카드빚, 사채빚이더군요. 결국 아이셋 고스란히 남겨주고 쫓겨나다시피 이혼했습니다.
그러니까 원글님 재산만이라도 피해보지 않으려면 알아서 잘 대처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무슨 수를 쓰든 돈거래 하지 마세요.32. ...
'10.4.7 4:37 PM (121.136.xxx.61)제가 그 동서 같은 사람이에요.
남한테 돈을 빌려서 사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출이 있는데도 돈이 생기면 불필요한 거를 사게 되네요.
대출금이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어요.
저축 없이 남편 월급으로 그달 그달 살고 있어요.
성과급 나오면 좋아하면서 어디에 쓸까 그러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이 병을 고칠까요..33. hh
'10.4.7 5:14 PM (110.13.xxx.188)지배광 쓰신 분 의견에 한표 .
남이야 어떻게 살던.
그러는 님들은 얼마나 사치 안하고 남한테 폐 안끼치며 살길래?
동서의 그런 면면을 조목조목 이런데다 까발리며 욕하는 원글님이나
동서나 피장파장.34. 요령
'10.4.7 5:33 PM (123.248.xxx.43)돈을 빌리는것도 능력이라고 봐요 동서에게 돈을 빌려준것은 본인이고 흉을 보는것도 본인 이네요 왜그랬을까요? 안빌려 주었을수도 있을 텐데요 스트레스를 만들었군요 다음부터는 빌려주지말고 서운한 윗동서로 사세요 형제들끼리 돈거래 그것 참 묘하게 꼬이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튼 빌려준 돈 때문에 받는날까지 스트레스 받을것 같은데요 마음으로 포기 하고 계셔요 건강 챙기면서요 안탑갑네요
35. ㅋㅋ
'10.4.7 5:48 PM (116.43.xxx.31)hh님..
님도 남들 돈 빌려다가 남의 돈으로 뻔뻔스럽게 사치하시는 분?36. caffreys
'10.4.7 6:01 PM (203.237.xxx.223)남의 돈 빌려쓰면서 사치스럽게 사는 분들
그사람 인생이고, 그 사람 가치관이니
참견할 필요 없겠지만,
그런 사람이 내 돈을 빌려 쓰고도 사치하고 있으면
직접 이야기하셔야 할 듯.
여기와서 말해봤자, 속풀이밖에 안되고 해결은 절대 안나는데
그나마 이 책을 읽으라니 저책을 읽으라니 속을 더 뒤집어놓는 댓글들도 있을테고..
지붕킥 보면, 세경이 아무리 착해빠지고 어리숙해보여도,
황정음 신발까지 가져와가며 악착같이 굴잖아요.
전화해서 말씀하세요.
동서 사치하라고 피같은 돈 빌려준 거 아니다. 사치하기 전에 갚아라 라고요.
안갚으면 백이라도 들고 나온다고 협박하심이 어떤지37. ^*^
'10.4.7 6:08 PM (118.41.xxx.219)우리 아주버니도 우리 돈 꿔간지 8년 됐는데 갚지도 않고 주식 사고 적금 들고,,,, 저는 그 사람 인간으로 취급 안해요ㅡ 형이 자존심도 없는지 .....
38. 지나다
'10.4.7 6:16 PM (125.141.xxx.186)누가 그러더라구요
내가 안쓰면 형제들중 누군가가 쓰게 되어있는 돈이 부모 돈이라고
나는 죽어라 절약하고 아끼고 거지꼴을하고 사는데
누구는 펑펑쓰고 죽는소리해가면서 구멍난거 메꿔달라고 울며불며 돈 받아가고
또 가서는 급한거 막을 생각은 안하고 그저 좋은거 냉큼 사기 바쁘고
하여간 그것도 재주라면 재주이지요39. 황당해
'10.4.7 6:40 PM (124.195.xxx.199)원글님과 동서가
피장파장으로 안보여요
그 동서가 누구라고 쓴 것도 아닌데
까발려지는 것도 아니고
남에게 얼마나 민폐를 안 끼치는가는 모르겠지만
형제 돈 빌려서 쓰고 싶은 거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전 위에 지배광 읽으면서
반대로 생각했어요
저렇게 쓰는게 지배광이라구요
자기 욕구대로, 하고 싶은대로 살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끼치니까요40. 앞으로 조심
'10.4.7 6:40 PM (112.154.xxx.221)주위에 비슷한 친척이 있어서 잘 아는데요. 지금은 흥청망청 쓰고 살지만 말년이 아주
비참해요. 아쉬우면 손벌리고 사는 것 습관되어서 힘든일 하지 않으려 하고..사치하고 삽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 아무도 상대하지 않으니..연락을 끊어버리더라구요. 돈 빌려주고 돌려
받지 못한친척이 대다수입니다. 방법은 돈없다고 안빌려주는 수 밖에 없답니다. 님이 말려
들어가서는 안되는 거지요. 철창에 끌려가든 죽는다고 아우성치든. 호화사치를 하든. 신경
끊어버리세요.41. ....
'10.4.7 6:55 PM (112.155.xxx.72)사고로 교도사 간다고 하면 그러라고 하세요.222
42. 헐~
'10.4.7 8:46 PM (222.234.xxx.146)우리 시댁에도 딱 그런 시누 하나 있네요....
형제들 등골빼서 호의호식하는.............43. 그런친구
'10.4.7 8:59 PM (122.46.xxx.54)있어요. 돈빌려줬는데 갚지는 않으면서 미니홈피보면 노트북에 장식장에 줄줄이 사서 인테리어 꾸며 사진찍어 놨더군요... 정말 열받아요... 남이사 이래저래 어찌 살던 간섭하지말라는 사람 이해가 안가네요. 내재산에 피해안주면 간섭안하고 관심 끊죠... 아니 부러워하죠...
44. 동서가 문제
'10.4.7 9:32 PM (221.138.xxx.65)일 수도 있으나
시동생도 만만치 않게 문제일 겁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내외가 거의 똑같더군요.
정신 못차리는...
끊임없이 주변에 민폐끼치고.
말로만 미안하다 고맙다
아주 지겹습니다.45. 동감
'10.4.7 10:41 PM (218.50.xxx.139)제가 그 동서 같은 사람이에요.
남한테 돈을 빌려서 사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출이 있는데도 돈이 생기면 불필요한 거를 사게 되네요.
대출금이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어요.
저축 없이 남편 월급으로 그달 그달 살고 있어요.
성과급 나오면 좋아하면서 어디에 쓸까 그러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이 병을 고칠까요..46. 동감
'10.4.7 10:42 PM (218.50.xxx.139)제가 그 동서 같은 사람이에요.
남한테 돈을 빌려서 사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출이 있는데도 돈이 생기면 불필요한 거를 사게 되네요.
대출금이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어요.
저축 없이 남편 월급으로 그달 그달 살고 있어요.
성과급 나오면 좋아하면서 어디에 쓸까 그러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이 병을 고칠까요..
..................
이 글에 동감해요 어떻하나...
제가 딱 그런데... 휴'''
앞길이 막막해요.47. ㅡㅡ;
'10.4.7 10:45 PM (59.9.xxx.55)저 친한 동생 하나도 만만치 않아요.
아이셋에 월세살면서 아이들학원비도 없어 밀리고 쩔쩔매지만 비록 고가브랜드 아니더라도 자기 사고싶은건 엔만한건 다 사고 주방용품,그릇 사모으고(요리 싫어해서 애들 밥도 대충해줘요ㅡㅡ;) 자긴 이런거라도 하고싶은대로 안하면 숨통터져 못살겠다네요.
어려운 형편에 힘들고 답답한거 이해하지만 옆에서 보기엔 안타까워요.48. 그런 사람 많아요
'10.4.7 11:03 PM (121.161.xxx.153)우리 이모도 그랬어요. 당장 굶어도 형제들 찾아가서 죽는소리하면서 돈 뜯어서 옷 해 입고 애들 옷 해주고...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누워있는데도 돈 없어서 신발끈도 잘라서 슬리퍼로 신고다닌다고 하대요. 발리구두... 벌써 15년전에요 ㅎㅎ...
그런데 문제는 사촌동생도 엄마를 꼭 닮더라구요. 대학 다닐 때도 백화점 세일하면 절대 안가고 세일전에만 찾아다니고, 옷장에 폴로티셔츠가 색깔별로 즐비하고... 하루밤에 영양크림 한통씩 써대고. 물론 집은 없어서 단칸방에 살았다는데, 그 단칸방이 강남에 있어서, 남친에게는 집 근처의 아파트앞에서 인사하고..결혼 즈음에 부모님 사업이 최근에 실패했다고 했다네요. 결국... 지금은 아주 잘 살아요. 여전히 아이들은 백화점에서 마네킹이 입은거 그대로 벗겨다 입은 것 처럼 해 입히고... 대기업다니는 남편 따라 외국가서 살더라구요. 연락 안 한지 한참되서 어떤지 모르겠는데... 앞뒤 안보는 사치가 그 사람에게서 끝나는게 아니라 대를 이어가더라구요. 문제는.. 그러다보니 거짓말이 늘게되는거죠. 그게 불쌍합니다.49. ..
'10.4.8 12:03 AM (211.186.xxx.104)글만 읽어도 속에서 천불이 올라오네요..--;; 누구는 땅파서 돈빌려주나...참나
50. **
'10.4.8 12:18 AM (118.103.xxx.85)돈 빌려 사치하면서 주변에 피해주는 사람을 두둔하는 글도 있다니
글을 제대로 이해못하는지 아니면 사고방식이 남다른 건지 놀랍기만 하네요.51. ''
'10.4.8 5:15 AM (219.255.xxx.58)문제는 그런 형제가 있으면 해주는 사람따로 있고 받는사람 따로 있고...
계속 해주다 한번 안해주면 의 상하는거예요.
울 삼촌 생각나네요. 온갖형제들한테 보증이며 카드값이며 왕창 떠 안겨놓고
제게 한번 부탁해서 거절했더니 난리난리, 인연끊고 살아요.
본인들은 얼마나 그런 피해를 끼치고 사는지 절대 몰라요.
전 동서분 같이 함 살아보고 싶네요.
본인들이야 모르니 월수500 가져오는 남편에 원하는거 다 사고
얼마나 행복할까요..그런 대포 저도 배우고 싶네요 ㅎㅎㅎ52. ..
'10.4.8 7:58 AM (222.233.xxx.219)돈없다고 빌려주지 않으면 돼요. 주변에 피해라...
53. ..
'10.4.8 8:01 AM (222.233.xxx.219)저야말로 너무 놀랐네요. 저라면 돈 안빌려주고 욕안해요? 됐나요? 글 정말 이해못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요? 설마 목에 칼들이 대고 돈가져갔다고 읽으셨나요? 헛것이 보이나?
54. ..
'10.4.8 8:04 AM (222.233.xxx.219)게다가 집에 '지배광' 꽂아놓고 먼지만 켜켜하신 분아, 책을 읽어도 이해도 못하고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실천도 못하니. 당신이 '소'로소이다
55. 햇빛
'10.4.8 9:03 AM (122.128.xxx.196)여성들 관계가 제일 복잡미묘해요.
댓글에 놀라고 흥분도 되고 그러네요.
왜 남의 돈으로 뭘 산다는 생각을 할까요?
그저 내 손톱이 아프도록 내 뼈가 아프도록 일해야
돈벌어서 사는 나는 세상의 바보 멍충이 같지만
내사 이대로 사는 수밖에..
사치는 모르고 남의 돈 꾸는것 정말 싫으니까..
왜 남의돈으로 뭘 사고 거짓말하고 그럽니까?
그런 여자동서둔 여자 정말 정말 골치아프고 힘듭니다.
그런여자 세탁해주는 방법 없겠지요..56. 저도
'10.4.8 9:16 AM (58.29.xxx.19)그 분이랑 비슷하게 씀씀이가 헤프고 큰데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남의 돈을 꾸진 않지만 버는대로 다 쓰고 대출도 많고요
나도 만약 똑똑한 동서에게 돈을 꿨다면 이런 식으로 난도질 당했겠다 싶은 게
정신이 번쩍 나기도 합니다